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채텀, ‘정글의 법칙 in 채텀’ 김병만 백호

(미디어온)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 뉴이스트 백호의 셀프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이 오는 3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백호가 정글로 떠나기 전 촬영한 ‘출터뷰’ 셀프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안녕하세요, 뉴이스트 백호라고 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는 백호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백호는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SBS에 왔다”며 “’가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었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직 어디를 가는지, 그리고 누구랑 가는지 못 들었는데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백호는 “추운 나라보다는 더운 나라로 가기를 희망해본다”라며 촬영지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들어선 백호는 “많이 응원해주세요.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것으로 셀프 카메라를 마무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호는 아이돌 이미지를 내려놓고 정글에 완벽 적응, 식량 수집부터 낚시에서까지 큰 활약을 했다고. 또 엄청난 괴력으로 큰 바위들도 척척 옮기며 ‘상남자’ 매력을 선보였다고 전해졌다. 이에 김병만은 “단점이 없는 친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의 41번째 시즌 ‘채텀’ 편은 오는 3월 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41기 병만족은 9년째 정글을 지키고 있는 ‘국민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16인의 스타들이 나선다. ‘엉뚱 매력’ 김종민을 비롯해 베테랑 배우 김인권, ‘정글의 법칙’ 이전 시즌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던 문가비, 돈스파이크와 헬로비너스 나라, 뉴이스트 백호가 선발대로 나섰다. 2019년 새해 첫 정글 생존에 나선 이들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더욱 거칠고 힘든 정글을 경험했다는 후문이다. ‘정글의 법칙 in 채텀’ 3월 2일 밤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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