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일정](28일ㆍ수)

[정치]
▲ 대통령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10:00 국회)
▲ 국무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08:00 정부서울청사)
    머니투데이 그린뉴딜 엑스포(14:30 동대문 DDP)
    로봇산업 규제혁신 현장대화(15:50 킨텍스 1전시장)
▲ 국회
    본회의(10:00 국회 본회의장)
    여성가족특별위원회 국정감사(14:00 한국여성인권진흥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대통령 시정연설(10:00 국회 본회의장)
    이낙연 대표, 더불어민주당 4050 특별위원회 출범식(14:00 민주당사 2층 대강당)
    이낙연 대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 간담회(15:00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이낙연 대표, 씀tv 대담 live(20:00)
    김태년 원내대표, 대통령 시정연설(10:00 국회 본회의장)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한국노총 간담회(14:00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
    주호영 원내대표,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 전화 인터뷰(08:00)
    주호영 원내대표, 의원총회(08:30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
▲ 정의당
    김종철 대표, 국회 시정연설 사전 환담(09:40 국회 본청 의장접견실)
    김종철 대표, 여성의당 내방(11:00 국회 본청 223호)
    김종철 대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면담(15:00 국회 본청 223호)
    강은미 원내대표, MBC 김종배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08:15)
    강은미 원내대표, 사회적경제연대포럼 발족식(09:00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강은미 원내대표, 의원총회(09:30 국회 본청 223호)
    강은미 원내대표, 본회의(10:00 국회 본회의장)
    강은미 원내대표, 광주시 예산정책간담회(11:30 외백)
▲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 본회의(10:00 국회 본회의장)
    권은희 원내대표, 광주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간담회(11:30 외백/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17)

[한반도]
▲ 외교부, 중대본 회의(08:00)
▲ 외교부, 정부 시정연설(10:00 국회)
▲ 외교부, 주한중앙아시아대사단 간담회(15:00)
▲ 국방부, 정부 시정연설(10:00 국회)

[경제]
▲ 기재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08:30 정부서울청사)
▲ 기재부, 예산안 시정연설(10:00 국회)
▲ 공정위 전원회의(10:00 세종 심판정)
▲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08:30 대회의실)

[산업]
▲ 산업부, 일자리위원회(07:30 프레스센터)
▲ 산업부, 정부 시정 연설(10:00 국회)
▲ 산업부,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결성식(14:00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 산업부, 로봇산업 규제혁신 현장대화(15:50 킨텍스)
▲ 산업부, OECD 각료이사회 무역투자세션(20:00 대한상공회의소)
▲ 국토부, 부동산점검관계장관회의(07:30 서울)
▲ 국토부, 일자리위원회(07:30 프레스센터)
▲ 국토부, 예산안 시정연설(10:00 국회)
▲ 국토부, 규제혁신심의회(16:00 용산)

[IT의료과학]
▲ 과기정통부, 일자리위원회(07:30 한국프레스센터)
▲ 과기정통부, 국회 본회의(10:00 국회)
▲ 과기정통부, 우정사업 자율주행 시범운영행사(16:00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 방통위, 위원회 회의(10:30 회의실)

[소비자경제]
▲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예산안 시정연설 참석(10:00 국회)
▲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15:00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사회]
▲ 법무부, 예산안 시정연설(10:00 국회)
▲ 법무부 교정의 날 기념식(10:00 정부과천청사 지하대강당)
▲ 참여연대 등, 옵티머스 관련 금감원 감사청구 기자회견(10:00 금감원 후문)
▲ 북한 피살 공무원 친형, 청와대 정보공개 청구 기자회견(13:00 청와대 분수대)
▲ 정의기억연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1천463차 정기 수요시위(12:00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
▲ '성 접대 뇌물' 김학의 전 차관 2심 선고(14:05 서울고법 303호)

