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비 4천500만원을 들여 동해안의 주요 해수욕장 14곳에 유해생물 방지망의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최근 보도됐다. 이 방지망은 해수욕장의 수영 구역 둘레에 설치돼 상어나 해파리 등 피서객들에게 위협이 되는 생물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 강릉시는 주요 해수욕장에 수상안전요원용 상어퇴치기도 배치했다. 작년까지 전류를 방출하는 상어퇴치기를 수상오토바이에 설치해 운영했던 것에 더해 올해부터 자력을 방출하는 개인용 상어퇴치기까지 도입한 것이다. 상어는 코 부근에 미세 전류를 감지하는 '로렌치니 기관'이 있어 전기 자극을 받으면 도피하는 습성이 있음을 이용한 장치다. 강릉시 관계자는 "비상시 안전요원이 다치면 인명 구조가 어려워 안전요원용 상어퇴치기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유해생물 방지망 설치 강화와 개인용 상어퇴치기 도입 등은 상어가 해변으로까지 접근할 상황을 염두에 둔 조치로, 동해안의 상어 출몰이 결코 드문 일이 아님을 시사한다. 실제 동해안에서 얼마나 상어가 출현하고 있어 이런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것일까 확인해봤다. ◇ 해수 온도 상승에 난류성 어종 먹이 따라온 상어 늘어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
1996년 12월, 대한민국은 세계 29번째로 '선진국 클럽'이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이 됐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 두번째. 2021년에는 유엔무역개발회의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바꿨다. 최근 객관적 경제 지표를 보면 더더욱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 GDP 세계 9위(2020년), 인구 5천만이 넘는 나라 중 1인당 국민총소득 6위를 찍었다. 이쯤이면 선진국을 넘어 강대국 소리 들어도 이상하지 않다. 그런데 정작 우리 국민 중 절반 이상이 한국은 선진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복 80년을 맞아 한국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은 선진국이다'는 응답은 35%, '선진국이 아니다'는 응답은 53%였다. 특히 50·60 세대에서 부정 응답 비율이 유일하게 60%를 넘겼다.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한강의 기적을 만든 부모들 덕에 가장 많은 경제적 혜택을 누린 세대의 인식이라는 점에서 아이러니하 다. 정치인들의 인식은 더욱 더디다. 한국 정치의 주류인 86 운동권 그룹이 어느덧 만 60세 환갑을 넘었다. 이번에 거대 여당의 수장이 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만으로 환갑이고, 86그룹의 상
가파르게 늘고 있는 의료비를 통제하고 국민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수가 체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 교수는 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보건의료노조 등이 여야 의원들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건강보험 재정 균형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1989년 건강보험 도입 이후 1990∼2023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0.1배 늘어난 반면 1인당 건강보험 급여비(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제외하고 공단이 지급한 금액)는 37.4배 늘어 재정 지출이 국민 소득에 비해 3.7배 이상 더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같은 기간 보험료율은 3.13%에서 7.09%로 증가했지만, 보장률(비급여를 포함한 총진료비 중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비율)은 정체돼 보험 혜택은 증가하지 않고 보험료 부담만 2.3배 늘었다"고 말했다. 또 "최근 10년간(2014∼2024년) 수가는 76.4%, 진료량은 58.0% 늘어 모두 거시경제지표를 초과했다"며 "건강보험 수가 인상률은 소비자물가 상승률(21.2%)의 3.6배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의사와 병원에 지불하는 의료
[오늘의 주요 일정](6일·수) [정치] ▲ 김민석 국무총리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점검(오후, 경주·부산)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30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34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본청 당대표회의실) 정청래 당대표, 정성호 법무부장관 접견(11:00 본청 당대표회의실) 정청래 당대표, 국민주권 검찰정상화 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14:00 본청 당대표회의실) 김병기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본청 당대표회의실) ▲ 국민의힘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예비경선 2일차(10:00~22:00)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관세인상 대응 자동차 생산현장 점검(08:50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 울산광역시 북구 염포로 700)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주최 <자동차 관세협상 평가와 과제 간담회 : 한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은 무엇인가?>(15:30 국회 본관 228호)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정성호 법무부장관 접견(16:30 국회 원내대표실) ▲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 Goog
[오늘의 증시일정](6일) ◇ 신규상장 ▲ 하나35호스팩[0041LO] ◇ 추가 및 변경상장 ▲ 유티아이 [179900](주식전환 10만8천984주 2만2천21원, CB전환 4만1천27주 2만5천592원, CB전환 11만6천162주 2만6천213원) ▲ 엑스플러스 [373200](유상증자 914만767주 547원) ▲ 데이타솔루션 [263800](스톡옵션 3천주 3천169원) ▲ 카카오뱅크 [323410](스톡옵션 1천주 2만5천215원) ▲ 달바글로벌 [483650](스톡옵션 7천725주 2천원, 스톡옵션 1만8천625주 8천원, 스톡옵션 3천750주 4천원) ▲ 피노 [033790](CB전환 4천521만4천521주 1천515원) ▲ 휴림로봇 [090710](CB전환 921만9천404주 1천627원) ▲ 일동제약 [249420](CB전환 62만5천주 1만6천원, CB전환 96만9천66주 1만2천899원) ▲ 코오롱티슈진 [950160](CB전환 140만2천790주 1만4천257원) ▲ 빌리언스 [044480](무상감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5일) 주요공시] ▲ 롯데관광개발[032350], 2분기 영업이익 최대…순이익 흑자전환 ▲ 디어유[376300]
