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일 조간)

▲ 경향신문 =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대국민 사죄와 협조 다짐했지만

사회적 온정의 손길, 코로나19 극복의 또 다른 힘이다

감염병에 멍드는 세계 경제, 설상가상의 한국

▲ 국민일보 = 신천지 교주 기자회견, 변명과 책임 회피만 있었다

마스크 대란, 국정의 신뢰 걸고 신속히 해결하라

코로나19 위기 와중에 도발한 북한

▲ 서울신문 = 창의적 추경 편성해 피해 업종 직접 지원하라

#힘내라 대구ㆍ경북! 전국서 쏟아지는 격려와 후원

초중고 개학 추가 연기, 재택근무 동반돼야 효과 극대화

▲ 세계일보 = 코로나 의료대응 역부족…이제 국민이 나서야 할 때다

허술한 방역망으로 어찌 학생 집단감염 막겠는가

문 대통령 '보건협력' 제안에 발사체로 답한 北

▲ 아시아투데이 = '北과 보건협력'보다 코로나 극복이 우선이다

꼼수 위성정당 부추기는 선거법, 폐지해야

▲ 일간투데이 = 최악의 상황에서도 선방한 수출 전선에서 희망을 본다

▲ 조선일보 = '우한 코로나' 중소기업 판단이 정부보다 훨씬 빨랐다니

'병상 확대' '마스크 부족' 이렇게 미적대는 이유 이해할 수 없다

국민은 신천지 책임, 정부 책임 다 아니 방역만 집중하라

▲ 중앙일보 = 멈춰버린 경제, 청와대에 '워룸'이라도 만들어라

방역의 보루 의사ㆍ간호사 충원과 보호가 시급하다

▲ 한겨레 = 입원대기 중 사망 4명째, '치료체계 개편' 속도내야

신천지, 이제라도 방역당국에 전폭 협조하라

북한, 지금 미사일 발사하며 긴장 높일 때인가

▲ 한국일보 = 한계상황 직면 대구ㆍ경북 의료진 부족, 특단 대책 마련하라

감염 확산 차단 급한 지금, '신천지' 강제수사 능사 아니다

北, 뜬금없는 무력 도발 멈추고 남북 공동방역부터 나서라

▲ 디지털타임스 = 정부 '코로나 대응' 더는 시행착오 용납 안 된다

코로나에 얼어붙은 소비, 추경 신속 처리해 失期말아야

▲ 매일경제 = 코로나 대유행 상정한 전례 없는 정책 처방이 필요하다

'코로나 OUT!' 서로 위로하고 도우면서 이겨내자

이 와중에 미사일 쏜 北 제정신인가

▲ 서울경제 = 지금은 경제부총리가 울고 있을 때 아니다

이 와중에 미사일 쏘는 北에 집착할 건가

중국인 유학생 첫 확진 '빙산의 일각' 우려

▲ 이데일리 = '코로나 남북협력' 제안 뿌리친 북한의 도발

이 와중에 '마스크 대란'까지 초래할 것인가

▲ 전자신문 = 정부가 믿음 줘야 할 때

디지털 정부 혁신을 기대한다

▲ 한국경제 = '코로나 쇼크' 키우는 3불…정부 존재이유 묻게 한다

확산되는 한국인 입국 제한…외교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

국가 역량 모아야 할 판에 '보건복지부 조직 확대' 왜 나오나

▲ 건설경제 = 코로나 추경, 꼼꼼한 집행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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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낙후지역에서도 자궁경부암 손쉽게 진단한다
한·미 공동 연구팀이 의료낙후지역에서도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창열 박사팀과 미국 하버드 의대 이학호 교수팀은 인체유두종 바이러스(HPV)를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현장 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피부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는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진단에는 세포 검사, 아세트산 시각검사,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이 활용된다. 기존 진단법은 전문 의료시설이 필요해 의료환경이 열악한 중·저소득 국가나 지역에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유전자가위 기반의 핵산 검출 기술과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을 융합, 고감도로 HPV를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플랫폼을 개발했다. 한 번에 최대 12개의 시료를 35분 안에 분석할 수 있으며, 진단 시약도 고형화해 현장 운송과 보관이 쉽다. 이번에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임상 시료 169개를 정확히 분석,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창열 박사는 "우간다와 가나에서 현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인 국가나 지역의 의료 소외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호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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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단 받아도 약이 없어요"…속 타는 고위험군 환자들
"코로나19 진단을 받았는데 병원은 치료제가 부족해 처방해줘도 소용없을 거라면서 감기약 처방전만 주더라고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민모(56)씨는 최근 고령의 어머니가 코로나19 진단을 받았지만 제대로 된 치료도 처방도 받지 못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민씨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이면 모르지만 어머니는 80세가 훌쩍 넘었다"며 "당뇨증에 합병증까지 있어 코로나19로 언제 어떻게 잘못될지 모르는데 의료 파업으로 응급실 입원도 어렵다고 하니 속이 탄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령층 또는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들이 치료제를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를 구하지 못해 우려하는 글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 누리꾼은 "어머니가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동네 내과에 가 3만원을 주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약이 없다고 했다"며 "약도 없는데 검사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울분을 토했다. "보건소에 전화해봤는데 이 지역에는 치료제가 없다고 한다", "코로나 진단을 받았는데 약이 없어 감기약만 한가득 타 왔다"는 글도 여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