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0일 조간)

▲ 경향신문 = '정치인' 법무장관·'검사' 민정수석, 사법개혁 박차 가하길

서울 '집값 불장' 대출로 끄고, 실효적 공급·지역균형책 짜야

가상화폐 업신여기던 한은 스스로 CBDC 좌초 위기

▲ 동아일보 = 지방자치 30년 <1>… 수도권 일극 체제 깨야 '더 나은 삶' 열린다

협치 말하며 독주하는 與, 쇄신 뭉개고 당권만 좇는 野

尹 "비공개 출석" "警 조사 못 받아"… 대체 왜 이러는지

▲ 서울신문 = 小野 지리멸렬하기로서니… 협치 시늉조차 않는 巨與

초강력 집값 대책… 애먼 무주택·실수요자 피멍 들지 않게

특검 "무제한 소환" 자초한 尹… 국민이 부끄럽다

▲ 세계일보 = 여당 의원의 무더기 내각 입성, 권력 집중 우려된다

국힘 이젠 지도체제 갈등, 보수 혁신은 언제 하나

尹 특검 조사 파행, 더는 부끄러운 모습 보이지 마라

▲ 아시아투데이 = 北핵 폐수 방류 의혹, 수질 검사로 사실여부 가려야

주택대출 제한, 대통령실-정부 엇박자 곤란하다

▲ 조선일보 = 정성호·봉욱 라인 사법 근본 생각하길

친명 조직부터 찾아가 충성 경쟁한 與 대표 후보들

국힘 김용태 비대위, 계엄·탄핵 반성문도 못 내고 끝났다

▲ 중앙일보 = 대통령은 협치 말하는데 여당은 일방통행해서야

특검과 윤 전 대통령의 '기싸움' … 중요한 건 실체 규명

▲ 한겨레 = 경찰에는 조사 못 받겠다는 윤석열, 염치없다

국회 추경 처리와 총리 인준 더 늦출 일 아니다

이재명 경제팀 기재부 출신으로 포진, 개혁 잊지 말아야

▲ 한국일보 = 특검 조사도 시간끌기로 국민 실망시킨 윤 전 대통령

장관 후보자에 여당 의원 7명… 국민통합 아쉽다

삼풍백화점 붕괴 30년, 우리 사회 달라졌나

▲ 글로벌이코노믹 = 내수경기 침체 발 금융 부실 '발등의 불'

강대국 경쟁시대 한국도 안보 딜레마

▲ 대한경제 = 협치 사라진 국회, 총리 인준마저 여당 단독 통과시키나

'가덕도' 재발주 서둘다간 '현대건설' 전철 되밟는다

▲ 디지털타임스 = 복지장관 후보에 정은경…'코로나 주식 투자' 논란 해명해야

초강력 대출 규제 시행… 부작용 통제 못하면 후유증 엄청날 것

▲ 매일경제 = 진용 갖춘 이재명 1기 내각…실용노선 실천이 중요

美와 관세 협상 시간에 쫓길 필요 없다

고령 운전자 사고 역대 최다…면허갱신 심사 강화해야

▲ 브릿지경제 = 공급 없는 6·27 대책으론 서울 집값 못 잡는다

▲ 서울경제 = 경제팀에 관료·기업인 … '실용적 시장주의'로 저성장 극복하라

재계와 또 만나는 巨與, 상법 부작용 우려 경청해 더 숙의해야

美 "北과 갈등 해결" … 굳건한 한미동맹 토대로 '북미 직거래' 막아라

▲ 이데일리 = 외국인 스파이 행위 간첩죄 처벌, 입법 늦출 이유 없다

다시 시동 건 한미 관세협상, 긴박감 갖고 최선 다해야

▲ 이투데이 = 사설휴간

▲ 전자신문 = 마이데이터로 유통 족쇄 채울건가

▲ 파이낸셜뉴스 = '기업인 중용' 1기 내각, 민관협력 효과 기대 크다

북극항로, 무역대국 한국의 '젖줄'로 키워야

▲ 한국경제 = 대통령 '협치' '소통' 강조하는데도 여당은 독주 일변도

부동산시장 대혼란 … 대출 규제, 선의의 피해자 없게 해야

산업부 장관 후보자에 원전 기업인 … AI 강국 초석 놓길

▲ 경북신문 =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비리 공직자 배제부터

▲ 경북일보 = 정부, 대구공항 이전에도 적극 나서라

경북 포항 국제 수준 AI센터 구축 기대된다

▲ 대경일보 = 영일만대교 건설에 지역 정치권 힘 모아야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실현 전폭적인 관심 필요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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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초진 제한하고 의사에 거부권 줘야"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원은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경우 진료 형태·대상 질환·지역 등을 법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지난 4일 발간한 이슈 브리핑 '환자의 안전과 의료 전문성 확보를 위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선결 조건: 의료의 본질을 지키는 길'에서 "비대면 진료는 안전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이 커지자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 바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취임하면서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미 국회에는 비대면 진료의 근거를 법제화하고 구체적 허용 범위 등을 규정하는 의료법 개정안(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 대표 발의) 등이 발의돼 있다. 연구원은 전 의원이 낸 개정안에 대해 "예외적 초진 허용 대상자 범위가 크게 확대됐고 대상 질환의 제한이 없다"면서 "비대면 진료에서는 초진 환자에 대한 오진 위험성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 재진 원칙·초진 예외, 주기적 대면 진료 필수 ▲ 화상 원칙·전화 예외 ▲ 만성 질환 대상 ▲ 대면 전환 현실성을 고려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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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염증이 태반 통해 아이에게 과도한 알레르기 일으킨다
임신 중 엄마 몸에서 발생한 염증이 아이의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임신 중에 발생한 염증이 태반을 통해 태아의 스트레스 반응 조절 시스템에 영향을 줘 아이의 알레르기 반응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계에서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알려진 독소 성분인 'LPS'(리포폴리사카라이드)를 임신 중인 생쥐에게 주입했다. 그러자 태반 조직에서 몸속 염증 지표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호중구(선천 면역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가 활성화되며 태반에 손상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손상은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과다 분비되면서 태아의 면역 체계에 중요한 변화를 유도했다. 이는 태아의 T세포(면역세포)를 더 오래 살아남게 하고, 기억 능력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억 T세포는 출생 후 항원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실제 집먼지진드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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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유럽 점유율 24%로 상승…1위 등극 눈앞
셀트리온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1분기 유럽에서 24%의 점유율(아이큐비아 기준)로 전분기보다 3%포인트 오른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위 제품과는 점유율 차이가 1%포인트로 좁혀졌다고 회사가 전했다.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는 전 분기 대비 5%포인트 오른 52%의 점유율로 절반을 웃돌았으며 영국도 5%포인트 상승한 33% 점유율을 기록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47%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포르투갈 21%, 네덜란드 20% 등 유럽 각지에서 후발주자의 한계를 넘어선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경쟁 제품들이 다수 출시된 2018년 3분기보다 3년 늦은 2021년 3분기에 출시됐지만 유럽 직판 체제의 성공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셀트리온이 설명했다. 주요 제품들과 적응증이 동일해 이미 구축한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처방 확대에 기여했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가 경쟁 제품보다 3년이나 늦게 출시됐음에도 처방 선두 그룹에 올라섰다는 사실은 셀트리온의 직판 역량이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