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은 정승은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영상의학회 평의원회 및 온라인 전자투표에서 차기(5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3년이다. 정 교수는 학회에서 품질관리이사, 수련이사, 정책연구네트워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학술대회 사무총장을 맡아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 병원관리지원실장·기획조정실장 조영민 ▲ 교육인재개발실장 강현재 ▲ 의료혁신실장 이재영 ▲ 대외협력실장 박도중 ▲ 정보화실장 정창욱 ▲ 의학역사문화원장 김주성 ▲ 융합의학기술원장 김경환 ▲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장 박철기 ▲진료운영실장 임종필 ▲ 간호본부장 최완희
▲ 진료부장 조윤형 ▲ 진료차장 조형래 ▲ 교육수련부장 김주학 ▲ 교육수련차장 박소연 ▲ 내과부장 은종렬 ▲ 내과차장 배수현 ▲ 로봇수술센터장 겸 전립선암·신장암센터장 김현회 ▲ 뇌전증센터장 이병인 ▲ 소화기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송병준 ▲ 신장내과장 겸 ODA사업단장 최혜민 ▲ 심장내과장 이지현 ▲ 소아청소년과장 김종민 ▲ 정형외과장 이승열 ▲ 흉부외과장 황성욱 ▲ 성형외과장 최제민 ▲ 비뇨의학과장 이소연 ▲ 종합건강진단센터장 박준리 ▲ 인체유래물은행장 김문정 ▲ 생체공학연구소장 이지환
차의과학대학교 경기 고양 일산 차병원은 제3대 송재만 병원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송 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전임의 과정을 거쳐 연세대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주임교수, 기획실장, 병원장, 의료원장을 역임하며 병원행정과 진료 분야에서 경륜과 역량을 쌓아왔다. 또 대학비뇨기학회 명예회장과 수련 이사, 대한비뇨종양학회 이사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비뇨의학 분야의 의료 발전과 질 향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권위자다. 송 원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의 모든 진료 경험과 병원 행정 노하우를 녹여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제19대 병원장에 김영태(60)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6일부터 2026년 3월 5일까지 3년이다. 신임 김 병원장은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1996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폐암과 폐 이식 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병원에서 폐암센터장과 심폐기계중환자실장, 암진료부문 기획부장, 중환자진료부장, 전임상실험부장, 의생명동물자원연구센터장, 흉부외과장,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아시아흉부심장혈관학회(ATCSA)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세계최소침습흉부외과학회(ISMICS) 이사, 대한흉부외과 국제교류위원, 대한암학회 이사, 대한폐암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세계폐암학회(IASLC) 아시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과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병원장은 산하 분당서울대병원, 강남헬스케어센터,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원장에 대한 인사권을 갖는다.
동국대경주병원은 22대 병원장으로 신경외과 정주호(53) 교수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정 원장은 동국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동국대경주병원 진료부장 등을 지냈다.
유유제약은 경영지원본부 박노용(53) 상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오너 3세인 유원상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 대표는 국내외 연구개발(R&D), 영업마케팅, 신규 사업 개발을 주관하며 신임 박 대표는 재경, HR, 홍보, 준법, 전산 등 경영관리 부문 전반과 생산 부문을 이끌게 됐다. 박 대표는 1970년생으로 폴란드 바르샤바경제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1년 유유제약에 입사한 그는 기획, 재경, 홍보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쳤고 2014년부터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 자금조달을 유치한 경험이 있다. 박 대표는 "미국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YP-P10 프로젝트가 성료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82년 유유제약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27일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어 제39대 신임 회장에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명예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과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및 간호대학원장,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간호사국가시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이달 28일부터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간호법이 제정되면 시행령의 법체계가 잘 완성되고 다듬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협회를 이끈 신경림 회장은 "간호사 회원 자격으로 백의종군하면서 간호법이 제정될 때까지 혼신을 다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간협은 이날 공식 슬로건으로 '간호백년 백년헌신'을 정하고 기념 엠블럼 3종을 공개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제2회 한림원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최승홍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교수는 신경영상학 분야 의사과학자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에서 뇌종양 협진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에 소속돼 중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뇌종양 등 난치성 암의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영상기법 연구 성과를 다수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새로운 나노입자 활용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림원생리의학상은 국내 생리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과기한림원이 올해 제정했으며, 2년에 한 번씩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이룩한 연구자를 선정해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준다. 올해 상금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후원하며, 시상식은 24일 오후 3시 30분 경기 성남 한림원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