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병원·홍성의료원 등 4곳, 지역거점공공병원 평가 A등급

 올해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홍성의료원, 남원의료원, 공주의료원 등 4개 의료기관이 A등급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지방의료원 35개, 적십자병원 6개 등 총 41개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 평가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경영상태와 지역주민 건강 증진 기여도 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 항목은 ▲ 양질의 의료(30점) ▲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30점) ▲ 합리적 운영(20점) ▲ 책임 운영(20점)이다.

 평가 결과 A등급(80점 이상) 4개소, B등급(70∼79점) 28개소, C등급(60∼69점) 9개소였다. 전체 평균 점수는 73.6점으로 작년 대비 3.3점 상승했다.

 아울러 평가 우수 기관과 미흡 기관 간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미흡 기관이 운영 평가 결과를 개선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가 결과를 통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운영 상황이 개선됐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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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 등 수면장애 시 치매·파킨슨병 위험 32% 높아
몽유병 등 수면장애를 앓으면 알츠하이머성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등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토대로 3만여명의 수면장애 환자와 수면장애가 없는 14만여명을 최대 30년간 추적 관찰·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면장애가 있는 그룹은 수면장애가 없는 그룹과 비교했을 때 신경퇴행성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32%가량 높았다. 파킨슨병(1.31배), 알츠하이머치매(1.33배), 혈관성 신경퇴행성질환(1.38배) 등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장애 유형별로는 '비렘수면'에서 뇌가 불완전하게 깨어나면서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움직이는 몽유병과 같은 비렘수면 사건 수면을 보유했을 때 가장 위험했다. 이들에게 신경퇴행성질환 발생할 위험은 3.46배 수준이었다. 수면은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나뉘어 하룻밤에 4∼6회의 주기가 반복된다. 통상 몸은 잠들었지만 뇌는 활발하게 활동하는 상태를 렘수면으로, 몸은 움직일 수 있지만 뇌는 잠들어 휴식을 취하는 상태를 비렘수면으로 분류한다. 비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