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8일 조간)

▲ 경향신문 = 낡고 좁은 '헌법 개정', 국회 골든타임 놓치지 말라

'통계 조작' 기소해놓고 16개월 만에 '수정'으로 바꾼 검찰

이재용 무죄 확정… 검찰은 공소권 남용 사과해야

대통령의 개헌 언급… 국민 눈높이 맞는 결실 맺길

▲ 동아일보 = 이재용 19개 혐의 1·2·3심 다 무죄… '빼앗긴 9년' 누가 책임지나

李 "국회가 개헌 대장정 나서 달라"… 여야 지체할 이유 없다

"양평고속道 종점 변경 회유"… 국토부 팀장 혼자 결정했을까

▲ 서울신문 = 대법 "이재용 무죄"… 움츠렸던 만큼 더 멀리 뛰기를

용인 경전철 대법 판결, '혈세로 선심' 사라져야

윤희숙 혁신위까지 흔들리면 국힘은 정말 미래 없다

▲ 세계일보 = 이 대통령의 개헌 제안… 여야 합의로 7공화국 개막시키길

사법 족쇄 벗은 이재용, 삼성 위기 극복에 전념해야

매년 '물 폭탄' 인명사고, 자연재해 대책 새로 수립하라

▲ 아시아투데이 = 李 공식화한 개헌론, 엄격한 여론 수렴 선행돼야

사법리스크 탈피 이재용 회장, 초일류 삼성 만들라

▲ 조선일보 = 이재용 무죄 확정, 검찰 자성하고 '뉴 삼성' 박차를

뜬금없는 '이태원' 검경조사단, 한풀이 이용 정치 그만

민주당 대표, 대통령 눈빛만 말고 국민 눈빛도 보길

▲ 중앙일보 = 9년 사법 리스크 벗은 삼성, 재도약의 계기 돼야

이 대통령의 개헌 제안 환영한다

▲ 한겨레 = 이 대통령이 띄운 '개헌', 국회 논의로 이어지길

수사·재판 멋대로 거부 윤석열, 언제까지 용인할 건가

정연주 방심위원장 해촉 취소 판결, 윤 정권 횡포 확인

▲ 한국일보 = "헌법 정비" 운 띄운 이 대통령… 빈말 돼선 안 된다

이재용 무죄, 무죄, 무죄… 검찰 '기계적 상고' 자성을

문제 유출에 교사·부모·행정직 공모… 내신 신뢰 무너질라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사법 족쇄 털어낸 이재용, '뉴 삼성' 기대한다

장관 후보자들의 원전 추진 의지, 향후 정책으로 입증해야

▲ 디지털타임스 = 姜·李 임명 강행시 국정동력 잃는다는 여론 무겁게 새겨야

국힘, 혁신위조차 역할 못한다면 차라리 '도로 친윤' 선언하라

▲ 매일경제 = 이재용 대법서도 무죄, 檢 억지 기소가 날린 삼성의 5년

취임 후 첫 개헌 의지 밝힌 李, 국회는 즉각 준비 착수하길

美서 눌러앉은 이공계 인재 14만명, 이들이 韓 안 오는 이유

▲ 브릿지경제 = 9년 사법 족쇄 풀린 이재용 회장이 보여줄 경영 행보

▲ 서울경제 = 이재용 무죄 확정, 기술 혁신으로 '뉴삼성' 재도약할 때다

李 "국민 중심 개헌"…헌법가치 토대로 권력분산 방안 등 숙의해야

K방산 '크리티컬 타임'…지속 가능 성장 위해 민관정 총력전 펴라

▲ 이데일리 = "국방비 외 1유로도 안 늘려" 주목되는 佛 나랏빚 줄이기

부실 경전철에 철퇴, 지자체 낭비에 경종 울린 대법원

▲ 이투데이 = '관세전쟁' 우루과이 라운드의 교훈

▲ 전자신문 = 이재용 무죄 확정이 남긴 것

▲ 파이낸셜뉴스 = '선심성 사업' 단체장 배상 판결, 옥석 가리기가 중요

10년 사법족쇄 끊어낸 삼성, 이제 다시 도약을

▲ 한국경제 = 거시건전성 위한 한은의 검사권 확대, 심도 있는 검토 필요하다

김정관 후보자의 에너지·산업정책 구상…실용적 시장주의에 부합

'10년 사법 족쇄' 벗어난 삼성, 대담한 혁신으로 역동성 회복해야

▲ 경북신문 = 40조 벤처투자, 5대 권역에 절반 투자 해야

▲ 경북일보 = 경주 APEC 성공 위한 재계 협력 반갑다

본래 취지 형해화 '인사청문회' 왜 필요한가

▲ 대경일보 = 강선우·이진숙 '자진 사퇴' 기회 놓치지 않아야

벌레로 치환된 한국사회의 언어폭력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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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혈액원·적십자병원 노조 오는 24일 18년만에 파업 예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대한적십자사 본부지부가 18년 만에 파업 투쟁을 예고했다. 적십자 노조는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임금협상 결렬 후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5%가 파업에 찬성했다며, 24일 보건의료노조 산별 총파업에 맞춰 26개 사업장에서 동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적십자사는 전국에 15개 혈액원과 7개 적십자병원 등을 운영 중으로, 노조가 파업에 참여하면 2007년 산별 총파업 동참 이후 18년 만이 된다. 5월부터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해온 적십자 노조는 ▲ 총액 인건비제도 폐지 ▲ 혈액사업장 노동조건 개선 ▲ 적십자병원 경영 정상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혈액사업장 노동자들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혈액 공급을 한시도 멈출 수 없어 하루 10시간 이상, 밤 11시를 넘겨야 마치는 장시간 노동을 감내해야 한다"며 "헌혈의 집 또한 연간 350일 이상, 평일 20시까지 의무 운영되면서 직원들의 저녁과 주말이 모두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올해 사측은 임금 인상이 불가능하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낡은 공공기관 총액 인건비제도 탓에 공무원 임금 인상률조차 따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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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때문에 생기는 간 손상 원리, 분자 수준서 처음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음주로 인해 간염이 유발되는 원리를 최초로 분자 수준에서 밝혀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정원일 교수와 서울대 보라매병원 김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술을 마셔서 생기는 간 손상과 알코올성 지방간염(ASH)의 발생 구조를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과도한 음주 시 간의 말초정맥 주변 간세포에서 '소포성 글루탐산(아미노산의 일종) 수송체'의 발현이 증가하면서 글루탐산이 간세포 내 소포에 축적됨을 확인했다. 글루탐산은 신체 조직에서 세포 간 신호전달, 단백질 합성, 에너지 대사 등에 관여한다. 지나치게 많으면 신경세포가 과흥분돼 세포의 손상과 사멸을 일으킬 수 있는데, 연구팀은 폭음으로 알코올 유입이 계속되면 간세포 내 칼슘 농도 변화에 따라 글루탐산이 급격히 분비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때 분비된 글루탐산은 간에 있는 대식세포(면역세포)인 '쿠퍼세포'의 글루탐산 수용체를 자극해 활성산소 생성을 유도하고, 이는 곧 간세포 사멸과 염증 반응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형성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기존 연구를 통해 장에서 유래한 독소가 쿠퍼세포를 자극해 염증 반응을 유도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으나, 간세포가 직접적으로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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