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코리아, 세계보안엑스포 참가… 최신 스마트 주차관제 장비 선보여

(미디어온) 세계적 주차관제시스템 기업 아마노코리아는 ‘세계보안엑스포 2019’에서 ‘신형 스마트 주차관제솔루션’을 선보인다.

2019 세계보안엑스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로 최신 방범·보안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마노코리아는 보안전시회에 매년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기기들을 선보이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의 바이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스마트형 통합 LPR, 스마트 LPR, 스마트 차단기 등 임베디드 시스템이 탑재된 신형 스마트 주차관제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스마트 주차관제솔루션 기기인 스마트형 통합 LPR, 스마트 차단기는 임베디드 솔루션이 탑재되어 스마트차량번호 인식과 통합차단기, 무인 정산기 등의 스마트 기능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2개의 카메라 렌즈로 양방향 차량번호판 인식이 가능하고 기존 LPR 카메라와 비교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어 긍정적인 평과 함께 신규사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된다.

아마노코리아는 부스 내 모니터를 통해 주차관제, 보안, 조명제어, 모바일솔루션, 전기차충전 영상 등을 통해 아마노코리아의 주차관제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관제센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주차관제모습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여 주차업계 1위 기업의 진면모를 보여주고자 한다.

아마노코리아는 Mobile/Web/Cloud 기술을 주차시스템 및 주차장 운영사업에 접목하고 미래기술인 Al/IOT/Big Data/AR/VR 기술 등을 주차시스템에 도입하여 차별화된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도약하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아마노코리아의 장비를 직접보고 시연하여 아마노의 경쟁력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SECON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5개국 500여 개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 4만90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며, 아마노코리아 부스는 D25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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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에 간호사 10명 중 6명, 전공의 업무 강요받아"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병원들 집단으로 떠난 지난 6개월간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60% 이상은 전공의 업무를 강요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공의 업무를 대신하면서도 관련 교육은 1시간 정도밖에 받지 못했다며 환자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협회 서울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대상 의료기관이면서도 이에 참여하지 않은 병원이 61%에 달해 이들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법적 보호마저 받지 못하는 상황에 내몰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간협이 6월 19일∼7월 8일까지 387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전체의 39%인 151개 기관에 불과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자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간호사가 합법적으로 의사 업무 일부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을 곧바로 실시했다. 그러나 간협 조사에 따르면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간호사에게 의사 업무를 전가하는 불법진료 행위가 버젓이 일어나고 있었다. 시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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