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 신규 과제에 참여하는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는 '역이행 연구 설계 AI SW 개발' 분야의 공동 기관으로 참여한다.
한미약품은 오랜 기간 항암, 대사질환 분야에서 신약 연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새로운 전임상 멀티모달 데이터를 생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세포 기반 실험, 동물 모델 조직 분석, 오믹스 데이터 등 신약개발 역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창출할 AI 소프트웨어를 조기 도입해 AI가 제시한 가설이나 신규 후보물질을 신약 연구 과정에 적용, 검증하면서 그 결과를 다시 AI 학습에 반영하는 선순환 연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