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3일 조간)

 

▲ 경향신문 = 현실화한 '코로나 팬데믹' 공포, 국제공조로 풀어나가야

코로나19 속 노ㆍ정 대화, 노동 약자들 보호대책 시급하다

일 사이타마시의 조선인유치원 마스크 배제, 차별 아닌가

▲ 국민일보 = 코로나19 팬데믹, 글로벌 경기침체 서둘러 대비해야

추경 증액 포함 가용 자원 총동원해야 한다

외국에서 칭찬한 방역 능력…고삐 늦추지 말아야

▲ 서울신문 = WHO 뒷북 팬데믹 선언, 세계적 재앙 반드시 이겨내야

세종청사 파고든 코로나19, 행정마비 사태 없어야

선관위, 자가격리자 투표대책 마련하라

▲ 세계일보 = WHO 팬데믹 선언…비상한 각오로 장기전 대비해야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 막기 위한 선제대응 나설 때다

인적쇄신 없이 잡음ㆍ분란만 불거지는 여야 공천

▲ 아시아투데이 = 민주당, 무슨 염치로 '비례정당' 참여하나

전 세계 협력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겨내야

▲ 일간투데이 = 코로나19…한국식 대응 최고라는 평가

▲ 조선일보 = 국가 경제 위기 더 이상 경고 아닌 현실인데 누가 대처 중인가

與가 "경제부총리 해임할 수도" 선거에 이성 잃었나

文 "바이러스 막아내" 메르켈 "인구 60% 감염 가능"

▲ 중앙일보 = '코로나 정치' 몰두하다 수도권 방역 실기…3차 대확산 막아야

청년 분노 부른 정의당 비례 1번의 '대리 게임'

▲ 한겨레 = 전세계 '팬데믹' 공포, '국제 협력'으로 대응해야

소상공인 긴급 자금지원, '그림의 떡'은 소용없다

이재용 부회장의 '사과'와 '재판'은 별개다

▲ 한국일보 = 장벽 없는 국제 협력만이 '코로나 팬데믹' 조기 극복의 길이다

'팬데믹 쇼크' 덮친 증시…실물 경제로 공포 확산 차단해야

외국 노동자 귀국 러시…농촌ㆍ공단 일손 부족 대책 마련을

▲ 디지털타임스 = 팬데믹發 대형 경제악재, 정교한 대응으로 충격 줄여야

수도권 확산 '코로나災殃'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 매일경제 = 3차 충격 시작된 코로나, 사각지대 밀집사업장 철저 관리하라

코로나發 경제위기, 통화스왑 확대로 방파제 높여야

탈원전이 결국 두산중공업을 휴업으로 내몰고 있다

▲ 서울경제 = 팬데믹 쇼크, 제조ㆍ금융 연쇄부실에 정교한 대책을

美ㆍ日과 통화스와프 서둘러라

3차파도 적신호인데 또 낙관론 편 이유는 뭔가

▲ 이데일리 = 팬데믹 상황에선 우리 대응도 달라져야 한다

미국 국무부도 부패사례로 적시한 '조국 사건'

▲ 전자신문 = 유통업계의 디지털전환

주총 전자투표 활성화 기회로

▲ 한국경제 = 미국의 '유럽 차단' 쇼크…세계경제 미증유 쓰나미 대비해야

방역 허점 드러낸 콜센터 감염…'취약지대' 선제대응에 집중해야

세계 최고 원전기업 두산重 휴업…60년 공든 탑이 무너진다

▲ 건설경제 = 팬데믹 쇼크, 경제 대응전략 다시 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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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協 "의료개혁 미뤄야…실손보험보다 진료비 정상화부터"
대한병원장협의회는 20일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의료개혁 2차 방안의 실행을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원장협의회는 20일 낸 성명에서 "2차 실행 방안은 화려한 수사로 국민들을 현혹하는 정치인들처럼 온갖 미사여구만 썼다"며 이렇게 밝혔다. 협의회는 "복지부는 비급여 적정 관리와 실손보험 합리적 개선을 언급했지만, 공정 보상 확립을 위해 필요한 것은 진료비 정상화"라며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실손보험의 본인부담률 인상이 의료개혁에 적당한 것인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부는 또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는데 (의료사고에 따른) 어느 악결과에도 (의료진의) 고의성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복지부는 여전히 (의료사고를) 면책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절차만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규탄했다. 협의회는 "복지부가 지난해 8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마련했지만, 전공의와 학생들은 돌아오지 않고 상급종합병원의 구조 전환은 지지부진하며 필수의료 수가(의료서비스 대가)의 현실화는 요원하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실행을 미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복지부는 전날 비급여 적정 관리, 실손보험 개혁,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을 담은 의료개혁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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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듀센근이영양증', 유전자억제제로 치료 효과 향상"
희귀질환인 듀센근이영양증(DMD)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전략을 국내 연구진이 제시했다.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와 서울대 의대 의과학과 최무림 교수팀은 'EZH2 억제제'의 듀센근이영양증 근육 섬유화 감소 효과 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최근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했다고 서울대병원이 20일 밝혔다. 듀센근이영양증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근육이 점차 약화하고 섬유화가 진행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국내에 약 2천명의 환자가 있다. 스테로이드로 염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이 대표적이나 장기간 사용하면 근육 섬유화와 성장 장애, 체중 증가 등 부작용이 있다는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연구팀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조절하는 'EZH2 유전자'의 지나친 활성을 억제하면 근육기능이 개선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검증에 들어갔다. 근육 조직 정밀 분석 결과 실제로 듀센근이영양증 환자와 동물에게서 EZH2 유전자의 과활성화가 근육 섬유화와 염증 반응에 직접 연관됨을 확인했다. 이어 연구진이 실험용 쥐에 EZH2 억제제를 투여했더니 근육 섬유화가 감소하고 근섬유 크기가 증가하며 정상 근육과 유사한 형태로 회복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