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0일 조간)

 

▲ 경향신문 = 전체가구 70%까지 긴급재난지원, '코로나 뉴딜' 효과 높여야

개학에 부활절ㆍ총선까지, '물리적 거리 두기' 견지해야

장모 늑장 기소ㆍ부인 무혐의, '윤석열 수사 방침' 부합하나

▲ 국민일보 = n번방 추적단 눈물과 호소…사법부ㆍ국회ㆍ정부 답해야

코로나 격리 위반자 무관용으로 강력 처벌하라

꼼수로 55억 더 챙긴 미래한국당, 유권자가 우습나

▲ 서울신문 = 전자개표 무산시킨 48.1㎝ 투표용지

초중고 개학은 생활 방역이 가능해져야

방역지원 제안에도 미사일 발사 멈추지 않는 北

▲ 세계일보 = '온라인 개학' 치밀한 준비로 교육현장 혼선 막길

"모든 입국자 의무 격리"…통제 강화해야 실효 거둘 것

北 잇단 도발과 靑 침묵, 일상화되는 일 없어야

▲ 아시아투데이 = 한미방위비 분담 협상, 이제 결단을 내릴 때

무제한 돈풀기, 자금난 기업에 직접 도움줘야

▲ 일간투데이 = 초연결 세상…'진실 지킴이'로 거듭 나겠습니다

▲ 조선일보 = 3년 국정에 대한 평가는 선거밖에 없다

경제 생태계 붕괴 막는 재난 지원금, '총선 정치'는 빠져라

이 난리통에 한 달 미사일 9발 쏘아댄 北

▲ 중앙일보 = 모든 해외 입국자 2주 의무격리, 너무 늦은 대책 아닌가

도 넘은 북한 도발, 대통령이 나서서 막아야 한다

▲ 한겨레 = 불가피한 '개학 연기', 후속 대책도 빈틈없어야

정부 '재난생계비', 위기극복 위한 구명조끼 돼야

'가짜 뉴스'까지 동원해 지역감정 자극한 황 대표

▲ 한국일보 = 가닥 잡힌 '온라인 개학', 취약층 대책은 서 있나

선관위, 코로나 위기에 투표율 높일 방안 강구해야

주한미군 노동자 무급휴직 강행, 한미동맹 훼손이다

▲ 디지털타임스 = 긴급재난지원금, 피해층 우선 신속 지원이 원칙 돼야

정권창출 주인공도 돌아섰는데 자화자찬 빠진 文정부

▲ 매일경제 = 긴급재난생계비, 가장 절박한 계층에 한정하는 게 옳다

경영권 방어 성공한 조원태, 진짜 승부는 경영 정상화다

코로나 위기 속 총선, 투표장 방역대책 철저히 세워라

▲ 서울경제 = 기업 회생 넘어 대수술 플랜도 세워라

노조가 "배신 말라"며 여당 압박할 때인가

'천안함 소행' 北 연쇄도발에 엄중 경고해야

▲ 이데일리 = 전면 입국금지 결정 내리지 못할 사정 있는가

4ㆍ15 총선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다

▲ 전자신문 = 인터넷 트래픽 문제없나

코로나19 지원, 타이밍이 중요하다

▲ 한국경제 = 정치공학ㆍ反기업공약 난무 …이런 국회로는 경제 못살린다

한 번에 그친다는 보장없는 '코로나 지원금', 뒷감당도 고려해야

'방역 모범' 자랑하느라 의료진 사투 외면해선 안 된다

▲ 건설경제 = 막오른 4ㆍ15 총선…정책 놓고 대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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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앵무새 비밀은…"뇌가 인간 뇌 언어 영역처렴 작동"
사람 말을 잘 흉내 내는 앵무새의 일종인 잉꼬가 말을 할 때 뇌의 특정 영역이 인간 뇌에서 언어와 관련이 있는 영역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만의대 마이클 롱 교수팀은 20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앵무새가 소리를 낼 때 뇌 활동을 기록해 분석한 결과 앵무새 뇌가 말을 할 때 인간 뇌에서만 볼 수 있는 활동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인간과 앵무새가 비슷한 뇌 메커니즘을 사용해 복잡한 소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앵무새를 언어 연구와 언어 장애 치료법 개발을 위한 모델로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인간의 말은 의사소통의 한 복잡한 형태로 발성기관을 정밀하게 제어해 다양한 단어를 만들어내야 한다. 인간만이 발성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은 아니며 새도 이런 형태의 의사소통을 사용하지만 그 방식은 다르다. 특히 앵무새의 일종인 잉꼬는 사람의 말을 흉내 내는 등 다양한 발성을 할 수 있으며, 연구자들은 인간과 잉꼬에서 소리를 생성하는 데 기반이 되는 신경 과정이 비슷할 것으로 추정해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놀랍도록 유연한 인간 음성 언어를 만드는 섬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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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져도 10초 안에 80% 이상 회복되는 전자피부 개발
한국연구재단은 서울시립대 김혁 교수 연구팀이 찢어져도 10초 안에 80% 이상의 기능을 복구할 수 있는 자가 치유 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웨어러블 기기의 하나인 전자피부는 촉각을 느끼거나 생체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부착 부위 상처를 치료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하지만 마찰, 찢어짐, 스크래치 등 기계적 손상에 취약해 장기간 착용하기 어렵다. 손상을 80%까지 복구할 수 있는 전자피부가 개발됐지만, 복구하는 데 1분 정도 걸려 그사이 측정이 끊기고, 복구하려면 열이나 빛과 같은 외부 자극이 필요해 실용화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유연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에 이황화물 화합물을 도입, 외부 자극 없이도 스스로 다시 결합할 수 있는 이황화 결합을 형성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분자 이동성이 높은 화합물을 첨가, 자가 치유 능력을 극대화했다. 이렇게 개발된 자가 치유 전자피부는 상온에서 10초 이내 80% 이상 기능을 회복하는 성능을 보였다. 고온·고습·저온·수중 등 극한 환경에서도 근전도와 심전도를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손상 후에도 자가 치유를 거쳐 신호가 안정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했다. 김혁 교수는 "실시간 생체 신호 모니터링과 인공지능(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