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연구 모식도</strong><br>
[충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727/art_17515376530474_d8ed43.jpg?iqs=0.9988943600969344)
충남대는 의과학과와 공대 유기재료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융복합 연구를 통해 청각기관에 국소적으로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의과학과 박사과정 김성, 유기재료공학과 박사과정 레티푹, 석사과정 김윤영 학생의 이번 공동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최근 실렸다.
공동 연구팀은 체내에서 천천히 효과가 방출되는 '서방형 방출'이 가능한 새로운 프로드럭(prodrug) 형태의 온도 감응성 하이드로젤(써 모젤) 제형을 개발하고, 이를 소음성 난청 동물 모델에 적용해 안정적인 약물 전달과 청력 회복 효과를 검증했다.
의대 이비인후과 박용호·유기재료공학과 허강무 교수 공동 지도로 연구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