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누적 수주액 3조원 돌파

유럽 및 아시아 제약사와 각각 2천420억원, 1천985억원 규모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유럽 및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총 4천405억원(3억1천957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유럽 제약사와 2천420억원(1억7천555만 달러), 아시아 제약사와 1천985억원(1억4천403만 달러)이다.

 계약 기간은 각각 2030년 12월 31일,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퍼런스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며 다음 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박람회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수주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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