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바이옴 '비에날씬' 브랜드 제품군, 누적 매출 1조 달성

 바이오니아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은 최근 국내 최초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BNR17을 기반으로 한 '비에날씬(BNRThin)' 브랜드 제품군이 2018년 후반 출시된 이후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모유 유래 프로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L. gasseri BNR17)'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지방 감소와 장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확인했으며, 국제 학술지(SCIE)에서 1천200회 이상 인용됐다.

 비에날씬 브랜드 제품군은 체지방 관리와 장 건강을 핵심 가치로 삼아 세분화되어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매출 1조 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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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라면 어떤 결정을?'…성인 8%만 "연명의료 지속"
자신이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암 환자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성인 8%만이 '연명의료 지속'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연명의료 중단 결정이나 안락사, 의사조력자살을 원했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 따르면 성누가병원 김수정·신명섭 연구팀과 서울대 허대석 명예교수가 지난해 6월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실었다. '본인이 말기 암 환자라면 어떤 결정을 택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41.3%가 '연명의료 결정'을 택했다. 연명의료 결정은 무의미한 생명 연장만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행위를 시작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결정을 뜻한다. 인위적으로 생명을 단축하지도 연장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죽음에 이르겠다는 것이다. '안락사'를 택하겠다는 응답자가 35.5%, '의사조력자살'이 15.4%로 뒤를 이었다. 안락사와 의사조력자살은 모두 의사가 환자의 요청에 따라 죽음을 유도하는 약물을 처방하는 것인데, 안락사는 의사가 직접 약물을 투여하고, 의사조력자살은 환자 스스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연명의료를 지속하겠다는 응답은 7.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