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1일 조간)

 

▲ 경향신문 = 여야 충돌 속 비정상적으로 처리된 새해 예산안

한반도 격랑 속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거는 기대

검찰 불기소 결정문 공개, 봐주기 수사 근절 계기로

▲ 국민일보 = 먼지와의 전쟁도 발목 잡은 국회

정경심 부실 공소장 변경하려다 제동 걸린 검찰

北, 미국이 소집한 안보리 엄중하게 인식하라

▲ 서울신문 = 북미 '말전쟁' 끝내고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아라

국민 92% "이념 갈등 심각", 정치권이 반성해야

'대우 신화' 김우중 전 회장 별세, 기업들 공과 되새겨야

▲ 세계일보 = 한국당 뺀 예산안 처리, 국회 마지막까지 국민 실망시켜

안보리 '미사일 도발' 논의…北, 제재 강화 자초하지 말라

가난한 기업 더 가난하게 만든 소득주도성장의 역설

▲ 아시아투데이 = 김우중 "세계경영" 도전정신, 청년층 계승되길

2년간 40% 뛴 서울 아파트…규제론 해결 안돼

▲ 일간투데이 = 대우(大宇)에서 큰 근심을 남기고 떠난 김우중

▲ 조선일보 = 선거용 '초대형 거품 예산' 자식들에 짐 지우고 부끄럽지 않은가

경찰 아닌 정권 행동대, 그래서 죄 짓고 큰소리치나

美·北 양쪽서 '투명 인간' 취급받는 文 대통령

▲ 중앙일보 = 재연되는 엄중한 한반도 안보 위기, 정부는 현실 직시하라

김우중의 기업가 정신을 되새겨 본다

▲ 한겨레 = 마지막 정기회도 파행한 20대 국회, 부끄럽다

북-미, '극한 대치' 끝내고 파국 막아야

'세계경영의 풍운아' 김우중이 남긴 두 가지 '유산'

▲ 한국일보 = 오욕 점철된 최악의 20대 국회 만든 여야, 부끄럽지 않나

韓曰 관계·北美 대화 진전의 전기 돼야 할 한중일 정상회담

엇갈린 평가 속 '기업인의 도전 정신' 일깨우고 떠난 김우중

▲ 디지털타임스 = 유엔 안보리 소집, 北 도발하면 추가제재 각오해야 한다

'세계경영' 김우중 타계…도전적 기업가정신 이어져야

▲ 매일경제 =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김우중이 옳았다

WTO 마비, 더 거세질 보호무역주의에 대비해야

"운동권 민주주의, 전체주의와 비슷하다"는 진보원로의 苦言

▲ 서울경제 = 예산안 끝내 강행처리…이럴거면 국회는 왜 있나

거칠어지는 북미 말폭탄, 남의 일 다루듯 할땐가

여전히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 이데일리 = 중국의 사드 보복 언제까지 두고만 볼 텐가

김영란법 시행 3년, 공직사회는 과연 떳떳한가

▲ 전자신문 = 한·일 정상, 관계회복 시발점 마련해야

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의 벤처정신

▲ 한국경제 = '세계경영' 김우중 회장 보내며 기업가 정신을 돌아본다

'비핵화 쇼' 본색 드러낸 北에 더 이상 놀아나서는 안 된다

OECD 14% 줄어들 때 한국은 28% 급증한 청년실업

▲ 건설경제 = 밥값 못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 신아일보 = 심재철 원대의 뒤집힌 첫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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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 별세포, '자가포식'으로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 없앤다
뇌 속 비신경세포인 별세포가 세포 스스로를 잡아먹는 '자가포식' 작용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독성 단백질을 제거해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회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뇌질환극복연구단 류훈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기초과학연구원(IBS) 이창준 단장, 미국 보스턴의대 이정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별세포를 활용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원리를 규명하고 새 치료 표적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밀로이드 베타와 같은 독성 단백질이 뇌 안에서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염증반응과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뇌 속에서는 별세포가 신경 세포 주변에서 이런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과정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세포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가지는 자가포식 특성에 주목한 결과 알츠하이머 환자 뇌에서 독성 단백질이 쌓이거나 염증이 발생할 때 별세포가 자가포식 작용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유도해 대응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연구팀은 별세포에만 발현하는 자가포식 유전자를 알츠하이머를 유도한 쥐의 뇌에 주입해 관찰한 결과 손상된 신경세포가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연구팀은 별세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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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온실가스 대신 공기 냉매 이용한 친환경 냉동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기존 온실가스 대신 공기를 냉매로 이용한 냉동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발효된 유럽연합(EU)의 '불화온실가스'(F-gas) 규제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불화온실가스를 포함한 제품은 단계적으로 판매가 중지된다. 불화온실가스는 에어컨 냉매를 비롯해 자동차와 반도체 공정 등에 쓰이는 불소 성분이 들어간 온실가스를 말한다. 수소불화탄소(HFC)가 대표적인데, 오존층 파괴 물질로 생산이 금지된 프레온(CFC·염화불화탄소(HCFC) 대체물질로 사용돼 왔지만, 여전히 온실가스 효과가 커 대체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공기를 냉매로 활용해 영하 60도의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공기 냉각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증기 압축식 사이클 방식 냉동·냉각 시스템은 액체 냉매가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해 냉각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구조와 단순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불화온실가스를 냉매로 사용한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역 브레이튼 사이클(압축→열교환→팽창→냉각) 시스템은 기체를 압축한 뒤 열교환과 팽창을 거쳐 저온의 기체를 만드는 방식으로 액체 냉매 없이도 냉각이 가능하다. 그동안 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기술의 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