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수사 결과 제대로 내놓으라"고 공수처 압박한 대통령실

뉴라이트·굴욕외교·이승만 다큐로 '두 쪽 난 광복절'

"자유 통일" 외친 윤 대통령, '적대국 남북' 해소가 먼저다

▲ 서울신문 = "자유 北 확장 때 완전한 광복"… 尹 '통일 독트린'

'내선일체' 억지 논란까지… 초유의 두 쪽 난 광복절

응급실도 멈추는데, 정부 대응 굼뜨기만 하니

▲ 세계일보 = 고갈 30년 늦출 연금정부안 곧 제시, 여야도 개혁 속도 내야

막말 경연장 전락한 청문회, 지켜보는 국민은 피곤하다

자유 강조한 '8·15 통일 독트린', 北 주민에 희망의 메시지 되길

▲ 아시아투데이 = 반자유주의 시각 광복회, 해체돼야 마땅하다

8·15 통일독트린, 적극 실천해 열매 거둬야

▲ 조선일보 = 나라 되찾은 광복절에 펼쳐진 기막힌 풍경들

응급실마저 마비시킨 의·정 갈등 7개월

대화 문 열어 놓고 北 변화 이끌어내야

▲ 중앙일보 = 경축식 파행에 아쉬움 남긴 통일 독트린 … 씁쓸했던 광복절

달라진 '대프리카' … 도시 숲이 열섬 효과 덜었다

▲ 한겨레 = 광복절 두쪽 내고 국민 비판에 선전포고한 윤 대통령

'처참한 인권 인식' 안창호 지명, 세계적 조롱 자초하나

광복절 0시에 기미가요 방송한 KBS, 정말 우연인가

▲ 한국일보 = 6년 만에 최대 상승… 서울 투기심리 차단대책 절실하다

남북 '대화협의체' 제안하면서 공세적인 8·15 통일 독트린

'살인자' 망언 퍼붓는 살벌한 국회

▲ 글로벌이코노믹 = 지연

▲ 대한경제 = 전력수요 폭증에 대비 11차 전기 확정본 원전 비중 대폭 늘려야

자유에 기반한 '8.15 통일 독트린', 지속적 추진동력이 관건

▲ 디지털타임스 = 사이비 지식인 성토하며 자유·통일 강조한 尹 광복절 경축사

역전된 韓日 경제활력… 내수부터 살려야 경기 온기 돈다

▲ 매일경제 = '국민주' 삼성전자 개미 1년새 25% 줄어…증시 신뢰 회복 대책을

자유통일 구상 밝힌 尹, 실현 가능한 전략 수립해야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 화재 공포, 안전 규정 정비 시급하다

▲ 브릿지경제 = 광복절 메시지까지 덮어버린 '두 동강' 경축식

▲ 서울경제 = 청문회 막말 싸움 멈추고 '지속 가능한 연금' 위한 개혁 나서라

AI·폭염으로 전력 수요 급증, 전력망 확충 특별법 서둘러야

초당적으로 국력 모아서 '자유민주 평화통일'로 나아갈 때다

▲ 이데일리 = 회사도, 기사도 반대하는 택시월급제… 출구 찾아야

여론에 등 떠밀린 막판 협치, 청문회 갑질로 망칠건가

▲ 이투데이 = '고갈 30년 늦추는' 연금개혁…머리 맞대보라

▲ 전자신문 = AI 투자 머뭇거리지 말아야

▲ 파이낸셜뉴스 = 구체적 정부안으로 연금개혁 방향타 제시해야

분열된 광복절, 새로운 통일비전으로 국론 결집을

▲ 한국경제 = 최악의 분열로 치달은 8·15, 두 나라로 결딴날 판

기사들도 반대하는 택시 완전월급제

尹 대통령의 '자유 통일 독트린' … 강한 국력으로 뒷받침해야

▲ 경북신문 = 얼룩진 광복절, '정부 따로' '광복회 따로' …

▲ 경북일보 = 금강송 군락·국립공원 소나무숲 관리 강화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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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24일 총파업 철회…"공공의료 강화 등 노정 협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정부와의 실무 협의를 거쳐 24일로 예고했던 총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21일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7일부터 공공의료 강화, 의료인력 확충 등 보건의료 주요 현안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노조는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임시대의원회의를 열어 논의한 끝에 산별 총파업을 철회하고, 사업장별 임금·단체협약 교섭 타결에 집중하기로 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임단협 타결에 실패한 전국 127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난 8일 동시에 쟁의조정을 신청했으며, 사업장별 쟁의 행위 찬반투표에서 92.1%의 찬성률도 총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 복지부와 노조는 이번 실무 협의를 통해 '9·2 노정합의'가 새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된다는 점을 확인하며 직종별 인력기준 마련 및 제도화 등 미이행 과제의 이행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9·2 노정합의는 2021년 9월 정부와 보건의료노조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 등에서 이룬 합의를 가리킨다. 보건의료노조는 이 합의가 윤석열 정부 시절 중단됐다며 이행체제 복원을 요구해왔다. 아울러 정부와 노조는 공공의료 강화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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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모 아기' 8명 건강히 성장중…희소유전질환 퇴치 청신호
중증 희소질환의 모계 유전을 차단하는 의학적 시술로 영국에서 아기 여러 명이 태어나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의학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을 통해 고됐다. NEJM는 최근 뉴캐슬대 등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 2편과 학술지 자체 사설 1편을 게재해 영국에서 '미토콘드리아 기증 시술'(MDT) 혹은 '미토콘드리아 치환술'(MRT)로 불리는 의학 시술로 남아 4명과 여아 4명이 출생한 사례를 보고했다. MDT는 미토콘드리아 변이에 따른 질환을 차단하기 위한 의학적 시술로, 체외수정(IVF)과 결합해서 시술된다. 세포 내 기관인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세포핵 안이 아니라 그 바깥에 있는 세포질에 위치하고 있다. 세포핵뿐만 아니라 미토콘드리아에도 자체적 유전자가 있다. 다만 세포핵 유전자는 아이가 부모 양측으로부터 각각 절반씩 물려받는 것과 달리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는 어머니로부터만 물려받는다.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세포의 에너지 활용에 문제가 생겨 어릴 때부터 뇌, 심장, 근육 등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각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영국의 경우 이런 질환에 시달리는 인구가 약 5천명에 1명 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