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경기(20일)

◆20일(수)

△프로농구= 삼성-현대모비스(잠실실내체육관) 전자랜드-인삼공사(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상 19시)

△프로배구= 대한항공-OK저축은행(인천계양체육관) GS칼텍스-한국도로공사(서울장충체육관·이상 19시)

△씨름= 위더스제약 2019 천하장사 대축제(10시·충남 예산 윤봉길체육관)

△테니스= 제3차 한국실업연맹전(양구테니스파크)

제30회 한국대학선수권대회(양구테니스파크)

김천 KMHTF오픈 추계 전국주니어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 광주코리아마스터스 국제선수권대회(9시·광주여대체육관)

△요트= 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 겸 국가대표 선발전(9시·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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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많으면 냉장고 사용↑"…사물인터넷으로 측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 연구팀이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정밀 추적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국내 1인 가구가 800만세대를 넘어서며 1인 가구의 고립감과 정신 건강 관리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반 정신건강 관리 방식은 사용자가 기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데이터가 누락되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일상 활동을 지속해 측정하는 가정 내 IoT 센서에 주목했다. IoT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가전제품 등 생활 속 사물 사이의 정보를 센서와 통신기기로 서로 연결해 제어·관리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청년층 1인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가전제품과 수면매트, 움직임 센서 등을 설치해 IoT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으로 4주간 실증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스마트폰·웨어러블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 결과, IoT 데이터를 함께 활용할 때 정신건강의 변화를 더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관찰 결과 수면 시간 감소는 우울·불안·스트레스 수준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온도 상승도 불안·우울과 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