▲ 경향신문 = 여당 법사위원장의 '차명 주식거래' 진상 밝히고 책임 물어야 실체 드러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게 '국정농단'이다 폭염, '먹거리 물가' 비상인데 기후약자 예산은 쥐꼬리라니 ▲ 국민일보 = 방송법 통과, 방송 장악인지 정상화인지 국민이 지켜볼 것 정 대표의 '협치 거부'… 李 정부 발목 잡는 '자기 정치' 외국계 투자은행까지 등돌리는 대주주 양도세 개편안 ▲ 동아일보 = 국가대표 AI 5강 선발… '보여주기 경쟁'에 그쳐선 안 된다 與 '방송 3법' 강행… 정권 바뀔 때마다 갈등 되풀이해서야 강훈식에게 사면 명단 몰래 전하다 카메라에 잡힌 송언석 ▲ 서울신문 = 광복절 특사, '민생 중심' 원칙 훼손되지 않아야 세제개편안에 투자은행들 줄줄이 경고… 신중 검토 절실 '한국형 인공지능' 시동… 'AI 3대 강국' 디딤돌로 ▲ 세계일보 = 김건희 오늘 특검 출석, 사실관계 명명백백히 밝혀라 이춘석 주식 차명거래 의혹, 진상 밝히고 책임 물어야 대통령 질타에도 또 산재 사고, 근본 대책 마련하길 ▲ 아시아투데이 = 李대통령, 시장안정 위해 '대주주 기준완화' 결단을 관세 파고, 재계 상법개정 의견 수렴해 헤쳐 나가길 ▲ 조선일보 = 저질 넘어 범죄
▲ 경향신문 = 'KBS 지배구조 개편' 여당, 1호 개혁 입법 ▲ 국민일보 = "한국군 양안 개입은 레드라인"… 美에 설명 ▲ 동아일보 = '정청래의 與' 입법 폭풍, 계속 몰아친다 ▲ 매일일보 = '전세대란' 서민 이사갈 집 씨가 말랐다 ▲ 서울신문 = '정청래 1호' 방송법 국회 통과 ▲ 세계일보 = 김건희 오늘 소환 金 "묵비없이 소명" ▲ 아시아투데이 = 주식양도세 여론 뭇매 '기준완화' 고심깊은 與 ▲ 일간투데이 = 휴간 ▲ 조선일보 = KBS, 與 뜻대로 지배구조 바뀐다 ▲ 중앙일보 = 주식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법사위장 사퇴 ▲ 한겨레 = 권익위 국장 유서, 김건희 명품백 '면죄' 괴로워했다 ▲ 한국일보 = 김건희 오늘 첫 소환… 도이치 '공범' 적시 ▲ 글로벌이코노믹 = 기준금리 내리는데 대출금리는 '역주행' ▲ 대한경제 = CEO 처벌 리스크 낮추고 과징금 높인다 ▲ 디지털타임스 = '마스가 엔진' 정기선의 '조용한 힘' ▲ 매일경제 = 재계 숙원…'기업규모별 규제' 손본다 ▲ 브릿지경제 = 형사처벌 위주 경제형벌 '금전적 처벌'로 전환 ▲ 서울경제 = 獨 추락 지켜본 유럽…원전 36기 짓는다 ▲ 아시아타임즈 = 끝나지 않은 관세협상… 세부
■ 이춘석, 鄭 조사지시 6시간만에 탈당…'개미여론' 악화 우려한 듯 보좌진 명의로 주식을 차명거래 했다는 의혹이 5일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의 탈당은 논란의 추이를 살필 틈도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당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이 의원의 판단과 빠른 거취 정리 없이는 정청래 대표 체제 초반 개혁 작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이 의원의 차명 거래 의혹은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더팩트의 보도로 제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5170400001 ■ 전국 곳곳에 세찬 비…시간당 70㎜ 폭우도 수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내리기 시작한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30∼100㎜, 충청, 전라, 경상권(울릉도·독도 제외) 30∼80㎜, 강원 동해안 10∼40㎜, 울릉도·독도 5∼40㎜다. 제주도에는 8일까지 30∼80㎜ 비가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6005500034 ■ 오늘 김건희 특검 피의자
열대야가 20일 넘게 발생한 지난달에 이어, 이달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가 남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을 소개했다. 6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7월 에어컨 서비스 신청은 전달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이달 들어서도 서비스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신청 사례 중 약 30%는 제품 고장이 아닌 경우였다. 올바른 자가 점검 방법을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조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서비스의 설명이다. 먼저 냉방 가동 후 송풍 모드를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충분히 동작시키면 내부 습기가 건조돼 냄새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자동 청소'나 '스마트 냉방 세척' 기능이 탑재된 모델은 이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또 에어컨 주변의 방향제, 디퓨저 등은 제거하는 게 좋다. 필터 관리도 필수다. 먼지 거름 필터는 2주에 한 번 흐르는 물로 세척하고, 전기 집진 필터는 3개월에 한 번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헹군 뒤 그늘에서 12시간 이상 충분히 건조해 사용한다. 탈취 필터는 2∼3개월 주기로 교체한다. 만일 냉방을 가동해도 실내 온도가 내려가지 않는다면 실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전체 인구 진료비의 거의 절반에 해당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환자 본인부담금+급여비) 총액은 2020년 37조4천73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천221억원으로 39.1% 증가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이들의 진료비는 27조9천81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천원에서 536만8천원으로 늘었다. 올해 6월 현재 1인당 진료비는 작년의 52% 수준인 280만원이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총액이 전체 인구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전체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비중은 2020년 43.1%에서 지난해 44.8%까지 불어났다. 올해는 6월 현재 46%까지 커져 거의 절반에 가까워졌다. 김미애 의원은 "전체 진료비의 절반 가까이를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상황은 급속한 고령화가 이미 건강보험 재정에 직접적인 압박으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