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2일 조간)

▲ 경향신문 = 평화·약자 보듬고 종교 역할 일깨운 '프란치스코의 유산'

대선 출마 간보는 한덕수, '저자세' 관세 협상 손 떼라

정부의 무능과 무기력이 자초한 의료계의 오만

공군의 잇단 안전 사고… 기강 해이 바로잡아야

▲ 동아일보 = 韓 출마 "노코멘트" … '정치 저울질'하며 '국익 지키기' 잘 될까

李 "성장 우선" 이라더니 더 독한 상법으로 기업 족쇄 채우나

국힘, 탄핵 놓고도 사분오열인데 '빅텐트' 추진 제대로 될까

▲ 서울신문 = 관세전쟁 손도 못 썼는데 수출 감소… 2+2협의 정교해야

'尹 사저 정치' 손절 없인 국힘 중도확장 가망 없다

李 "코스피 5000 시대"… 더 세진 기업 족쇄법으로 어떻게

▲ 세계일보 = "차기 대통령 최우선 과제는 경제"… 후보들 명심하길

대선 출마 저울질하며 권한대행 업무 제대로 하겠나

24일 한·미 2+2 관세 협상, 트럼프 변칙 공세 대비해야

▲ 아시아투데이 = 국힘, 자유민주주의 당 정체성 세울 후보 뽑아야

개헌 미온적인 李, 대통령실 충청이전 하겠다니

▲ 조선일보 = 벌써 대미 수출 14% 격감, "어두운 터널 시작"

李 "상법 개정해 주가 5000" 기업 분발 없이 가능할까

'키 높이 구두' '생머리냐' 수준 이하 국힘 경선

▲ 중앙일보 = '빈자들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기고 간 것

키높이 구두나 물어보는 국민의힘 경선

▲ 한겨레 = 평화 꿈꾼 교황 뜻 이어받아 '전쟁없는 세계' 실현해야

잇따른 '세종 이전' 약속, 대선 표심용으로 끝나선 안돼

반성 없는 '내란죄 피고인' 윤석열, 재구속이 마땅하다

▲ 한국일보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포용과 평등의 유산 기억해야

한 대행, 공정한 대선 관리 소임 다하는 게 정도

서해 구조물 알박기하면서 시진핑 방한 추진하나

▲ 글로벌이코노믹 = 미국 농산물 개방 압박 대비책 있나

다자주의 연대 필요한 아세안 시장

▲ 대한경제 = 정부·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지반침하 사고 막는다

최저임금 논의 시작… 업종별 차등 적용 실현해야

▲ 디지털타임스 = '가난한 자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우리 안에 살아 있다

늪에 빠진 국힘… 尹 "정치 손떼겠다" 선언만이 보수 살길이다

▲ 매일경제 = 경제 버팀목 수출마저 둔화…마이너스 성장 대비해야

'코스피 5000' 열겠다는 李, 기업 성장없인 불가능한 일

계엄책임론으로 치고받는 국힘 후보들, 국민은 관심없다

▲ 브릿지경제 = 기재부 분리론, 타당성 갖춘 대안인지 더 살펴보라

▲ 서울경제 = 美 '비관세 장벽' 압박…협상 서둘지 말고 '韓 거취' 명확히 해야

反시장적 입법 강행으로 '코스피 5000' 가능하겠나

"세종 시대" …국회 이전은 선거용 아닌 사회적 합의 거쳐야

▲ 이데일리 = 제로 성장 고착화… 구조개혁을 말하는 후보는 왜 없나

유권자 눈 흐리는 딥페이크, 강력 단속하고 처벌해야

▲ 이투데이 = '주가 5000시대', 상법 개악해 열 수 있겠나

▲ 전자신문 = 원로가 닦은 길, 한국형 AI로 넓혀야

▲ 파이낸셜뉴스 = 대미 관세협상 속도조절로 상호 균형점 찾길

'적과의 동침'으로 美 관세 맞선 현대차-포스코

▲ 한국경제 = 미군 2만8000명 주둔 국가에서 나오는 자국 병력 감축론

21㎞ 하프마라톤 완주한 中 로봇 … 걱정만 하고 있을 때 아니다

'더 센' 상법 띄울 거면 노동개혁도 해야 균형 맞지 않겠나

▲ 경북신문 = 국민의힘, 한덕수 등판 변수?… 후보 단일화 주목

▲ 경북일보 = 의대 증원 원점…지역·필수의료 개혁 멈춰서야

▲ 대경일보 = 전자담배 위해성 규명해 국민불안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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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실험으로 약물 저해 효과 예측…"6만편 논문 뒤집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와 충남대 약대 김상겸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의생명수학그룹 공동 연구팀은 단 한 번의 실험으로 효소 저해 상수를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16일 밝혔다. 효소 저해 상수는 신약 개발 시 효소와 약물, 약물과 약물 간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지표이다. 약물을 병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호작용을 분석해 약물 저해 효과를 예측하기 위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수많은 농도 조건에서 반복 실험을 거쳐 저해 상수를 추정하는데, 지금까지 6만편의 논문에 활용될 만큼 이 방법이 널리 쓰였다. 그러나 동일한 기질과 저해제의 조합에도 연구마다 추정치가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사례가 보고됐다. 연구팀은 저해 상수 추정 과정을 수학적으로 분석해 데이터의 절반 이상이 실제 추정에 불필요하거나, 오히려 왜곡을 초래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수학적 모델링과 오차 지형(각 매개변수 조합에서 오차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형도) 분석을 통해 단 하나의 농도만으로도 저해 상수를 추정할 수 있는 분석법을 제시했다. 저해제 농도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충분히 높은 저해제 농도 하나에서 추정한 결과가 더 정확하고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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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피라맥스' 코로나19 관련 유럽 특허 획득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알테수네이트)의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 지난 13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피라맥스'의 신규 용도 특허는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또는 알테수네이트를 포함한 알테미시닌 유도체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병용에 따라 구성된 복합제를 포함한다. 이 특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물론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신풍제약이 설명했다. 신풍제약은 2023년 7월 OAPI(아프리카 지적재산기구) 소속 17개국에서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에 대해 동일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으며 올해 3월에는 중국에서 코로나19 및 메르스 감염에 대해 동일 조성물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피라맥스의 코로나 질환 치료에 대한 신규성과 진보성이 인정돼 글로벌 권리화의 기반이 확보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마무리 중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와 적응증 확대 허가 가능성을 논의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