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신년 특사…MB·김경수 등 정치인 대거 사면 전망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 특별사면이 27일 단행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신년 특사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사면은 28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윤 대통령은 23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마련한 원안을 최대한 존중해 사면·복권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6118400004 ■ [신년인터뷰] 오세훈 서울시장 "집값, 文정부 초기로 돌아가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하락세인 부동산 가격과 관련 "문재인 정부 초기로 돌아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신년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적정한 집값 조정 수준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경착륙보다는 3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원래의 가격대를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 건립이 주민 반발로 늦어지거나 무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6081800004 ■ 특수본 '이태원 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속(종합) 박희
■ 여야, '8시간 추가근로제·안전운임제' 등 일몰법안 심의 개시 여야는 올해 말로 종료되는 일몰(日沒) 법안 연장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골자로 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내용이 담긴 근로기준법 개정안, 건강보험의 국고 재정 지원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등이 대상이다. 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이들 일몰 법안의 처리를 위해 28일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해당 일몰 조항들은 연내에 연장 처리되지 않으면 효력이 상실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5029600001 ■ [2023전망] 총선 예열모드…尹 3대개혁·與 전대·李 수사 '주목' 계묘년 새해에는 전국 단위의 굵직한 선거는 없다. 그러나 약 1년 4개월 남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때문에 정치권은 본격적인 예열모드로 들어갈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 집권 2년차 말에 치러지는 총선은 여야 모두에 사활이 걸린 건곤일척의 승부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집권 첫해 각종 입법에서부터 연말 예산안 협상까지 여소야대 한계를 절감한 여
■ 오늘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발표…2단계 걸쳐 '권고' 전환 정부가 2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정부와 여당은 전날 당정협의회에서 관련 내용을 조율하고 요양병원·시설, 병원 등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제외하고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정부는 일부 시설을 제외한 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먼저 풀고, 추후 유행 상황을 본 뒤 의무를 전면 해제하는 단계적 방안을 채택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2165200530 ■ 곳곳 눈발에 강추위…서울 아침 -13도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전라권(전남 동부 남해안 제외)·제주 산간·독도 5∼15㎝, 충남권(남부 서해안과 남동 내륙 제외)·충북 중부·제주(중산간, 산지 제외) 2∼8㎝, 충남권 남동 내륙·충북 남부·전남 동부 남해안·경상 서부 내륙·서해5도 1∼5㎝다. 경기 남서부·충북 북부는 1∼3㎝, 충남권 남동 내륙·충북
■ 美, 패트리엇 포함 우크라에 2조3천억원 규모 추가 군사 지원 미국 정부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18억5천만달러(약 2조3천억원) 규모의 군사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격적인 미국 방문에 맞춰 발표됐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핵심 기간 시설에 대한 침공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2003851071 ■ 강추위 찾아온 '동지'…충남·전라·제주 '대설주의보' 절기상 동지(冬至)이자 목요일인 22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4도, 인천 -5.8도, 수원 -5.9도, 춘천 -5.2도, 강릉 -0.8도, 청주 -3.0도, 대전 -3.4도, 전주 -0.9도, 광주 0.8도, 제주 5.0도, 대구 -0.6도, 부산 1.4도, 울산 1.4도, 창원 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8∼3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
■ 이태원 국조특위, 여야 합동 첫 현장조사…서울경찰청 등 대상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1일 특위 구성 이후 첫 현장 조사를 벌인다. 국정조사 특위는 이날 오전 녹사평역 시민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 후 참사 현장을 조사한다. 이어 이태원파출소와 서울경찰청, 서울시청 등에서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0147200001 ■ 尹대통령, 기재부 업무보고…'새해 경제정책' 대국민 보고 형식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첫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기재부가 거시경제 전망과 핵심 정책 등을 비롯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먼저 발표하고, 정부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들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놓고 토론에 나선다. 대통령이 부처 장관들을 독대했던 지난 7월 취임 첫 업무보고와 달리, 정부 당국자들뿐 아니라 민간 전문가, 일반 국민도 참석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0161700001 ■ 새벽부터 수도권 중심 강한 눈…출근길 '빙판·살얼음' 주의 21일 새벽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 [월드컵] 아르헨, 프랑스 잡고 36년 만의 우승…메시 '골든볼' 영예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월드컵 우승으로 장식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FIFA 랭킹 4위 프랑스와 전·후반전 90분 동안 2-2, 연장전까지 3-3으로 맞선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자국에서 열린 1978년 대회와 1986년 멕시코 대회에서 월드컵 우승했던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는 기쁨을 누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9000852007 ■ 북 "내년 4월까지 정찰위성 1호기 준비 끝내"…위성시험품 발사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지난 18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중요 시험을 했다고 1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내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밝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이라도 1호기 시험
■ [2022결산] 靑 벗어나 '용산 시대' 개막…국정 방향 전면 수정 5년 만의 정권 교체를 끌어낸 윤석열 대통령은 집권 첫해 새로운 정치 외교 질서 창출에 주력했다. '0선'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탈피하겠다며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 '용산 시대'를 열었다. 정치·안보·외교·경제·사회 등 국정 다방면에서 전임 문재인 정부와 정반대의 길을 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3149800001 ■ IMF, 한국 집값 하락 경고…"금리인상 감안하면 하락폭 더 커져" ADVERTISEMENT 코로나19 팬더믹 기간에 수요 증가, 낮은 금리 등으로 크게 상승한 한국 부동산 가격이 시장의 가격 조정과 금리 인상 등으로 향후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15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특히 IMF는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국 집값이 코로나 시작 전인 지난 2019년 말과 비교해 올해 말까지 10% 포인트 정도 하락할 수 있다고 봤으며 여기에 금리 인상까지 더하면 하락 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
■ 美 기준금리 4.25∼4.50%로 올려…한미 금리차 최대 1.25%P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다. 앞서 4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 이후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조짐이 나타나자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 것이다. 연준은 이날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4.25∼4.50%로 올린다고 밝혔다. 현재 금리인 3.75∼4.00%보다 0.50%포인트 인상했다. 한국의 현재 기준금리는 3.25%로 미국보다 0.50∼0.75%포인트 낮았지만, 연준의 이번 인상으로 금리차가 최대 1.25%포인트로 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5007751071 ■ 尹, 국민 패널 100명과 국정과제 점검회의…100분 생중계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100분 동안 생중계되는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가 생중계되는 것은 지난 10월 27일 제11차 비상민생경제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오후 열리는 회의 주
■ 정부, 다주택 8·12% 취득세 중과 2년여만에 해제 검토 정부가 8·12%로 설정된 다주택자 부동산 취득세 중과세율을 2년여 만에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금리 인상기로 접어든 이후 급락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지지대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시장 급등기에 내놓은 다주택자에 대한 마지막 남은 중과 세제를 푸는 것이다. 14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취득세 중과제도 개편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3152600002 ■ 내년 단독주택 공시가 5.95% 내린다…14년 만에 첫 하락 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5.95% 내린다. 표준지 공시가는 5.92% 하락한다. 표준 단독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 하락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정부가 보유세 부담 완화 차원에서 공시가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린 결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3170600003 ■ 곳곳 눈발에 강추위…아침기온 전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