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홍보대사’로 탤런트 양택조씨 위촉

“탤런트 양택조,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하는 이유는?”

(미디어온) 탤런트 양택조가 도로교통공단의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도로교통공단은 일반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고령 연예인이자 최근 언론을 통해 운전면허증 반납 의사를 밝힌 바 있는 양택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공단에서 추진 중인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함께 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성격파 배우로 큰 인기를 누렸던 양택조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하여 자신의 심근경색 질환을 고백하며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증 반납을 찬성한다고 발언했다. 곧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것이라는 그의 발언에 많은 누리꾼들은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도로교통공단은 2월 28일 공식적으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 후 다양한 캠페인 동참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양택조는 “나의 경험담을 나누며 우리 세대의 운전면허증 반납을 유도하고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이를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ZERO’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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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극복하려면 자려고 애써 노력하지 말아야"
40대 중반 여성 케이트는 불면증에 시달린다. 침대에 누운 지 1~2시간이 지나야 잠이 들고, 잠이 든다 해도 3시간쯤 자다가 다시 깨어난다. 이후에는 1시간 단위로 자다 깨는 상황이 반복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트럭에 치이기라도 한 것처럼 녹초가 된 기분을 느낀다. 어이없는 건 견딜 수 없이 피곤해 낮에 10분이라도 자려면 잠이 싹 달아난다는 것이다. 초저녁에 TV를 보다가 꾸벅꾸벅 졸기라도 하면, 기회라고 생각해 침대에 눕지만, 곧 잠에서 깨버린다. 그는 불면증을 고치기 위해 좋다는 걸 다 해봤지만 개선되지 않았다. 일찍 잠자리에 들고, 커피는 아침에만 마시고, 스트레스도 최대한 관리하며 값비싼 메트리스와 멜라토닌을 구입하고, 엄격한 수면 위생 규칙 따랐지만 소용없었다. 케이트는 최후의 수단으로 행동 수면 의학 분야 전문가인 제이드 우 듀크대 의대 연구원을 찾아가 치료받기 시작했다. 최근 출간된 '매일 잘 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은 잠과 씨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다. 저자인 제이드 우 연구원은 잠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잠에 관한 잘못된 상식, 잠과 친해지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책에 따르면 우리가 자는 동안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뇌수척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