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2일 조간)

▲ 경향신문 = 부동산시장 감독기구, 논의할 가치 있다

최장 장마ㆍ기록적 폭우, 기후변화 중장기 대책 시급하다

후원금 유용ㆍ학대 등 충격적 비리 드러난 나눔의집

▲ 국민일보 = 재정 여력 고갈…OECD 전망 자찬할 때 아니다

빈과일보 사주 체포, 홍콩의 자유가 무너지고 있다

▲ 서울신문 = 공직기강 책임진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적절한 처신

'양치기 소년' 기상청에 외국 일기예보 보는 시민들

수해 복구비 상향하고 4차 추경 편성해 신속히 지원해야

▲ 세계일보 = 이흥구 대법관 후보 제청, '코드 사법부' 우려된다

수도권ㆍ부산 집단감염 확산…방역고삐 바짝 조여야

방만한 '돈 살포'가 부른 사상 최악의 적자 재정

▲ 아시아투데이 = 부동산 문제, 사회갈등 진원지 되지 않게 해야

정치인 수해현장 방문, 흙 묻힐 각오 해야

▲ 일간투데이 = 휴간

▲ 조선일보 = "집값 진정" "경제 선방", 대통령 자랑 듣는 국민 심정 헤아려 보라

안 한 말 지어내고 한 말 빼 버린 '추미애 검찰' 공소장

집값 급등시켜놓고 '감시 기구' 검토, '빅 브러더' 흉내 내나

▲ 중앙일보 = 이해 못할 대통령 참모들의 처신

전국이 수해로 시름하는데 '4대강 정쟁' 할 때인가

▲ 한겨레 = 홍콩 당국의 언론자유 탄압을 비판한다

어려워도 '전시작전권 조기 전환' 꼭 이뤄내야

잇단 재난에도 '재정적자' 타령만 하는 보수언론

▲ 한국일보 = 역대 최대 재정적자, '4차 추경'도 유의해야

다주택 공직자, 靑 '인사 배제 원칙'에 반영하라

나눔의 집, 후원금 88억중 할머니들에게 고작 2억 썼다니

▲ 디지털타임스 = '부동산감독기구'는 주택난 가중시킬 가격통제 妄想

역대 최대 재정수지 적자…정부 불감증이 문제 키웠다

▲ 매일경제 = 규제 만능 부동산 감독기구보다 정책 전환이 먼저다

4대강 홍수 정쟁 벌일 시간 있으면 재발 대책부터 세워라

나라살림 올해 벌써 110조 적자, 걱정하는 목소리 왜 안 들리나

▲ 서울경제 = 北 무단방류 잇따르는데 수해지원 타령이라니

"규제일변 부동산정책 접으라"는 원로들의 고언

바닥 드러낸 나라곳간…민간 활력 외엔 답 없다

▲ 이데일리 = '현대판 흑사병'으로 치닫는 코로나 사태

올해 4번째 추경 논의, 나라 곳간도 걱정해야

▲ 전자신문 = 정보격차 해소, 지속 추진을

국회, 디지털 혁신으로 거듭나야

▲ 한국경제 = 세수 급감, 추경 남발, 빚 눈덩이…기업이면 벌써 망했다

"집값 안정세"라는 대통령 인식, 누가 주입하는 건가

"경제원칙 무시" 원로들 쓴소리, 洪부총리는 어떻게 듣고 있나

▲ 건설경제 = 서초구의 '재산세 반값 실험' 확산 기대

태양광발전소 건설, 이젠 방향 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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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성수기인데"…코로나 재유행에 얼어붙은 실내 시설
"코로나19가 또 발목을 잡을 줄 몰랐어요…여름방학이 성수기인데 걱정이죠"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키즈카페에서 근무하는 A씨는 요즘 이용객의 발길이 끊겨 한산해진 분위기를 실감한다고 13일 말했다. 폭염으로 실내 활동 수요가 늘어난 데다 휴가철까지 겹쳐 특수를 기대했건만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유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 것이다. A씨는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장난감, 놀이기구 등 손이 닿는 모든 곳을 소독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그는 "여름방학이라 평일에도 50명은 와야 하는데 어제는 20명 정도밖에 안 왔다"며 "방문하는 분들도 감염이 우려되는지 따로 얘기를 안 해도 아이에게 마스크를 씌우고 있다"고 말했다. 상당구의 한 키즈카페 직원은 "오늘 어린이집 단체 방문이 예정돼 있었는데 일부 아동들이 아파서 예약이 결국 취소됐다"며 " 휴가철에는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했는데 실망이 크다"고 답답해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 재유행에 타격을 입는 것은 키즈카페만이 아니다. 주말 가릴 것 없이 단체 이용객들로 북적이던 청주 청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