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보훈병원 소통·협력 강화…지속 가능 경영전략 모색

2025년 하반기 고위경영진 아카데미 성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최근 본사와 전국 보훈병원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고위경영진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 경영전략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본사와 보훈병원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보훈공단의 운영 효율화와 현안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 ▲ 국민주권 정부 주요 국정과제 공유 ▲ 안전관리 강화 방안 ▲ 보훈병원 진료 체계 분석과 대응 전략 등이 논의됐다.

 윤종진 이사장은 "보훈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본사와 보훈병원이 한마음으로 협력할 때 가능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내부 혁신역량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국민을 위한 의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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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품 안정공급·바이오 혁신…식약처 국정과제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제품 안정 공급 등 식약처 소관 역점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체계 가동, 안전한 먹거리·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등 과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의료현장에 필수적인 의료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필수의약품 공공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필수의료기기 지원을 체계화한다. 제약사의 필수의약품 자급화 노력을 돕는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 확보를 위해 희귀·난치의약품 정부 직접 공급의 법적 근거와 희소·긴급 의료기기의 안정공급 제도 기반도 명확히 한다. 이와 함께 환자 부담을 완화하고자 정부가 주도하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 또 의료인이 처방 전 확인해야 할 투약 이력 확인 성분을 확대하고, 의료인 셀프 처방 금지약물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마약을 거절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마약류 중독자 사회 재활 인프라도 확충한다.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 성장 지원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