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우두머리' 尹에 사형 구형…"전두환보다 더 엄히 단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중대 헌법질서 파괴 행위를 저지른 만큼 엄벌에 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1심 선고는 2월 19일 오후 3시에 이뤄진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3일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 연루 의혹이 불거진 이른바 '당원게시판(당게) 사태'와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당 중앙윤리위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심야까지 한 전 대표의 징계 수위를 논의하는 회의를 열어 "피징계자 한동훈을 당헌·당규 및 윤리위 규정 제20조 제1호, 2호와 윤리규칙 제4∼6조 위반을 이유로 제명에 처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가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윤리규칙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케 했을 때' 등 당헌·당규에 위배되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제명 처분을 내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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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호주도피' 재판 시작…김건희 연루 통일교 의혹 공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루된 '호주 도피' 의혹 재판이 14일 시작된다. 같은 법원에선 김건희 여사의 통일교 의혹 재판도 예정돼 있다. 다만, 둘 다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준비기일이어서 법정에서 마주칠 가능성은 작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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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수본, 통일교·신천지 본격수사…법 위반시 법인취소 가능성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가 내부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통일교와 신천지 수사에 나섰다. 정부는 수사를 통해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통일교의 종교법인 설립 허가 취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지난 주말 서울고검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합수본은 통일교와 신천지 등 종교단체의 정교유착 의혹 일체를 수사 대상으로 한다. 정관계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했거나 특정 정당에 가입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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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지법 난동 배후' 혐의 전광훈 구속…"증거인멸·도망 염려"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을 배후에서 조종한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사건 약 1년 만에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김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혐의를 받는 전 목사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19일 새벽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직후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난입해 집기를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도록 조장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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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다카이치와 호류지 시찰…동포간담회로 방일 마무리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이틀째 방일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친교 행사로 다카이치 총리와 함께 나라현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를 둘러본다. 호류지는 고대 한일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곳으로, '백제 관음'으로 불리는 목조 관음보살입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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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사망자 1만2천명 추정까지…"하메네이 발포령" 주장도
이란의 경제난 항의 시위와 관련해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당국이 갈수록 강도 높은 진압에 나서면서 자백 강요 등 사법절차를 둘러싸고 또다른 인권 유린 우려도 낳고 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에 기반한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이날까지 시위가 17일간 이어지면서 약 2천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이 가운데 1천847명은 시위 참가자, 135명은 군과 경찰관 등 정부 측이다. 이와 별도로 어린이 9명, 시위대와 무관한 시민 9명 등도 사망했고 체포된 인원이 총 1만6천700명을 넘는다고 이 단체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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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팡'에 인력조정 현실화…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6천여명 줄어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여파로 쿠팡 물류센터에서 최근 한 달간 무급휴가와 채용 축소 등으로 6천명 넘는 인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 물량 감소에 따른 인력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해 12월 중순 전국 주요 물류센터 상시직(정규·계약직)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신청 공지를 한 이후 약 한 달간 신청자가 5천명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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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훈풍에 국민연금 웃었다…주식가치 1년 새 118조 늘어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주식 가치가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1년 새 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업종에서는 주가 하락과 지분 축소로 평가액이 감소하는 등 종목별 격차도 뚜렷했다. 1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2025년 말 기준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 272곳의 주식 가치는 247조4천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129조4천802억원) 대비 117조9천312억원(91.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코스피 상승장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조선·방산 관련 종목들이 국민연금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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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꽁 얼어붙은 수요일 출근길…늦은 오후부터 곳곳 눈·비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늦은 오후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밤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중·북부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부터는 강원 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