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디데이'…마트·학교·헬스장서도 벗는다 30일부터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마스크 착용은 원칙적으로 자율에 맡겨진다. 지난해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이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면서 지난 2020년 10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도입된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27개월여 만에 사라지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7143700530 ■ 1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양곡관리법 부의 여부 표결 국회는 30일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부의 여부를 묻는 표결을 진행한다. 이 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수확기 쌀값이 전년 대비 5% 이상 하락하면 정부의 쌀 매입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직회부 요구가 있고 난 뒤 30일 이내에 여야 합의가 없으면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본회의에서 부의 여부를 묻는 무기명 투표가 이뤄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903
■ 美 정보당국자 "김정은, 아직 7차 핵실험 필요 못느껴 안한 것" 북한이 준비를 끝내 놓고도 7차 핵실험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당장은 핵무기 개발이나 외교 차원에서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일 수 있다고 미국 정보 당국 관계자가 분석했다. 미국 국가정보국(DNI) 산하 국가정보위원회(NIC)의 시드니 사일러 북한 담당관은 26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온라인 대담에서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아직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북한은 어떤 인위적인 시한을 맞춰야 할 내재적인 시급함이 없다"고 말했다. 사일러 담당관은 핵 역량의 개발(development)과 입증(demonstrate), 그리고 이 역량을 과시할 외교(diplomacy), 국내(domestic) 필요 등 4개의 'D'를 분석해 이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7002200071 ■ 10월 공직자 재산공개…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95억원 '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작년 10월 임명된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27일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작년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1급 이상 고위
■ 중부지방 눈 '펑펑'…전국 낮 최고 -2∼6도 목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눈은 오전에 전북권으로, 낮에는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로 확대되겠다. 전남권과 경상권 내륙에는 밤부터 눈이 오겠다. 수도권은 늦은 오후에, 그 밖의 지역은 밤에 눈이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산지 2∼7㎝, 충청권·전북·전남권 서부 2∼5㎝, 경북권 남부·경남 내륙·전남 동부·제주도 해안 1㎝ 내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6006300034 ■ 1월 기대인플레 3.9%로 전월보다 0.1%p↑…공공요금 인상 영향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공공요금 인상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2월(3.8%)보다 0.1%포인트(p) 높은 3.9%로 집계됐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7월 4.7%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이후 4%대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가, 지난 12월 처음 3%대로 떨어졌으나 이달 들어 소
■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해외 도피 8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20일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전 2시께 횡령과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공여,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이화영 전 경기도부지사에 대한 뇌물공여와 증거인멸교사, 대북 송금 등 일부 혐의는 인정하나, 횡령과 배임 등 나머지 혐의는 부인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0003851061 ■ 오늘로 '코로나 시대' 3년…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눈앞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지 20일로 꼭 3년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1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천992만7천958명이다. 설 연휴 중 3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통계에 잡히지 않은 미확진 감염자를 포함하면 국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1
■ 검찰, 김성태 구속영장 청구…횡령 및 배임 혐의 등 적용 검찰이 19일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0시 40분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김 전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대북송금 의혹(외국환거래법 위반)과 뇌물공여, 증거인멸교사 혐의도 포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9001551061 ■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낮도깨비 같아…기소하면 미친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8일 자신을 둘러싼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대낮 도깨비 같은 일이다. 일종의 마녀사냥"이라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KBS에 출연해 "누가,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얼마를 줬는지 한 개도 밝혀지지 않은 일방적 의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모르는 사이냐'고 묻자 "만난 일도 없고, 본 일도 없다"며 "전화 통화는 누군가 술 먹다가 (저를) 바꿔줬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 검찰, 김성태 첫날 조사 13시간만에 종료…횡령·배임 우선 추궁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수원지검으로 압송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검찰 첫날 조사가 13시간만인 18일 오전 0시께 종료됐다. 전날 오전 10시 45분께 수원지검 청사에 도착한 김 전 회장은 오전 내내 변호사와 검사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입국과 동시에 법무법인 광장 소속인 검찰 출신 유재만 변호사 등을 선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7149351061 ■ '李 핵심 공약' 성남 1공단 공원화…민관 유착 빌미 됐나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민간 사업자들은 성남 '1공단 전면 공원화'를 고리로 각종 혜택을 성남시에 요구해 받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핵심 공약 중 하나였던 1공단 공원화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다 대장동팀과 유착했다고 보고 이 대표를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7115500004 ■ 尹대통령 "스위스 같은 기술선도국과 강력히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1
■ 한-UAE정상 공동성명 채택…'300억달러 한국투자' 명시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상 간 공동성명이 채택됐다고 대통령실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이 지난 15일 무함마드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의 결과를 담은 성명이다. 공동성명에는 무함마드 대통령이 한국 투자금액으로 약속한 300억 달러(약 37조2천억 원)의 수치가 명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6159051001 ■ 대통령실 "한일 정상, 현안해결·관계개선 같은 뜻" 대통령실은 16일(현지시간) 한일 정상 모두 현안해결 및 관계개선에 뜻을 같이하고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아부다비 현지 브리핑에서 '2월 한일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상이 지난번 캄보디아에서도 만났고 뉴욕에서도 만났다"며 "이른바 셔틀외교 복원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 한 바 있는데,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면 될 것"
■ 尹대통령, '투자 약속' UAE 무함마드에 "신뢰 잊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약속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향해 "신뢰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대통령이 이날 정상회담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를 투자 결정 이유로 든 데 대한 윤 대통령의 화답이다.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무함마드 대통령의 각별한 환대 속에 한-UAE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6002900001 ■ 구리포천고속도로서 40여대 연쇄추돌…1명 사망·3명 중상 15일 야간에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중상자 3명 포함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9시 10분께 발생했다. 포천 소흘읍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축석령 터널 인근에서 차량 10여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후 뒤따라오던 차들이 사고로 멈춘 차들을 피하지 못하고 2∼3대씩
■ 한은, 오늘 기준금리 0.25%p 올릴 듯…추가인상 언급도 관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3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25%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제·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5%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1.25%포인트(p)까지 벌어진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 등을 고려해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다시 0.25%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예상대로 이날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이 이뤄지면, 지난해 4·5·7·8·10·11월에 이어 사상 첫 일곱 차례 연속 인상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2130000002 ■ 특수본, 오늘 이태원 참사 수사결과 발표…출범 74일만 159명의 희생자를 낸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 규명에 나선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3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태원 참사 직후인 지난해 11월 1일 수사 인력 501명 규모로 출범한 특수본은 참사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동을 관할하는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 서울경찰청, 용산소방서 소속 공무원 등을 상대로 74일간 수사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