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없는 평택에 친수공간 들어선다…평택항 배후단지에 5만3천㎡ 조성

경기도, 2026년까지 173억들여 '평택 연안정비사업' 추진

 경기도는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인근인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일대에서 173억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평택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안정비사업은 항만배후단지 인근의 소외된 지역을 정비하고, 갯벌의 자연 기능을 복원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평택 연안정비사업은 2020년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됐으며 최근 실시계획이 고시되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가능해졌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은 평택 해안 지역을 새로운 관광·레저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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