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6일 조간)

▲ 경향신문 = '악플 살인'과 여혐, 더 이상 묵과하면 안된다

기부도 신뢰도 감소하는 사회, 지속 가능할까

중국은 홍콩 시민의 민주주의 요구 존중해야

▲ 국민일보 = 김정은, 9·19 이전으로 남북관계 되돌릴 셈인가

한·일, 소모적 논란 중단하고 후속 협상에 집중해야

구하라씨의 죽음에 얽힌 사회적 병리현상

▲ 서울신문 = 여야, 패스트트랙 법안 막판까지 협상하라

일본발 지소미아 잡음, 한일 대화에 방해될 뿐

끊어진 계층 사다리에 국민 절망 깊어 간다

▲ 세계일보 = 北 '9·19 군사합의' 위반, 유감 표명으로 끝낼 일인가

패스트트랙 극한 대치, 여야 협상으로 파국 막아야

아이돌 스타의 잇단 비극…악성댓글 방치해선 안 돼

▲ 아시아투데이 = 北 해안포 사격… 대책은 군사력 증강뿐이다

어쩌다 학생이 조희연 사퇴를 요구하게 됐나

▲ 일간투데이 = 지소미아, 日 말 바꾸기 본때를 보여야

▲ 조선일보 = 출신大 가리고 AI 교수 뽑으라니, 나라가 전방위 역주행

김정은이 '군사 합의' 직접 파기, 그래도 감쌀 것

靑 "지소미아 승리", 줄 잇는 외교 거짓 또 하나 추가인가

▲ 중앙일보 = 집값 상승률은 세계 최고, 계층 상승 자신감은 바닥

파국 면한 한·일 관계, 지금은 감정대립 부추길 때 아니다

▲ 한겨레 = 북한 해안포 사격은 '9·19군사합의' 정면 위반이다

홍콩의 선거혁명, '민주·자치 열망' 지지한다

더이상 없어야 할 여성 연예인의 죽음

▲ 한국일보 = 서해 해안포 사격 北, 적대행위 중단하고 9·19 합의 준수하라

홍콩 민주 진영 지방선거 압승…中 정부, 의미 무겁게 새겨야

밀실·담합 단계로 간 새해 예산안, 또 '날림 공사' 할 텐가

▲ 디지털타임스 = '미래 안보인다'는 국민…대통령·정치권 대오각성해야

北, 해안포 사격…남북군사합의 幻想 접어야 한다

▲ 매일경제 = 급부상하는 '제3의 근로자' 권익보호·노동유연성 조화를

강제징용문제 해결, 모든 상상력과 설득의 리더십 동원할 때

아세안시장 확대, 스마트시티 수출로 승부 걸어보라

▲ 서울경제 = 지금이 '지소미아 신경전' 벌이고 있을 때인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촘촘한 수출전략 세워라

계층상승 희망 사라지는 현실 안보이나

▲ 이데일리 = 연평도 포격사태의 처참한 기억 잊었는가

국민 불편만 초래하고 끝난 철도노조 파업

▲ 전자신문 = 원격진료, 미룰 수 없다

K웹툰, IP 보호가 관건

▲ 한국경제 = '한·일·아세안 3각 빅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서두르자

北 해안포 도발, "합의 위반" 유감 표시로 끝낼 일 아니다

법 우회하는 대규모 재정사업, 강행해선 안 된다

▲ 건설경제 = 해외수주 회복위해 금융지원 확대해야

▲ 신아일보 = 철도파업 철회,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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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물 수질 성적서 거짓 발급하면 자격정지 1년
내년부터 먹는물 수질을 검사한 기술인력이 허위 성적서를 발급하면 1년간 자격이 정지된다. 환경부는 먹는물과 다중이용시설 정수기 관리를 강화하는 먹는물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6일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먹는물 검사 성적서나 검사 결과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한 먹는물 검사기관 기술 인력에 대해 국가기술자격을 1년간 정지할 수 있게 했다. 내년 2월 21일 시행될 개정 먹는물관리법에 자격정지 처분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현재는 허위 성적서 등을 발급했을 때 정수기 품질검사기관 등 먹는물 검사기관에 대해서만 행정처분이 가능하다. 개정안에는 먹는샘물 수입판매업자도 수입신고 시 '1년 이내 발급한 원수 수질검사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수입판매업자에 더해 유통판매업자까지 제조업자와 같이 작업일지를 3년간 보관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수질이 기준에 못 미치는 먹는샘물을 수거·폐기했을 때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보고할 의무를 제조업자뿐 아니라 수입·유통판매업자에게도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먹는샘물 수입신고 처리 기한은 총 25일에서 서류검사 5일·관능검사 7일·정밀검사 25일 등으로 세분화한다. 정밀검사 이외에는 7일 내 통관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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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온실가스 대신 공기 냉매 이용한 친환경 냉동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기존 온실가스 대신 공기를 냉매로 이용한 냉동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발효된 유럽연합(EU)의 '불화온실가스'(F-gas) 규제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불화온실가스를 포함한 제품은 단계적으로 판매가 중지된다. 불화온실가스는 에어컨 냉매를 비롯해 자동차와 반도체 공정 등에 쓰이는 불소 성분이 들어간 온실가스를 말한다. 수소불화탄소(HFC)가 대표적인데, 오존층 파괴 물질로 생산이 금지된 프레온(CFC·염화불화탄소(HCFC) 대체물질로 사용돼 왔지만, 여전히 온실가스 효과가 커 대체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공기를 냉매로 활용해 영하 60도의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공기 냉각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증기 압축식 사이클 방식 냉동·냉각 시스템은 액체 냉매가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해 냉각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구조와 단순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불화온실가스를 냉매로 사용한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역 브레이튼 사이클(압축→열교환→팽창→냉각) 시스템은 기체를 압축한 뒤 열교환과 팽창을 거쳐 저온의 기체를 만드는 방식으로 액체 냉매 없이도 냉각이 가능하다. 그동안 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기술의 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