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2일 조간)

▲ 경향신문 = 지역균형발전과 분권, 범국가적 과제로 추진해야

용인 물류센터 화재로 또 5명 사망, 이천참사 얼마나 됐다고

북ㆍ미 회담 동력 살리려면 한ㆍ미 연합훈련 연기 필요하다

▲ 국민일보 = 경선 불복과 제명으로 얼룩진 지방의회 의장 선거

한ㆍ미훈련 축소돼도 전작권 전환 차질 빚어선 안 돼

▲ 서울신문 = 한국군 첫 통신위성, 자주국방 디딤돌 돼야

통합당 '좌클릭'한다며 '적과의 내통' 발언하나

또 다른 '검언유착' 의혹 불 지핀 KBS 오보 소동

▲ 세계일보 = 느닷없는 행정수도 이전 논란, 국론분열만 초래할 것

한ㆍ미 간 연합훈련 엇박자, 전시대비태세 차질 우려된다

민주적 토론조차 불가능하다는 '제1노총'의 민낯

▲ 아시아투데이 = 부동산 무서워 수도 옮긴단 발상, 공감 어려워

군사전용 위성 확보, 우주개발 도전의 계기되길

▲ 일간투데이 = 중국 위안화로 원유 결제…기축통화 대열 신호탄인가

▲ 조선일보 = 민심 들끓자 '그린벨트' '수도 이전' 마구 던지고 보나

국민에게 정권 나팔수 KBS 위해 돈 더 내라니

국회서 '윤 총장 가족 자료' 본 秋, 또 다른 공작 시작되나

▲ 중앙일보 = 수도 이전이 부동산 분노 막는 방패인가

법무부장관 승인받고 수사하라는 청와대의 오만

▲ 한겨레 = 경기도 '기본 임대주택'처럼 공급 방식도 혁신을

'5ㆍ18 계승' 통합당 새 강령, 관건은 실천이다

한미연합훈련 연기로 '대담한 변화' 만들어내야

▲ 한국일보 = 위기의 민주당, 차기 대표 혁신 책임 무겁다

한미훈련 축소해도 전작권 전환 차질은 피해야

▲ 디지털타임스 = 침체에 갇힌 한국경제 활력 불어넣는 `李ㆍ鄭 재회동`

이 판국에 與 '수도 이전' 주장, 누가 진정성 믿겠나

다시 만난 이재용ㆍ정의선 미래車 협력 시동 걸었다

金 "국회에 행정수도특위 만들자"

▲ 매일경제 = '법무장관 승인 후 검찰 수사'하면 중립적 수사 가능하겠나

"일부 정파가 노사정 합의 막는다"는 민노총 위원장의 폭로

그린벨트 해프닝 이어 난데없는 수도이전론…정공법으로 가라

▲ 서울경제 = 수도 이전ㆍ태릉 개발…변죽 그만 울려라

'권언ㆍ검언 유착' 두 갈래 의혹 특검으로 진위 밝혀야

민노총 위원장 겁박하는 극단파벌 우려된다

▲ 이데일리 = 집값 잡겠다는 행정수도 이전 제안 뜬금없다

재산세 고지서에 한숨 내쉬는 주택 소유자들

구급차가 중앙선 넘었어도…사고 나면 내 잘못이 60%

▲ 전자신문 = 저작권료, 원칙 세우자

삼성-현대차, 결실 맺어야

▲ 한국경제 = 관제펀드 남발하면 진짜 벤처펀드 설 땅 없다

수도 이전ㆍ개헌ㆍ그린벨트…이렇게 막 던질 이슈인가

위원장조차 비판하고 나선 민주노총의 非민주성

▲ 건설경제 = 처벌 만능주의 법 제정을 경계한다

재건축 묶어놓고 주택공급 확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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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앵무새 비밀은…"뇌가 인간 뇌 언어 영역처렴 작동"
사람 말을 잘 흉내 내는 앵무새의 일종인 잉꼬가 말을 할 때 뇌의 특정 영역이 인간 뇌에서 언어와 관련이 있는 영역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만의대 마이클 롱 교수팀은 20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앵무새가 소리를 낼 때 뇌 활동을 기록해 분석한 결과 앵무새 뇌가 말을 할 때 인간 뇌에서만 볼 수 있는 활동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인간과 앵무새가 비슷한 뇌 메커니즘을 사용해 복잡한 소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앵무새를 언어 연구와 언어 장애 치료법 개발을 위한 모델로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인간의 말은 의사소통의 한 복잡한 형태로 발성기관을 정밀하게 제어해 다양한 단어를 만들어내야 한다. 인간만이 발성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은 아니며 새도 이런 형태의 의사소통을 사용하지만 그 방식은 다르다. 특히 앵무새의 일종인 잉꼬는 사람의 말을 흉내 내는 등 다양한 발성을 할 수 있으며, 연구자들은 인간과 잉꼬에서 소리를 생성하는 데 기반이 되는 신경 과정이 비슷할 것으로 추정해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놀랍도록 유연한 인간 음성 언어를 만드는 섬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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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져도 10초 안에 80% 이상 회복되는 전자피부 개발
한국연구재단은 서울시립대 김혁 교수 연구팀이 찢어져도 10초 안에 80% 이상의 기능을 복구할 수 있는 자가 치유 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웨어러블 기기의 하나인 전자피부는 촉각을 느끼거나 생체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부착 부위 상처를 치료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하지만 마찰, 찢어짐, 스크래치 등 기계적 손상에 취약해 장기간 착용하기 어렵다. 손상을 80%까지 복구할 수 있는 전자피부가 개발됐지만, 복구하는 데 1분 정도 걸려 그사이 측정이 끊기고, 복구하려면 열이나 빛과 같은 외부 자극이 필요해 실용화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유연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에 이황화물 화합물을 도입, 외부 자극 없이도 스스로 다시 결합할 수 있는 이황화 결합을 형성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분자 이동성이 높은 화합물을 첨가, 자가 치유 능력을 극대화했다. 이렇게 개발된 자가 치유 전자피부는 상온에서 10초 이내 80% 이상 기능을 회복하는 성능을 보였다. 고온·고습·저온·수중 등 극한 환경에서도 근전도와 심전도를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손상 후에도 자가 치유를 거쳐 신호가 안정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했다. 김혁 교수는 "실시간 생체 신호 모니터링과 인공지능(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