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남북관계 선행론', 북한 개별관광부터 성과 내야

40대·제조업 일자리가 고용정책 성패를 좌우한다

이혼 후 자녀 양육비 나몰라라 하는 '나쁜 아빠들'

▲ 국민일보 = 부동산 매매 허가제는 초법적 조치이자 행정권 남용이다

검찰 직제개편 의견수렴 요식행위 아닌가

정부의 1인 가구 TF,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 주목하길

▲ 서울신문 = 좋다는 고용지표, 그 이면을 보자

쏟아지는 선거공약, 맹탕 공약은 표로 심판해야

촉법소년 연령 하향, 처벌이 능사가 아니다

▲ 세계일보 = '양승태 비판' 진보판사들 정치권行, 사법신뢰 무너뜨릴 것

한·미 대북정책 엇박자…동맹 금가게 해선 안 된다

"작년은 일자리 반등의 해"라는 말 누가 곧이듣겠나

▲ 아시아투데이 = 규제강화하면서 기업가정신 살릴 수 있겠나

진보 판사의 연이은 여권행, 어떻게 봐야 하나

▲ 일간투데이 =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를 다짐한 정 총리에게

▲ 조선일보 = "봉건적 命 거역하라, 우리는 민주 시민" 한 검사의 외침

선거 공작 피의자들이 선거 출마, 한 번도 경험 못한 나라

이번엔 '집 매매 허가제', 폭탄 갖고 노는 아이들이 따로 없다

▲ 중앙일보 = 주택매매 허가제라고? 대한민국 헌법이 안중에도 없나

판사들이 여당으로 달려가면 누가 그 재판을 믿겠나

▲ 한겨레 = '조국 청원' 인권위 송부, 실수로 넘길 일 아니다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 개혁' 입법도 속도 내야

소재·부품·장비 업체, 대기업·내수 의존 탈피해야

▲ 한국일보 = '권한 커진 경찰' 견제 없으면 '검찰 개혁'도 흔들린다

남북 관계 개선, 필요하나 美와 갈등 없도록 정교해야

30·40대 고용 회복 큰 숙제 남긴 지난해 일자리 성적표

▲ 디지털타임스 = 고용률 높아도 '제조업·40대' 일자리 늘지 않으면 虛數

美 대북 추가제재…北, 도발 야욕 접고 협상장 나와야

▲ 매일경제 = 급기야 주택거래 허가제까지 거론한 靑, 나가도 너무 나갔다

"연구자들 주52시간 제한땐 대한민국 망한다"

결국 친여인사 잔치판 만들 사외이사 임기제한

▲ 서울경제 = 세금 일자리 쏟아내고 'V자 회복' 국민 우롱하나

민간 기업에 총선용 자리 만들겠다는 건가

사유재산권마저 부정하는 초법적 발상이라니

▲ 이데일리 = 민간투자 활성화, 규제개혁이 선결 과제다

기업 사외이사 누구를 밀어주려는 건가

▲ 전자신문 = '경제활성화'가 중요하다

포스코 '안전 경영' 신경써야

▲ 한국경제 = 신뢰사회 기반 허무는 금융·보험 사기, 일벌백계로 근절해야

"고용 V자 반등했다"는 홍 부총리, 현장에 나가 확인해보라

'사인 간 계약'을 휴지로 만들겠다는 공정위 개입은 안 된다

▲ 건설경제 = '세금 일자리'로 막은 고용참사

▲ 신아일보 = 고용개선 자평, 아직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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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 별세포, '자가포식'으로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 없앤다
뇌 속 비신경세포인 별세포가 세포 스스로를 잡아먹는 '자가포식' 작용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독성 단백질을 제거해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회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뇌질환극복연구단 류훈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기초과학연구원(IBS) 이창준 단장, 미국 보스턴의대 이정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별세포를 활용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원리를 규명하고 새 치료 표적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밀로이드 베타와 같은 독성 단백질이 뇌 안에서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염증반응과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뇌 속에서는 별세포가 신경 세포 주변에서 이런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과정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세포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가지는 자가포식 특성에 주목한 결과 알츠하이머 환자 뇌에서 독성 단백질이 쌓이거나 염증이 발생할 때 별세포가 자가포식 작용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유도해 대응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연구팀은 별세포에만 발현하는 자가포식 유전자를 알츠하이머를 유도한 쥐의 뇌에 주입해 관찰한 결과 손상된 신경세포가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연구팀은 별세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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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온실가스 대신 공기 냉매 이용한 친환경 냉동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기존 온실가스 대신 공기를 냉매로 이용한 냉동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발효된 유럽연합(EU)의 '불화온실가스'(F-gas) 규제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불화온실가스를 포함한 제품은 단계적으로 판매가 중지된다. 불화온실가스는 에어컨 냉매를 비롯해 자동차와 반도체 공정 등에 쓰이는 불소 성분이 들어간 온실가스를 말한다. 수소불화탄소(HFC)가 대표적인데, 오존층 파괴 물질로 생산이 금지된 프레온(CFC·염화불화탄소(HCFC) 대체물질로 사용돼 왔지만, 여전히 온실가스 효과가 커 대체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공기를 냉매로 활용해 영하 60도의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공기 냉각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증기 압축식 사이클 방식 냉동·냉각 시스템은 액체 냉매가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해 냉각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구조와 단순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불화온실가스를 냉매로 사용한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역 브레이튼 사이클(압축→열교환→팽창→냉각) 시스템은 기체를 압축한 뒤 열교환과 팽창을 거쳐 저온의 기체를 만드는 방식으로 액체 냉매 없이도 냉각이 가능하다. 그동안 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기술의 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