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3일 조간)

▲ 경향신문 = 'GSOMIA 종료' 열흘, 한·미·일 모두 해결 노력 기울여야

성폭력 피해 소멸시효 넓게 인정한 법원 판결 주목한다

49년 흘렀어도 '전태일'의 아우성 넘치는 노동현장

▲ 국민일보 = 정경심 공소장에 담긴 불공정 사회의 민낯

보수 통합, 품격 있게 하라

변곡점 맞은 홍콩 사태…경찰 총격 절대 정당화 안 돼

▲ 서울신문 = '보수 빅텐트' 추진, 인적쇄신 없인 의미 없다

침출수 유출, 살처분 중심 가축 방역체계 재고해야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항공산업 강화할 능력 있어야

▲ 세계일보 = 정경심 공소장에 조국 11번 언급…檢, 공모혐의 밝혀내야

날로 거세지는 美 방위비 압박, 동맹국 반감만 부른다

혈세를 '쌓아두면 썩는 작물'로 보니 재정이 이 모양 아닌가

▲ 아시아투데이 = 삼성중공업 노사협력…확산돼야할 모범사례

임진강 핏물로 오염시킨 허술한 돼지 살처분

▲ 일간투데이 = 재벌 총수 일가, 사익추구 문어발 계열사 안된다

▲ 조선일보 = 남편은 수석·장관, 가족은 일상적 불법, 정권의 亂場

美 지휘관까지 "주한 미군 필요한가" 韓 핵무장하면 필요 없다

대학 내 '홍콩' 게시물 멋대로 훼손, 중국인들은 한국이 우스운가

▲ 중앙일보 = 513조원도 부족하다는 심각한 재정 중독

"미디어 비평 앞세워 정권 비호 나섰다" 지적받은 KBS

▲ 한겨레 =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더는 미룰 수 없다

검찰 MBN 기소, '종편 불법' 발본색원의 계기로

새 주인 맞는 아시아나항공 앞에 놓인 숙제들

▲ 한국일보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경제·외교안보 틀 대전환 계기 돼야

잇단 대입 전형 오류, '공정성' 불신 커진다

불공정 제거로 사회통합 이뤄야 할 '양극화 해소' 사회적 대화

▲ 디지털타임스 = 재정적자 폭증하는데 '곳간 쌓아두면 썩는다'는 靑 인식

여야, 패스트트랙 파국 피할 妙策 끝까지 포기 말아야

▲ 매일경제 = 혹한기 맞는 대기업, 불확실성 걷어내는 게 최선의 정책이다

결국 '로또 청약' 광풍 부른 분양가 상한제

HDC컨소시엄 아시아나 인수,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계기되길

▲ 서울경제 = '국정 마이웨이' 벗어나야 현장회의 의미있다

AI 산업 키우려면 연구 환경부터 확 바꿔라

오죽하면 "파업 일삼는 민노총 싫다"는 소리 나오겠나

▲ 이데일리 =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는 '총선 개각'

강물에 시뻘겋게 흘러든 살처분 돼지 핏물

▲ 전자신문 = 예타제도 개선, 늦으면 소용없다

'원샷법', 기업이 체감해야 한다

▲ 한국경제 = 정부가 찰나의 박수 아닌 욕먹을 각오해야 'AI 인재' 풀린다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위원회'에 떠넘기지 말고 제도개혁 결단해야

병원·환자 모럴해저드 키우자는 '文케어'는 아니지 않았나

▲ 건설경제 = '주거정책심의위' 전문가 참여 늘려야

▲ 신아일보 = 품격있는 코세페 만들어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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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빈자리 채우는' PA 간호사에 수당 지급…"보상 강화"
정부가 비상진료체계에서 전공의의 업무공백을 채우고 있는 '진료지원'(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에 별도의 수당을 지급하는 등 보상을 강화한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말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이후 진료지원간호사의 규모가 확대되고 업무량 및 업무난이도가 증가한 데 따라 이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업무 공백이 커지자, 정부는 간호사들이 숙련도에 따라 응급환자 약물 투여, 수술 보조 등 일부 의사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전공의가 없는 병원에서 전문의와 진료지원간호사가 팀을 이뤄 업무를 맡는 경우가 많아졌고, 진료지원간호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애초 1만명 수준이었던 진료지원간호사는 최근에 1만3천여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소속된 진료지원간호사에 별도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병원에 이러한 내용의 '진료지원간호사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기준 진료지원간호사로 병원에서 30일 이상 근무한 간호사는 근무 기간에 따라 최소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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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오젬픽류, 소규모 임상서 알츠하이머 완화 효과"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오젬픽류의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약물이 200명 규모의 작은 임상실험에서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을 완화하는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CNN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콘퍼런스에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신경과학 교수인 폴 에디슨 박사는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에디슨 박사팀의 임상실험은 주로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로 구성된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중 GLP-1 작용제의 일종인 리라글루타이드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위약을 투여받은 집단과 비교해 1년 후 인지기능 저하가 18%가량 느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약물은 기억력과 학습,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수축을 거의 50%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수축은 치매·알츠하이머 환자의 심각한 인지기능 저하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실험에는 연구를 시작할 당시 시판된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빅토자(이하 브랜드명)와 비만치료제 삭센다가 이용됐으며, 매일 주사로 투여됐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알츠하이머협회의 최고 과학 책임자 마리아 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