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제공]](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834/art_1755660621496_7aa42d.jpg?iqs=0.5660337183330207)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AI 뇌혈관 질환 분석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허가(Notice of Allowance)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미국 특허는 ▲ 뇌혈관 질환 학습 장치 ▲ 뇌혈관 질환 검출 장치 ▲ 뇌혈관 질환 학습 방법 및 뇌혈관 질환 검출 방법 등 3가지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로, 3D TOF MRA(3차원 시퀀스 자기공명혈관조영) 영상 기반의 CNN(합성곱 신경망) 및 RNN(순환 신경망)을 융합한 다단계 병변 탐지 및 학습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제이엘케이는 병변 탐지 장치 및 방법론적인 부분에서 MIP(최대 강도 투사) MRA를 구성하고, '공간 특성 → 프레임 간 특성 → 병변 특성'을 순차적으로 학습·탐지하는 기술적 흐름을 구현함으로써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 정확도를 크게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국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솔루션 보급 확대와 뇌졸중 AI 진단 솔루션의 의료 현장 사용량 증가 덕에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20% 증가했다고 전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이번 미국 특허는 자사 뇌혈관 질환 분석 AI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성과"라며 "해당 특허가 향후 미국 내 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공급 확대와 파트너십 체결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