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어제 '에이테킴스' 시험발사…"동해상 섬목표 타격" 북한이 17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는 '북한판 에이테킴스'(KN-24)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됐다"며 "검수사격시험은 생산장비되고있는 전술유도탄들을 선택적으로 검열하고 무기체계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우리나라 서부지구에서 발사된 2발의 전술유도탄은 조선 동해상의 섬 목표를 정밀타격했다"면서 "국방과학원은 생산되는 이 무기체계의 정확성과 안전성, 운용 효과성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전술유도탄은 KN-24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판 에이테킴스는 2개의 발사관을 탑재한 무한궤도형 또는 차량형 TEL에서 발사되며, 터널과 나무숲 등에 숨어 있다가 개활지로 나와 2발을 연속 발사한 뒤 재빨리 은폐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IpR0sKvDADC ■ 문 대통령, UAE 왕세제와 통화…"드론공격 희생자 애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무함
■ 오늘부터 6명 사적모임 가능…전국 마트·백화점 방역패스 해제 17일부터 설 연휴를 포함한 3주 동안 사적모임 가능 인원이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다소 늘어난다.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기존처럼 오후 9시까지로 계속 제한된다.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4명에서 6명으로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목욕탕, 유흥시설 등은 오후 9시까지, 학원, PC방, 키즈카페, 안마소 등은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대형마트·백화점에 적용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전국적으로 해제하는 방안 등 방역패스 조정안도 확정해 발표한다. 전문보기: http://yna.kr/XKRAsKWDACw ■ 김건희 "캠프 오면 1억 줄 수도…돈 안 챙겨줘 미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유튜브 채널 기자에게 "우리 캠프로 오라"고 제안한 통화 녹음 파일이 16일 공개됐다. 이날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보도한 통화 녹음 파일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 오늘부터 3주간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6명까지로 완화됩니다. 최근 논란이 된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은 전국적으로 해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정부는 오늘 방역패스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오후 6시 기준, 팍스로비드 부작용 의심 신고는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4일 재택치료 환자 9명에게 처음으로 팍스로비드를 처방했습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환자들은 투약 전보다 증상이 호전되는 추세를 보이는 경우가 다수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강원지역을 순회한 이재명 후보는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공약했습니다. 개별관광은 대북제재와 관련이 없고 지난 2018년 남북정상이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만큼 남북간 신뢰와 실천의지, 결단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을 당장 이루기 어려운 만큼, 경제 교류 등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겠다는 통일 구상을 밝혔습니다. ● 윤선열 후보는 서울 시민의 만성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경부선, 경원선, 경인선 철도 일부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한남에서 양재 나들목 구간을 지하화하여 이렇게 만들어진 지상에 주거, 상업, 문화공간을 배치하고, 민
■ 오늘 '모임 6인·영업 9시' 거리두기 방안 발표…3주 적용할 듯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6인으로 완화하되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내달 6일까지 3주간 적용될 전망이다. 정부는 14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정부는 전날 방역전략회의에서 현재 전국적으로 4명으로 제한되는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6명으로 늘린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OeRlrK8DAzH ■ 방역패스 효력 유지 여부, 이르면 오늘 법원 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정부의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정책의 효력을 유지할지에 대한 법원 결정이 이르면 14일 나올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한원교 부장판사)는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와 의료계·종교인 등 1천여 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질병관리청장·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심리 중이다. 앞서 조 교수 등은 교육시설·상점·마트·식당·카페·영화관·운동경기장·PC방 등 대부분
●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천4백여 명으로 오늘 발표할 신규 환자는 4천 명 안팎이 예상됩니다. 먹는 치료제 화이자 알약 2만천 명분이 오늘 우리나라에 첫 도입 돼 재택치료를 하는 65살 이상 고령층 등에 먼저 투약합니다. ● 10대 기업 CEO를 만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업의 고충을 듣고, 청년 채용을 당부했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들고 나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게임' 공약으로 '이대남' 공략을 이어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된 녹취록 폭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고 민주당은 흑색선전이라고 일축했습니다. ●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선거운동 일정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심 후보가 지지율 하락 상황과 관련해 향후 전략과 방향을 두고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사퇴나 단일화 문제를 고민하는 건 전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입원 환자도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WHO는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 보리스
■ 화이자 먹는 치료제 2만1천명분 오늘 도착…내일부터 처방 정부가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구매한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가 13일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온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1천명분이 이날 낮 12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날 도입분은 14일부터 바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처방된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에게 우선 투약한다. 전문보기: http://yna.kr/AmRArKHDAyx ■ 이재명, 노원 노후아파트서 재건축 정책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3일 오전 노원구 상계동의 노후 아파트를 찾아 주민들과 아파트 재건축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한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재건축 기준 완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노후 아파트단지의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문보기: http://yna.kr/hmRBrKPDAyp ■ 윤석열, '국정운영 구상' 토론회…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방역지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정부는 모레 현행 거리두기 완화 여부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가 내일 국내에 들어오고 이르면 모레부터 투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투약 대상과 공급 기관 등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산업 분야 공약을 발표합니다. 5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신경제 공약을 밝힌 데 이어 민관 신투자시스템 구축 방향을 주제로 한 산업분야 공약을 설명합니다. ● 단일화를 둘러싼 야권의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면 단일화 효과는 크지 않을 거라며 견제에 나섰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자체에 관심이 없다며, 완주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 대선 여론조사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앞서고, 단일화 땐 두 후보 모두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두 달 안에 유럽
■ 먹는치료제 도입계획 오늘 발표…화이자 '팍스로비드' 내일 도착 코로나19 국면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되는 경구용(먹는) 치료제 첫 국내 반입을 앞두고 정부가 12일 구체적인 도입 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주 내에 실제 처방과 투약이 이뤄질 전망으로, 먹는 치료제 도입과 함께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먹는 치료제 도입 관련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금까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76만2천명분,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2천명분 등 총 100만4천명분의 먹는 치료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는 아직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인 몰누피라비르 대신, 지난달 27일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팍스로비드가 먼저 들어오게 된다. 팍스로비드 초도 물량은 2만여명분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3일 낮 12시 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전문보기: http://yna.kr/8wRPrKwDAxe ■ 이재명, 산업공약 발표하며 경제행보…10대 그룹 CEO와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2일 산업 분야 정
■ 민주, '못쓰고 매년 사라진 포인트·마일리지' 3천억원 찾아준다 더불어민주당이 신용카드와 멤버십카드 등의 포인트와 항공사 마일리지가 소멸되지 않고 소비자가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소비자가 자신이 가진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자신의 동의 없이는 포인트가 없어지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10대 도전 과제'를 공약으로 확정했다고 이광재 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tDR7rKLDAxv ■ 국힘 재보선 공천 내홍 우려…권성동, 당협위원장 임명 논란 국민의힘이 올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3·9 재보궐선거 공천을 둘러싸고 다시 내홍이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10일 오전 비공개 회의에서 올해 재보선이 예정된 서울 서초갑, 충북 청주 상당 당협위원장 임명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가 작년 12월 초 전희경 서울 서초갑 위원장과 정우택 충북 청주 상당 위원장 임명안을 보류했으나, 당시 사무총장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