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대선공약] '이번에도 행정수도?'…충청 표심잡기 후보들 한목소리

6·3 대통령 선거가 본격화되고 후보마다 앞다퉈 행정수도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행정수도는 충청권의 숙원이자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상징적인 의제다. 충청권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대부분 대선 후보의 '행정수도 완성' 공약은 지방분권을 통한 수도권 과밀 해소를 해결하는 동시에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한 충청 민심을 공략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펼쳐지면서 선거 벽보에 낙서할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선 후보 선거 벽보에 장난으로 하는 낙서 정도는 괜찮다", "선거 벽보는 찢거나 훼손할 때만 처벌받는다"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와 있다. 그렇다면 정말 대선 후보 선거 벽보에 낙서해도 처벌을 안 받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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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 견학 1년6개월만 재개…일반 개방 시기는 미정

2023년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중단·파기 국면에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며 중단됐던 통일부의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이 1년 6개월 만에 재개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정부는 그간 국민 안전 등을 고려해 중단한 판문점 견학을 내일 특별견학 프로그램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주관의 판문점 '특별견학'은 정부가 '정책 고객'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민간인 견학 프로그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4158100504

■ "순살·콤보 치킨, 닭 없어서 못 판다"…치킨점주 울상

작년 겨울 이후 조류 인플루엔자 확진과 이상 기온이 겹쳐 닭고기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일부 치킨 가맹점 영업에 비상이 걸렸다. 닭 한 마리가 아닌 부분육과 순살육 메뉴를 주로 판매하는 일부 치킨 가맹점주는 닭이 없어 주문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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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인사 중단에 일부 지휘관 재임 장기화…경계태세 악영향 우려도

'12·3 비상계엄' 후 장성 인사가 중단되면서 일부 장성급 지휘관의 재임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5일 국방부가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에게 제출한 '장성급 지휘관 재임기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육군 7사단장, 11사단장, 36사단장, 53사단장은 재임기간이 29개월로 이 부대 전임 지휘관들의 평균 재임기간(22∼23개월)보다 6∼7개월 길다. 육군 5군단장과 7공수여단의 재임 기간은 25개월로 이 부대 전임 지휘관들의 평균 재임기간보다 각각 7개월, 9개월 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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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운완'에 헬스장 덜컥 장기계약했다가…계약해지 분쟁 급증

최근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해시태그 인증이 유행하는 등 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덩달아 헬스장 관련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3월까지 접수된 헬스장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1만104건에 달한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2천654건, 2023년 3천165건, 2024년 3천412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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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현금 이용 비중 10%대로 '뚝'…7년 만에 반토막

신용카드에 더해 간편결제 등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폐와 동전 등의 현금 사용이 빠르게 줄고 있다. 특히 한국은행 주도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험이 진행되고,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현금 거래가 사라질 가능성도 따져보고 있다. 다만 한은은 화폐 시스템을 향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실물화폐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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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는 절반?…트럼프, 중동 투자·계약유치 성과 '뻥튀기' 논란

중동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에서 막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자랑하고 있으나 실제보다 규모가 과장됐다는 지적이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서 나오고 있다. 백악관이 사후에 배포한 참고자료상의 수치가 트럼프 대통령이나 백악관이 발표한 금액에 못 미치면서 '뻥튀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백악관은 전날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간 6천억달러(약 850조원) 규모의 사업 계약이 담긴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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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 14세 교황, 팔리움·어부의 반지 착용한다…18일 즉위 미사

새 교황 레오 14세 시대를 여는 즉위 미사가 오는 18일 오전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다. 즉위 미사에 앞서 레오 14세 교황은 성 베드로 대성전의 지하에 안장된 초대 교황 성 베드로의 무덤으로 내려가 참배한다. 성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교황직을 이어받았음을 상징하는 의식이다. 이후 가톨릭 성인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도움을 청하는 '성인호칭기도'와 고대 찬가인 '그리스도께서는 승리하신다'(Laudes Regiae)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레오 14세 교황은 추기경들과 함께 대성전 내부에서 성 베드로 광장으로 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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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18∼25도

스승의날이자 목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내륙·산지와 대구·경북 내륙에는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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