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힌남노'에 9개 시·도 5천200여명 대피…600명 미귀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8일 오전 6시 현재 9개 시도에서 5천242명이 대피했으며 이들 가운데 613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밝혔다. 전날 경북 경주에서는 권이저수지의 붕괴 위험으로 오후 7시께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소방대원과 농어촌 공사 직원들이 투입돼 3개 마을 저지대 주민 205명의 대피를 완료했다. 시설피해는 모두 1만3천725건으로 전날 오후 11시 기준 집계와 동일하다.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 피해는 1천566건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1만2천159건이다. 주택 침수 8천370건 등의 피해는 대부분 경북에 집중됐다. 농작물 피해 규모는 7천141㏊(헥타르·1㏊=1만㎡)다. 추가 집계된 인명 피해는 없다. 중대본은 이번 태풍으로 사망 11명, 실종 1명, 부상 3명 등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잠정 집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7178751001 ■ 與, 오늘 전국위원회…정진석 비대위원장 인선안 의결 국민의힘은 7일 오전 전국위원회를 열어 '정진석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한다. 전국위는
■ 포항 지하주차장서 9명 구조…2명 생존·7명 심정지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 신고된 주민 등 9명이 구조됐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15분부터 이날 2시 15분 사이 구조된 9명 가운데 39세 남성 A씨와 52세 여성 B씨는 생존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70세 남성 1명, 65세 여성 1명과 68세 남성 1명, 신원 미상의 50대 남녀 각 1명, 20대 남성 1명, 10대 남성 1명 등 7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배수 작업과 수색 작업을 벌여 현재까지 9명을 발견했다. 당초에는 실종 신고자 수를 기준으로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7002052053 ■ 경북경찰,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수사전담팀 발족 경북경찰청은 지난 6일 발생한 포항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와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꾸렸다고 7일 밝혔다. 전담팀은 정상진 수사부장이 팀장을 맡고 68명으로 구성돼 실종자 수색 작업이 끝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벌이는
■ 힌남노,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부근으로 국내에 상륙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힌남노는 북북동진을 계속하면서 경남동부와 경북남부동해안을 지나 동해남부해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힌남노는 이날 오전 0시께 제주를 가장 가까이 지날 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45hPa(헥토파스칼)과 45㎧로 강도는 '매우 강', 오전 3시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80㎞ 해상을 지날 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각각 950hPa(헥토파스칼)과 43㎧로 '강'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6007200530 ■ 울산서 1명 실종…경남·전남 등 3천463명 대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부근으로 국내에 상륙한 가운데 이날 오전 6시 현재 인명 피해가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울산에서 25세 남성이 실종됐는데 음주 후 수난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시께 울산시 울주군 남천교 아래 하천에 빠졌다. 지자체 등은 산사태·침수 위험지역에
■ [태풍 힌남노] 제주 오전 8시 태풍경보…오후 2시 이후 항공편 결항 5일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면서 제주도 육상과 해상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이미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 전면에 있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 한라산에는 사흘간 벌써 450㎜ 넘는 비가 내렸다. 제주국제공항에도 이날 오전 8시부터 6일 낮 12시까지 태풍특보가 내려졌다. 대한항공은 이날 낮 12시 35분께 제주에서 출발해 서울 김포로 가는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제주 기점 항공편을 모두 결항한다. 또 하이에어를 제외한 나머지 항공사도 오후 1∼2시께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전편 결항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5004552056 ■ 태풍 힌남노 북상…전국 비 최대 300㎜, 제주 산지 600㎜ 이상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이 임박한 가운데 월요일인 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100∼300㎜다. 남해안,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
■ "의원님 전쟁입니다"…'소환통보' 문자보고 받은 이재명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이 보내온 이 같은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휴대전화로 보다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의원실에 검찰의 이 대표 소환조사 통보가 왔다는 내용으로, 발신인은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 비서관)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1147200001 ■ 與, 오늘 상임전국위…'새 비대위' 위한 당헌 개정 착수 국민의힘은 2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 작업에 나선다. 이날 상임전국위에서는 비대위 전환을 위한 '비상상황'의 요건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당헌을 심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상임전국위에 올릴 당헌 96조 1항 개정안을 추인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1168400001 ■ 민주, 광주서 이재명호 첫 현장 최고위…5·18 묘역 참배도 더불어민주당은 2일 당의 심장부인 호남을 찾아 이재명 당대표
■ 尹정부 첫 정기국회 개막…예산·입법 '100일 대장정' 윤석열 정부의 첫 정기국회가 1일 막을 올린다. 윤석열 정부 집권 초반 정국주도권을 잡기 위한 힘겨루기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열리는 정기국회인 만큼, 여야의 치열한 수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400회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31169500001 ■ "대통령실 이전에 예산 전용…300억여원 추가 투입"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하는 데 기존에 알려진 비용에 더해 총 300억여 원이 추가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해당 비용을 정부 부처의 다른 예산을 전용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이 31일 공개한 올해 2분기 정부 예산 전용 내역을 보면 가장 많은 예산을 전용한 부처는 국방부다. 국방부는 조사 설계비 명목으로 돼 있던 29억5천만 원을 용산 청사 주변환경 정리 용도로 전용한 데 이어 3분기에는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국방부 시설 통합 재배치를 위해 193억 원을 추가로 전용할 예정이다.
■ '냉전 해체 주역'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투병 끝 사망 옛 소비에트 연방(소련)의 마지막 지도자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향년 91세.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 임상병원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이 오랜 투병 끝에 이날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1985년 소련 공산당 서기장으로서 집권한 이래 전제주의적 사회주의 체제를 무너뜨린 페레스트로이카(개혁)와 글라스노스트(개방) 정책을 추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31007051108 ■ 국방부, 尹관저 있는 한남동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 윤석열 대통령이 입주할 관저가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공관지역 일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국방부는 용산구 한남동 일대를 군부대의 원활한 임무 수행을 보장하기 위해 이달 31일부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언론에 공지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고시는 31일 0시에 전자관보에 게재되며, 이와 동시에 고시가 발효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
■ 국민의힘 의총…'새 비대위' 전환 위한 당헌당규 논의 국민의힘은 30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결정으로 지도부 공백 사태가 발생하자 추석 전까지 새로운 비대위를 출범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의총에서는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논의가 주가 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29156700001 ■ 이재명, 오늘 이진복 정무수석 접견…尹대통령 축하난 전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는 30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이 수석의 예방을 받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당초 이 수석은 이 대표의 취임 이튿날인 전날 국회를 찾을 계획이었으나, 이 대표가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방문을 미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29156000001 ■ "北 풍계리 핵실험장 일부 홍수피해 포착…4번 갱도 공사 중단" 지난 두 달간 북한 지역에 호
■ 與, 오늘 비대위 개최…'새 비대위' 전환 문제 등 논의 국민의힘은 29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른 지난 27일 의원총회 결과에 대한 후속대책 등을 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 비대위 구성 절차를 밟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 및 직무대행 문제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경우 직무정지 상태인 만큼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조만간 의원총회를 열 방침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주말 의원총회에서 당 상황을 먼저 수습한 뒤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 재논의키로 한 상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28064000001 ■ 이재명, 오늘 현충원 참배·평산마을行…공식일정 시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는 2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개시한다. 이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오후 3시에는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취임 첫날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전당대회 기간 이 대표가 강조해온 당내 통합 행보 차원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