[정책뉴스]
▲ 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08:00 정부서울청사)
▲ 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08:00 정부세종청사)
▲ 복지부, 본회의 시정연설(10:00 국회)
▲ 정은경 질병청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08:00 오송청사)
▲ 교육부, 국회 본회의(10:00 국회)
▲ 서울교육청, 교육기부위원회 위촉식(서울시교육청 906호)
▲ 서울교육청, 서울사회복지모금회 MOU(서울시교육청 903호)
▲ 서울교육청, 영신초등학교 방문(15:00 영신초등학교)
▲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08:30 정부서울청사)
▲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현장점검(15:00 충북 보은)
▲ 정문호 소방청장,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08:30 작전실)
▲ 정문호 소방청장, 소방관서 격려(14:00 전주 덕진소방서)
▲ 정문호 소방청장,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관련 농진청 업무협약식(14:40 전북 전주)
▲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제5회 전체위원회(10:00 4층 대회의실)
▲ 국토부, 중대본회의(08:30 정부서울청사)
▲ 국토부, 로봇산업 규제혁신 현장대화(15:50 킨텍스)
▲ 여가부, 일자리위원회(07:30 프레스센터)
▲ 여가부,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10:00 국회)
▲ 농식품부, 2021년 예산안 시정연설(10:00 서울)
▲ 농식품부,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식(15:00 밀양)
▲ 농식품부, 식품외식 발전 유공 시상식(16:00 aT센터)
▲ 환경부, 본회의(10:00 국회)
▲ 환경부, ASF 중수본회의(10:30 농림부 상황실)
▲ 환경부, 그린뉴딜엑스포 컨퍼런스개막총회(14:30 서울)
▲ 노동부, 일자리위원회(07:30 서울)
▲ 노동부, 예산안 시정연설(10:00 국회)
▲ 노동부, 아세안+3 노동장관회의(15:00 서울)
▲ 노동부, 로봇산업 규제혁신 현장대회(15:50 일산)

[문화]
▲ 문체부, 전국도서관대회 시상식(14:30 국립중앙박물관)
▲ 문체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18:00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국제](현지시간)
<미국>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인도 등 순방 중(∼30일)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인도 등 순방(∼29일)
<중국>
▲ 중국공산당 5중 전회 계속(∼29일 인민대회당)
   =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결정, 2035년까지 장기 경제 목표 설정, 시진핑 체제 강화하는 중앙위 공작 조례 추인  
▲ 외교부 정례 브리핑(15:00 외교부)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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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복무' 지역의사법 통과에 지역 의대·시민단체 "환영"
지역의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울 대안이라는 기대와 함께 정책의 지속성·실효성 확보를 위한 더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지역·필수 의료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제시된 지역의사제는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뽑힌 의대생이 졸업 후 특정 지역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하는 제도다. 기존 전문의 중 특정 지역에서 5∼10년 종사하기로 국가·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과 계약하는 계약형 지역의사도 있다. 3일 전국 곳곳의 지역 의대와 시민단체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지역 사회에서 활동할 의사를 확보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는 분위기다. 의대 졸업생 상당수가 수도권에 취업하는 현실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대 관계자는 "지역의사제가 시행되면 지역 의료 인력 확보가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의사 채용에 있어 지원율이 높아질 것이고 의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적으로는 의무 근무 기간이 채용 후가 아니라 의사 면허를 딴 후 10년이라서 실제 병원에 머무는 기간은 이보다 짧을 수 있는 만큼 이후에 의사들 움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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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이 되는 K-푸드…붉은 수수, 한민족 지탱한 한 그릇
늦가을 바람에 붉게 익은 수수가 바람결에 흔들린다. 그 붉은 물결은 수확의 풍경만이 아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깊게 뿌리를 내리고, 메마른 계절 속에서도 알곡을 맺는 생명력, 그것이 바로 수수다. 화려하진 않지만 꿋꿋하고, 느리지만 끝내 결실을 이루는 그 모습은 한민족의 삶과 닮았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수수를 '복을 부르는 곡식'이라 불렀다. 붉은빛은 악귀를 물리치고 생명을 상징했기에 아이의 첫 돌상에는 반드시 수수팥떡이 올랐다. 붉은색은 생명의 색이자, 한민족 정신이 응축된 색이었다. 수수는 인류가 농경을 시작한 기원전 3천여년 무렵부터 재배됐다고 전해진다. 중앙아시아 건조 지대를 원산으로 인도와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이르렀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조선 초기 이전부터 이미 전국 20여 군현에서 수수가 재배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물이 부족한 산간지대나 해풍이 거센 바닷가까지, 우리에게 허락된 땅은 넉넉지 않았다. 그 척박한 땅에서 가장 잘 자라준 곡식이 바로 수수였다. 비가 적어도, 흙이 거칠어도 수수는 쓰러지지 않았다. 땅이 메마를수록 뿌리는 더 깊어졌다. 이 강인함은 곧 한민족의 근성이기도 했다. 문학 속에서도 수수는 생존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박경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