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김성태 구속영장 청구…횡령 및 배임 혐의 등 적용 검찰이 19일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0시 40분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김 전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대북송금 의혹(외국환거래법 위반)과 뇌물공여, 증거인멸교사 혐의도 포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9001551061 ■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낮도깨비 같아…기소하면 미친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8일 자신을 둘러싼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대낮 도깨비 같은 일이다. 일종의 마녀사냥"이라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KBS에 출연해 "누가,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얼마를 줬는지 한 개도 밝혀지지 않은 일방적 의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모르는 사이냐'고 묻자 "만난 일도 없고, 본 일도 없다"며 "전화 통화는 누군가 술 먹다가 (저를) 바꿔줬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 검찰, 김성태 첫날 조사 13시간만에 종료…횡령·배임 우선 추궁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수원지검으로 압송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검찰 첫날 조사가 13시간만인 18일 오전 0시께 종료됐다. 전날 오전 10시 45분께 수원지검 청사에 도착한 김 전 회장은 오전 내내 변호사와 검사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입국과 동시에 법무법인 광장 소속인 검찰 출신 유재만 변호사 등을 선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7149351061 ■ '李 핵심 공약' 성남 1공단 공원화…민관 유착 빌미 됐나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민간 사업자들은 성남 '1공단 전면 공원화'를 고리로 각종 혜택을 성남시에 요구해 받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핵심 공약 중 하나였던 1공단 공원화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다 대장동팀과 유착했다고 보고 이 대표를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7115500004 ■ 尹대통령 "스위스 같은 기술선도국과 강력히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1
■ 한-UAE정상 공동성명 채택…'300억달러 한국투자' 명시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상 간 공동성명이 채택됐다고 대통령실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이 지난 15일 무함마드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의 결과를 담은 성명이다. 공동성명에는 무함마드 대통령이 한국 투자금액으로 약속한 300억 달러(약 37조2천억 원)의 수치가 명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6159051001 ■ 대통령실 "한일 정상, 현안해결·관계개선 같은 뜻" 대통령실은 16일(현지시간) 한일 정상 모두 현안해결 및 관계개선에 뜻을 같이하고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아부다비 현지 브리핑에서 '2월 한일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상이 지난번 캄보디아에서도 만났고 뉴욕에서도 만났다"며 "이른바 셔틀외교 복원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 한 바 있는데,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면 될 것"
■ 尹대통령, '투자 약속' UAE 무함마드에 "신뢰 잊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약속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향해 "신뢰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대통령이 이날 정상회담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를 투자 결정 이유로 든 데 대한 윤 대통령의 화답이다.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무함마드 대통령의 각별한 환대 속에 한-UAE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6002900001 ■ 구리포천고속도로서 40여대 연쇄추돌…1명 사망·3명 중상 15일 야간에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중상자 3명 포함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9시 10분께 발생했다. 포천 소흘읍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축석령 터널 인근에서 차량 10여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후 뒤따라오던 차들이 사고로 멈춘 차들을 피하지 못하고 2∼3대씩
■ 한은, 오늘 기준금리 0.25%p 올릴 듯…추가인상 언급도 관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3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25%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제·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5%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1.25%포인트(p)까지 벌어진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 등을 고려해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다시 0.25%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예상대로 이날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이 이뤄지면, 지난해 4·5·7·8·10·11월에 이어 사상 첫 일곱 차례 연속 인상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2130000002 ■ 특수본, 오늘 이태원 참사 수사결과 발표…출범 74일만 159명의 희생자를 낸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 규명에 나선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3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태원 참사 직후인 지난해 11월 1일 수사 인력 501명 규모로 출범한 특수본은 참사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동을 관할하는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 서울경찰청, 용산소방서 소속 공무원 등을 상대로 74일간 수사를 이어왔다.
■ 이재명, 오늘 신년 기자회견…'사법 리스크' 대응 등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정국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 '사법 리스크' 현안을 두고 약식으로 기자 간담회를 한 적은 있으나 정식으로 하는 기자회견은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이번 회견은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이틀 만에 열리는 것이다. 이 때문에 회견에서는 이 대표를 향해 제기되는 각종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 대응 방안을 두고 집중적인 문답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1138600001 ■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유족 참석 공청회…이상민은 불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2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 지역 상인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는 유가족 8명, 생존자 2명, 지역 상인 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야당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출석시켜 유족 및 생존자 '대질'(對質)이 이뤄져야
■ '성남FC 의혹' 이재명 검찰 소환조사 12시간 만에 종료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조사가 출석 약 12시간 만에 끝났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온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0시 42분께 조사를 마치고 성남지청 본관 밖으로 나와 "답은 정해졌고 기소할 것이 명백하다"며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제시한 여러 자료를 봐도 제가 납득할만한 근거는 없었다"며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주신 함께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0159700061 ■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 태국서 검거…해외 도피 8개월만 쌍방울 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여온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에서 붙잡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각)께 태국 빠툼타니 소재 한 골프장에서 현지 이민국 검거팀에 붙잡혔다. 현장에 함께 있던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도 함께 검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
■ '성남FC 후원금 의혹' 이재명, 오늘 오전 10시 30분 검찰 출석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검찰에 출석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장에는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수 의원이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106500061 ■ 北무인기, 남하때 '지그재그' 비행…軍, '서울행' 언제 인지했나 지난달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당시 군의 대응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다는 지적이 쏟아지는 가운데 부대 간 상황 전파가 늦어진 이유를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무인기를 먼저 탐지한 전방 육군 부대와 서울을 지키는 부대 간에도 제대로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로는 북한 무인기가 서울로 방향을 튼 것을 군이 늦게 인지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25분 북한 무인기의 이상 항적을 육군 1군단이 처음 포착했고 이를 전달받지 못했던 수도방위사령부는 10시 50분께 자체적으로 서울 항공의 이상 항적을
■ 한밤 강화 서쪽 해역서 규모 3.7 지진…인천 등서 흔들림 감지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9일 오전 1시 28분께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파 중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P파를 토대로 한 자동분석에선 규모가 4.0으로 추정됐으나 이후 추가분석을 거쳐 규모가 3.7로 조정됐다. 애초 규모가 4.0으로 추정돼 지진조기경보가 발표됐고 수도권에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파악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001152530 ■ 대통령실, 교육문화수석 신설하나…교육개혁 뒷받침 고심 윤석열 정부 집권 2년차 교육개혁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신설하는 방안이 물밑 검토되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교육개혁은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라며 "교육부에만 맡겨 놓으면 탄력을 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공무원들의 관료적인 분위기를 고려할 때 대통령실이 더 치고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교육문화수석 등의 직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