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8일 조간)

▲ 경향신문 = 진실 덮다 서울로 넘긴 창원지검, '명태균 수사' 시늉만 했나

하다 하다 목사·스님에 선거감독 맡기자는 전광훈

이선균 이어 김새론의 죽음, 언론과 악플러 성찰해야

의대 정원 논의 '평행선', 언제까지 시간만 낭비할 텐가

▲ 동아일보 = 명태균 件 서울로, 황금폰도 다 복원… '게이트' 싹 열어젖혀야

"52시간제로 R&D 성과 줄어"… 그런데도 예외조항 뺀다는 野

유명 재수학원 1년 비용이 의대 6년 등록금… 웃지 못할 현실

▲ 서울신문 = '주 52시간' 원위치, 상속세 반쪽 개정 野… 성장우선 맞나

노골적 헌재 압박… 이런 여론전, 집권당이 할 일인가

'강남 영어 도우미'로 주저앉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 세계일보 = 檢 명태균 수사 '빈손 이첩', 이러니 특검 주장 커지는 것

반도체법 '주 52시간 제외' 빠져… AI 전쟁 살아남겠나

김새론의 비보, 사람 잡는 악성 댓글 더는 방치 안돼

▲ 아시아투데이 = 'TF 대본' 따른다는 헌재 재판을 누가 믿나

대학가로 번지는 尹 탄핵반대 시국선언

▲ 조선일보 = 연금 개혁, 민주당 단독 처리라도 지금 해야만 한다

민주당 의원들이 사전 연습·회유한 특전사령관 증언

우크라 국민 짓밟고 서서 악수하는 트럼프와 푸틴

▲ 중앙일보 = 중도층 등 돌리는데 탄핵 반대에만 매달리는 국민의힘

안 그래도 갈라지는 나라, 가짜뉴스 망령까지 동원하나

▲ 한겨레 = '명태균 수사' 이제 와서 중앙지검에 넘긴 검찰

국민의힘 수렁으로 모는 권영세 선 넘은 내란 옹호

지금 상속세 완화할 때 아니다

▲ 한국일보 = 듣기 좋은 말만 듣겠단 尹·李 '우리편 유튜브' 편애

권력 눈치만 보다 '명태균 게이트' 핵심 손도 못 댄 검찰

연예인에게 더 가혹한 무관용 '나락 문화' 반성해야

▲ 글로벌이코노믹 = 트럼프 상호관세, 글로벌 협력이 답이다

연초 금융시장 자금 이탈, 예삿일 아니다

▲ 대한경제 = 건설현장 화재 대형화… 규정만 지켜도 막을 수 있다

시동 건 통상외교, 주고받는 딜로 관세폭탄 최소화해야

▲ 디지털타임스 = 與는 헌재로, 野는 서부지법으로… 사법부 `자업자득` 아닌가

광주 반탄집회 참가자 `악마`라는 李, `전체주의 사고` 위험하다

▲ 매일경제 = 반등한 둘째 출산…'아이 키울만하다'는 인식 확산 이어가야

졸면 죽는 냉엄한 글로벌 경쟁, 산으로 가는 반도체 특별법

美, 우크라에 "희토류 절반" 요구…힘없는 나라의 현실

▲ 브릿지경제 = K-배터리 북미 생산 거점으로 기회 요인 잡자

▲ 서울경제 = 의정 갈등 1년, 與野醫政 의대 정원·의료 정상화 논의하라

미·러 금주 우크라 종전 협상, 自强이 국가안보 핵심 깨달아야

巨野 "AI·방산이 성장 엔진" …역주행 입법으론 진정성 입증 못해

▲ 이데일리 = 탄핵 정국 속 첫 국정협의회, 이번엔 제대로 한번 해보라

美가 문제삼는 플랫폼법, 보복 본보기 될 이유 없다

▲ 이투데이 = '우크라 재건' 눈앞에…원팀 코리아로 적극 임해야

▲ 전자신문 = 해외 국책사업, 신뢰도 향상이 먼저

▲ 파이낸셜뉴스 = 첫 경제사절단 방미, 정부 대신해 협상 성과 내길

폴란드 원전 무산, 국정공백기 다른 건도 잘 살펴야

▲ 한국경제 = '문제 교사' 낙인 찍고 학교 불신 키우는 과잉 입법도 경계해야

최저임금위 37년 만에 개편, 노사 쌍방 입김 줄이는 방향이어야

천하의 인텔마저 삼켜버린 AI 태풍 …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 경북신문 = APEC 정상회의 준비에 비상… 이달 사실상 개막?

▲ 경북일보 = 지역의료 공백 장기화…정부 대책 내놔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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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新 탄저백신, 기존 독소·부작용 없애…올해 비축 시작"
질병관리청은 국내 개발 신규 탄저 백신이 기존 백신과 달리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올해 내로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방식 흡착 탄저 백신(배리트락스주)을 개발했고 해당 품목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이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에 대해 "기존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주원료인 탄저균의 방어 항원 생산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탄저균 배양액을 정제하다 보니 미량의 독소가 포함돼 부작용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독소를 생산하지 않는 균주를 사용, 방어 항원만을 순수하게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렇게 탄저균의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흡입 탄저의 경우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그 균은 생물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1997년 기초 연구에 착수해 30년 가까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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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건강증진 효과는?…"운동량 충분하면 OK"
운동을 매일 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하더라도 당뇨병 유병률이 낮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는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2009∼2022년) 데이터를 토대로 성인 242만8천448만명의 당뇨병과 신체활동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동량만 충분하다면 운동 빈도 자체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평일에 규칙적으로 하든 주말에 집중적으로 하든 적절한 운동량만 지킨다면 당뇨병 유병률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주일에 75∼150분 중강도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집단의 당뇨병 유병률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16%가량 낮았다. 다만 이 수준까지 운동량이 증가하면 당뇨병 유병률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으로 운동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WHO 권고량 범위 내에서 적절히 병행하는 게 당뇨병 유병률 감소와 가장 크게 연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말에 운동을 집중적으로 몰아서 하는 집단과 평일에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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