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전립선암 뼈 전이 진단법 제시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최근 전립선암 환자의 뼈 전이 여부를 객관적인 수치로 진단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뼈로 전이되는 확률이 높아 뼈 스캔 영상 검사가 필수적이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뼈 스캔은 평면 영상 촬영만 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병변의 해부학적인 세부 구조는 확인이 어려워 주로 의사의 경험과 판단에 의존한 진단이 이뤄졌다.

 이정원 교수(핵의학과)는 "객관적 수치를 통해 오진을 줄이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전립선암 환자의 뼈 전이를 탐지하기 위한 full-ring 360° Cadmium-Zinc-Telluride 카메라를 이용한 전신 뼈 SPECT/CT의 정량적 매개변수 진단 능력'이라는 주제로 SCI급 국제학술지 '디아그노스틱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에 활용된 베리톤C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천향대천안병원이 도입했다.

 기존 감마카메라에 비해 검사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되고, 10배 이상의 선명한 고화질로 3D 입체 영상을 제공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진단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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