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8일 조간)

 

▲ 경향신문 = 적금 깨고 대출 늘리고, 서민가계 비명 시작됐다

"한국은 방역 챔피언", 자가격리자도 수칙 지키라

후보 토론회도 못 낀 거대 양당, 부끄러운 줄 알라

▲ 국민일보 = 진영 싸움에 실종된 중도와 실용의 공간

실업 대란 조짐…노사정이 함께 막아야

미성년자들의 디지털 성범죄 충격적이다

▲ 서울신문 = 젊은층 몰리는 클럽·유흥업소·놀이공원 영업 중단하라

전자팔찌 도입 인권침해 논란 없어야

대학 등록금 일부 환급 적극 고려하라

▲ 세계일보 = 눈덩이 국가부채 보고도 여야 돈 풀기 경쟁할 텐가

확진자 급증 차단, 자가격리자·젊은층 관리가 관건이다

유권자 '밝은 눈'으로 막말·비방 후보 걸러내자

▲ 아시아투데이 = 여야의 재난지원금 경쟁, 후폭풍 대책은 있나

영향력 커졌으나 선거에 무관심한 1020세대

▲ 일간투데이 = 중국과 미국의 코로나19 이후 대응 살펴봐야

▲ 조선일보 = 작년 정부 적자 사상 최악 기록, 눈사태가 시작됐다

선거가 나라 기울게 만들 수 있다

中 업체 배 불린 韓 최대 태양광 단지, 월성 1호 발전량의 4%

▲ 중앙일보 = '일단 쓰고 보자'에 쌓여 가는 나랏빚, 미래는 보고 있나

자가격리자 손목밴드 인권침해 소지…도입 신중해야

▲ 한겨레 = 코로나 방역 중요해도 '손목밴드'는 지나치다

대학,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 귀기울여야

'삼성 노조 와해' 개입 인사가 노동위 위원이라니

▲ 한국일보 = '실업 쓰나미' 없도록 노사정 합심해 고용안전망 보강해야

재정 '빨간불'…나랏돈 풀더라도 재정관리 청사진은 내놔야

대학가 '등록금 반환' 갈등 방기하는 교육부의 무책임

▲ 디지털타임스 = 재정적자 54조…포퓰리즘 더 남발하면 나라 거덜난다

신규확진 이틀연속 50명 이하…자가격리 엄수돼야

▲ 매일경제 = '전 국민에 재난지원금' 票퓰리즘 멈춰라

총선 앞두고 다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불지피는 與

구청·도서관·보건소에서 술술 새는 개인정보 철저히 관리해야

▲ 서울경제 = 포스트 코로나19…규제혁파로 기업 유턴 길 터야

나랏빚 1743조, 중남미 전철 밟지 않아야

세입 확대해 공약 실천, 이런 공수표 어딨나

▲ 이데일리 = 신규 확진자 줄어든다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WHO가 '중국보건기구'라고 비아냥 듣는 이유

▲ 전자신문 = '온라인 개학' 민관 협력으로 넘자

삼성 실적, 마냥 기뻐할 수 없다

▲ 한국경제 = 외환위기 때 金 모았던 나라서 벌어지는 기막힌 장면들

"4월 위기설 근거 없다"지만 신흥국 디폴트 위험 심상치 않다

"미래 투자 몸사리지 않겠다" 위기 속 기업가정신이 희망이다

▲ 건설경제 =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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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물 수질 성적서 거짓 발급하면 자격정지 1년
내년부터 먹는물 수질을 검사한 기술인력이 허위 성적서를 발급하면 1년간 자격이 정지된다. 환경부는 먹는물과 다중이용시설 정수기 관리를 강화하는 먹는물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6일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먹는물 검사 성적서나 검사 결과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한 먹는물 검사기관 기술 인력에 대해 국가기술자격을 1년간 정지할 수 있게 했다. 내년 2월 21일 시행될 개정 먹는물관리법에 자격정지 처분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현재는 허위 성적서 등을 발급했을 때 정수기 품질검사기관 등 먹는물 검사기관에 대해서만 행정처분이 가능하다. 개정안에는 먹는샘물 수입판매업자도 수입신고 시 '1년 이내 발급한 원수 수질검사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수입판매업자에 더해 유통판매업자까지 제조업자와 같이 작업일지를 3년간 보관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수질이 기준에 못 미치는 먹는샘물을 수거·폐기했을 때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보고할 의무를 제조업자뿐 아니라 수입·유통판매업자에게도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먹는샘물 수입신고 처리 기한은 총 25일에서 서류검사 5일·관능검사 7일·정밀검사 25일 등으로 세분화한다. 정밀검사 이외에는 7일 내 통관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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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온실가스 대신 공기 냉매 이용한 친환경 냉동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기존 온실가스 대신 공기를 냉매로 이용한 냉동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발효된 유럽연합(EU)의 '불화온실가스'(F-gas) 규제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불화온실가스를 포함한 제품은 단계적으로 판매가 중지된다. 불화온실가스는 에어컨 냉매를 비롯해 자동차와 반도체 공정 등에 쓰이는 불소 성분이 들어간 온실가스를 말한다. 수소불화탄소(HFC)가 대표적인데, 오존층 파괴 물질로 생산이 금지된 프레온(CFC·염화불화탄소(HCFC) 대체물질로 사용돼 왔지만, 여전히 온실가스 효과가 커 대체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공기를 냉매로 활용해 영하 60도의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공기 냉각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증기 압축식 사이클 방식 냉동·냉각 시스템은 액체 냉매가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해 냉각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구조와 단순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불화온실가스를 냉매로 사용한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역 브레이튼 사이클(압축→열교환→팽창→냉각) 시스템은 기체를 압축한 뒤 열교환과 팽창을 거쳐 저온의 기체를 만드는 방식으로 액체 냉매 없이도 냉각이 가능하다. 그동안 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기술의 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