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헬스케어AI 연구원' 개원…AI로 진단·맞춤치료

 서울대병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의료에 접목·연구하는 '헬스케어AI 연구원'을 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헬스케어AI 연구원은 앞으로 AI 연구 역량 강화, AI 의료 시스템 개발,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AI 기반 진단 시스템과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해 보다 정밀한 진단과 효율적인 치료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외 AI 기업 및 대학과 협력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또 서울대 공대, 카이스트(KAIST)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 IT 기업과 함께 AI 연구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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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약품 공급망 강화…민관 협력 네트워크 출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정과제인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지원'을 이행하기 위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정과제 32-4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기술 개발, 국가필수의약품·의료기기 공급 안정화 및 지원, 국산 원료 의약품 인센티브 확대 등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는 필수의약품 제조가 개시되는 단계부터 유통에 이르는 공급망 단계를 포괄해 지원한다. 향후 주문생산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상 선정 및 행정적·기술적 지원 사항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제약사에 필요한 인센티브를 제도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 제약 분야 협회 및 국가필수의약품 주문생산·유통 참여 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해당 네트워크 개시를 기념해 열린 간담회에서 필수의약품 주문생산 사업 현황과 향후 네트워크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업계는 주문생산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주문생산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 필요 사항을 건의했다. 식약처는 "필수의약품 공공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