[주요 신문 사설](2일 조간)

▲ 경향신문 = 인구전략부, 명실상부한 '저출생 컨트롤타워' 만들라

높아진 트럼프 복귀 가능성, '핵무장론' 떠들 때인가

채 상병 사건을 '박정훈 항명' 규정한 대통령실, 바뀐 게 없다

정무장관 신설, 협치로 이어지려면 대통령 의지 뒷받침돼야

▲ 서울신문 = 30년 묶인 솜방망이 벌금, 손볼 때 됐다

인구전략부, 대한민국 '삶의 질' 향상에 목표 둬야

기업 63% "규제 개선 안 될 것"… '규제입법' 규제를

▲ 세계일보 = 서울대 교수들, 법인 전환 언제인데 호봉제 적용받았다니

"2차 베이비붐 세대 고용대책 시급하다"는 한은의 경고

'소통 강화' 정무장관 부활해도 대통령이 변하는 게 급선무

▲ 아시아투데이 = 北 도발 막으려면 감상적 평화보다 억지력 필요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초당적 협력해야

▲ 조선일보 = '초등 의대반 금지법' 제안까지 나온 사교육 광풍

'개딸' 문자 폭탄에 고통 호소 이 전 대표, 역지사지하길

'전 국민 25만원' 포퓰리즘 위해 법까지 만들겠다니

▲ 중앙일보 = 은퇴 시작 1000만 2차 베이비부머의 인적자본 활용해야

요동치는 미 대선, 채널 총가동해 시나리오별 대비 만전을

▲ 한겨레 = '발등에 불' 한국 외교, 트럼프 충격 대비해야

새출발기금 확충해 자영업자 채무 재조정 활성화해야

"채 상병 사건 본질은 박정훈 항명"이라는 대통령실

▲ 한국일보 = 또 사전청약 취소, 정책 실패에 무너진 내 집 마련 꿈

신설되는 인구부, 초당적 협력·부처간 조율이 관건

"깽판" "입 닫아라" 막말 난무한 운영위, 품격 포기했나

▲ 글로벌이코노믹 = 반도체 수출 앞선 일본 관광 수입

주식·채권 앞지른 황금 투자수익률

▲ 대한경제 = 전국 건설현장 볼모 집단행동 언제까지 인내해야 하나

갈수록 커지는 금융시장 불안, 기업 활력으로 풀어야

▲ 디지털타임스 = 엎친 데 덮친 2차 베이비부머 '공습', 고령층 고용연장 서둘러야

정무장관직 11년만에 부활… 관건은 자리 아니라 소통 의지

▲ 매일경제 = 세수 급감했는데 돈퍼주기 쉽게 추경요건 바꾸자는 민주당

정무장관직 신설 … 중요한 건 대통령의 소통의지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과도한 규제 우려된다

▲ 브릿지경제 = 'AI 시장' 선점 위한 글로벌 행보 뒷받침해야

▲ 서울경제 = 22대 국회에서도 연금 개혁을 더 늦춰선 안 된다

與野 '방송 장악' 정쟁 접고 K칩스법 조속히 처리하라

반도체로 무역 흑자 급증…수출 품목·시장 다변화 주력해야

▲ 이데일리 = 대형마트 영업 규제 완화, 지자체에만 떠넘길 일인가

빚 수렁에 빠진 자영업… 새출발기금, 확대·보완해야

▲ 이투데이 = 인구전략기획부, 국가 소멸 막는 사령탑 되길

▲ 전자신문 = 수출 상승세 이어가도록 지원해야

▲ 파이낸셜뉴스 = 인구전략기획부 출범에 野 어깃장 놓지 말길

2차 베이비부머 은퇴, 정년연장 논의 시작을

▲ 한국경제 = 베이비부머 950만명 은퇴로 성장률 추락 경고한 한은

아직도 '증원 백지화' 고집하는 의대 교수들

기업대출 조이는 은행, 옥석 가리되 자금 경색 없도록

▲ 경북신문 = 홍준표, 시정 만족도 '잘했다' 상승 추세

▲ 경북일보 = 소화기 비치 규정 정비, 사용법 홍보 필요하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단 한 번의 실험으로 약물 저해 효과 예측…"6만편 논문 뒤집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와 충남대 약대 김상겸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의생명수학그룹 공동 연구팀은 단 한 번의 실험으로 효소 저해 상수를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16일 밝혔다. 효소 저해 상수는 신약 개발 시 효소와 약물, 약물과 약물 간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지표이다. 약물을 병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호작용을 분석해 약물 저해 효과를 예측하기 위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수많은 농도 조건에서 반복 실험을 거쳐 저해 상수를 추정하는데, 지금까지 6만편의 논문에 활용될 만큼 이 방법이 널리 쓰였다. 그러나 동일한 기질과 저해제의 조합에도 연구마다 추정치가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사례가 보고됐다. 연구팀은 저해 상수 추정 과정을 수학적으로 분석해 데이터의 절반 이상이 실제 추정에 불필요하거나, 오히려 왜곡을 초래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수학적 모델링과 오차 지형(각 매개변수 조합에서 오차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형도) 분석을 통해 단 하나의 농도만으로도 저해 상수를 추정할 수 있는 분석법을 제시했다. 저해제 농도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충분히 높은 저해제 농도 하나에서 추정한 결과가 더 정확하고 효율적

메디칼산업

더보기
신풍제약, '피라맥스' 코로나19 관련 유럽 특허 획득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알테수네이트)의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 지난 13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피라맥스'의 신규 용도 특허는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또는 알테수네이트를 포함한 알테미시닌 유도체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병용에 따라 구성된 복합제를 포함한다. 이 특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물론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신풍제약이 설명했다. 신풍제약은 2023년 7월 OAPI(아프리카 지적재산기구) 소속 17개국에서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에 대해 동일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으며 올해 3월에는 중국에서 코로나19 및 메르스 감염에 대해 동일 조성물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피라맥스의 코로나 질환 치료에 대한 신규성과 진보성이 인정돼 글로벌 권리화의 기반이 확보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마무리 중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와 적응증 확대 허가 가능성을 논의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