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7일 조간)

▲ 경향신문 = 헌법 짓밟은 윤석열은 개헌 거론할 자격 없다

연금 모수개혁 2월 매듭짓고 자동조정장치는 특위서

부정선거론과 반중 정서로 한·중 관계 그르치는 일 없어야

경찰 피습과 총기 사망, 공권력 흔들리는 일 없어야

▲ 동아일보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첫 삽' 뜨는 데 6년… "그게 우리 실력"

尹 "임기 연연 않고 개헌"… 진정성도 현실성도 의문

"6개월만 버티면 이긴다"던 이주호, "의대 증원 0명으로"

▲ 서울신문 = 9년 만의 출산율 반등… 너무 반갑지만 갈 길은 멀다

李 선거법 2심 한달 뒤 선고… 재판 지연 다시 없어야

미중러 밀착, 유럽은 자강론… 국제질서 급변에 대비를

▲ 세계일보 = 선고 기한 넘긴 李 선거법 2심, 재판 지연 더는 없어야

승복 언급 빠진 尹 최후진술이 '국민통합 메시지'라는 與

여야 추경·반도체법 협상 또 빈손… 국난 안중에 없나

▲ 아시아투데이 = 국힘, 대통령 제안 '개헌·정치개혁' 공론화 나서야

최상목 대행, 마은혁 임명해선 안 된다

▲ 조선일보 = "1% 저성장이 우리 실력"이라는 암울한 고백

헌재 마은혁 임명 추진은 불필요한 분쟁 불씨

대선 전 이 대표 법적 문제 종결 불가능하지 않다

▲ 중앙일보 = '6·3·3 원칙' 무시된 이 대표 재판 … 3심이라도 서둘러야

"10년간 새 산업이 없다"는 한은 총재의 뼈아픈 지적

▲ 한겨레 = 여전히 망상·거짓말, 윤석열 끝까지 국민 실망시켰다

출산율 반등, 낙관만 말고 구조적 요인 해소 힘써야

'국내 정치' 노린 무책임한 반중 선동, 제발 그만두라

▲ 한국일보 = 헌재, 국민 모두 납득할 결정 내길

여야정 협의체서 국민연금 모수개혁 담판 지으라

일본은 완공에 20개월, 우리는 첫삽만 6년 걸린 반도체 공장

▲ 글로벌이코노믹 = 2% 저금리 시대 금·달러에 투자 몰린다

한국 시간당 임금으로 빅맥 1.79개

▲ 대한경제 = 기준금리 내렸는데 자영업자 울리는 은행의 이자 장사

출산율 반등, 대세 정착 위해 일가정 양립정책 박차 가해야

▲ 디지털타임스 = 여야 연금특위, 모수개혁이라도 조속 합의해 성과 보이라

李 '선거법 2심' 마무리… 오직 법 의거, 공정한 판결 내리길

▲ 매일경제 = 9년만의 출산율 반등, 일·가정 양립으로 불씨 키워야

李 다음달 2심 선고, 거취 미리 밝히는 게 도리

배임죄 폐지없는 상법개정안 밀어붙일 일 아니다

▲ 브릿지경제 = 상법 개정안 통과되면 '기업하기' 힘들게 된다

▲ 서울경제 = '갈라파고스' 상법 개정 "해외 펀드 먹잇감"…기업 절규 안 들리나

기한 넘긴 李 선거법 2심…신속·공정 재판으로 국론분열 막아야

무역확장법 232조 꺼낸 美 관세 파상공세에 전방위 대비하라

▲ 이데일리 = 헌재의 시간… 철저한 법리, 깨끗한 승복에 국운 달렸다

대기업 단체도 걱정하는 자영업 위기, 강 건너 불인가

▲ 이투데이 = 분위기 파악 못 하는 민주당의 '상법' 폭주

▲ 전자신문 = 지속가능 경제 토대 중요하다

▲ 파이낸셜뉴스 = 용인 반도체 단지 6년 만에 첫삽, 더 굼뜬 특별법

막대한 피해 부를 현대제철 노조 극한투쟁

▲ 한국경제 = 북·중·러와 한편이 돼 자유 진영 균열 부른 美

"상법·상속세 끝장 토론" 與 제안 … 이재명, '급' 따지며 회피 말아야

잇따르는 대형 人災 사고 … 기본부터 바로잡아야

▲ 경북신문 = 개헌만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할 수 있다

▲ 경북일보 = 지방 분권 개헌 논의, 정교하게 다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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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저염 식단, 신장 손상 환자 회복에 악영향"
신장 기능이 악화한 사람이 과도하게 염분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신장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신장내과 장혜련·전준석·이경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허혈성 급성 신장 손상 후 회복기의 식이 조절과 회복 연관성에 관한 논문을 학술지 '세포 및 발달 생물학 프런티어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신장이 손상된 생쥐를 이용해 고염식과 저염식, 고단백식과 저단백식, 고지방식과 저지방식 등 다양한 조합의 식이가 회복에 주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회복기 지속적인 저염 식이는 염증성 변화를 유도하고 신장의 섬유화를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GF-β와 같은 신호 물질이 과활성화돼 신장 회복이 더뎌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저지방·저단백 식이도 염분 섭취와 무관하게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치유를 저해했다. 고염식도 신장 회복에 악영향을 주기는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게는 저염 및 저단백 식단이 종종 권장되지만, 이런 식단은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신장 섬유화를 촉진해 허혈성 급성 신손상의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식이요법은 환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비약물 치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