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1일 조간)

▲ 경향신문 = "뭘 사과했냐"는 기자에게 "무례했다"는 용산, 왕조시대인가

우크라에 대인지뢰까지 주는 바이든, 한국은 개입 신중해야

한국 성장률 하락한다는 IMF의 '증세 권고' 새겨들어야

집권당이 당원게시판 논란으로 집안싸움 벌일 땐가

▲ 동아일보 = 기업파산 역대 최대 "어떻게든 올해만 살아남자는 심정"

당연한 질문이 "무례"하다니… 왕정시대의 정무수석인가

대법 "경찰 수심위 명단 공개하라" … 檢 수심위도 공개해야

▲ 서울신문 = 정년 연장, 후진적 임금체계 개편과 함께 논의해야

푸틴 "비핵국에도 핵 보복"… 한미 더 정교한 대응을

'쇄신'은 뒷전 與, 내분에다 '이재명 때리기' 삼매경

▲ 세계일보 = 核보복 위협까지 나온 러·우 전쟁, 빈틈없는 안보태세 절실

'회전문 인사' 말고 후반기 국정운영 뒷받침할 개각돼야

IMF, 韓 성장률 하향… 트럼프 쇼크 선제적 대응 나서길

▲ 아시아투데이 = 한국의 외교 지평 남미로 넓힌 APEC·G20

해외투기자본 '먹튀' 조장할 상법개정, 중단해야

▲ 조선일보 = 美 의회는 원폭 개발 수준 AI 지원, 韓 국회는 AI 기본법도 뒷전

李, 曺 두 사람 방탄을 위한 '대통령 탄핵' 공세

핵 국가가 비핵국 침략에 핵위협 전술 사용하는 현실

▲ 중앙일보 = 기자에게 무례한 질문 같은 건 없다

심상찮은 IMF의 경고, 규제 개혁 적극 나서야 할 때

▲ 한겨레 = 미사일 공격에 '핵보복' 위협, 미·러 모두 냉정 찾아야

불편한 질문에 "무례"라는 대통령실, 국민에 대한 무례다

용산 낙점 논란 '파우치' 박장범, KBS 사장 자격 없다

▲ 한국일보 = '무엇에 사과했냐'는 질문이 "무례하다"는 대통령실

핵무기 치킨게임 나선 푸틴의 위협, 핵 질서 파괴 행위다

45년 만에 멈춘 포스코 공장, 철강 구조개혁 분수령 돼야

▲ 글로벌이코노믹 = 반도체 생태계 살릴 초당적 협력 기대

신흥국 시장 이탈하는 글로벌 자금

▲ 대한경제 = 여전한 아파트 부정청약 백태, 엄벌해 재발 막아야

실효성 없는 '특별연장근로제', 주 52시간 예외 적용이 답이다

▲ 디지털타임스 = 국토부 "부동산 안정"… 집값 급등 난리인데 딴 나라 부처인가

IMF "韓경제 1%대 성장"… 비장한 각오로 구조개혁 진력해야

▲ 매일경제 = 포스코 공장 폐쇄가 보여준 사면초가 韓 제조업

'이재명 반사이익' 취해 쇄신 뒷전 … 與, 이래서 민심 얻겠나

배임죄 완화 공감대 확산 … 국회서 조속히 입법을

▲ 브릿지경제 = 내년 2% 성장 전망한 IMF의 '회복력 강화' 제언

▲ 서울경제 = 철강·석화 위기 … 신성장동력 점화로 성장률 끌어올려야

'증시 레벨업' 외치면서 기업 옥죄는 상법 개정 밀어붙이나

러 '핵 보복' 위협, 우리 힘 키우고 안보·국익 위한 정교한 전략 펴야

▲ 이데일리 = 기업은 문닫고 세수는 펑크… 상속세의 덫 왜 놔두나

이공계 고급 두뇌 턱없이 부족… 미래 먹거리 걱정된다

▲ 이투데이 = 청년 일자리 주는데 획일적 정년연장 타당한가

▲ 전자신문 = 늙어가는 대한민국, 경각심 새겨야

▲ 파이낸셜뉴스 = 가시밭길 한국 경제 살 길은 구조개혁뿐

뛰는 전력수요 기는 송전 설비, AI패권 턱도 없다

▲ 한국경제 = 난데없는 '공평 의무'까지 … 상법, 누더기로 만들 건가

IMF까지 구조개혁 주문, 尹 정부 가시적 성과 서둘러야

시민들 볼모로 툭하면 정치 투쟁 벌이는 민노총·전농

▲ 경북신문 = '법원장 후보 추천제' 사실상 폐지…글쎄

▲ 경북일보 = 포철 1선재공장까지 폐쇄…정부 대책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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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어르신 한의 주치의 도입해 돌봄 확대…내년부터 시범사업
정부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자 어르신 한의 주치의를 새로 도입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한의약을 통한 돌봄을 확대하고자 어르신 한의 주치의를 도입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중 한의 주치의 사업모형을 마련하고, 이후 시범사업과 평가를 거쳐 2029년 하반기에 본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폭염·한파, 미세먼지 등에 영향을 받는 기후 취약계층에 한의약 맞춤형 건강 관리수칙 등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대규모 재난 시 의과와 한의과 진료 협진 체계 구축도 검토한다. 종합계획은 '한의약 AI'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 전환 방안도 담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문진 등 정형화하지 않은 한의약 데이터를 분석할 기술을 개발하고, 한의 임상 용어 코드 체계를 구축해 의료데이터 중계시스템인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한의약 데이터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청소년 성장 발달 단계에 따른 디지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노쇠 및 만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기반 AI 돌봄 서비스도 만들어 의료·요양 통합돌봄과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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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부쩍 잠못들고 뒤척인다면…"심부체온 낮추고 햇볕 쫴야"
날이 추워지면서 잘 잠들지 못하고 수면 중 깨는 등의 신체 변화가 생겼다면 수면 공간의 온도·습도를 조절하고 낮에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수면 장애를 겪는 이들이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며 실내 난방 가동률은 올라가는데,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말초혈관이 확장돼 신체의 열이 방출되지 못하고 심부 체온이 높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심부 체온은 우리 몸 안쪽에 위치한 심장·간 등의 내부 장기 체온이다.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에는 에너지 소비를 위해 심부 체온이 높게 유지되고, 잠들기 직전에는 체온이 내려가고 신체가 안정 상태에 접어든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생체 리듬에 따라 저녁 심부체온이 0.5∼1도 필수적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렇게 심부 체온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면 수면 관련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되고 숙면할 수 있다. 그러나 실내 난방으로 심부 체온 조절이 되지 않으면 잠이 들기 시작하는 입면(入眠) 단계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야간 각성이 잦아지고 깊은 수면에 잘 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손여주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체온 조절이 가장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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