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바이든, 매직넘버 270명중 264명 확보…트럼프 214명"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 당선에 필요한 '매직 넘버'에 근접했다고 AFP통신이 5일 보도했다.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숫자인 매직넘버는 270명이다. 바이든 후보로서는 6명의 선거인단만 추가로 확보하는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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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대선' 혼돈에 빠진 미국…소송전·재검표 '대혼란'

미국이 11·3 대선 이후 극심한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우편투표 급증으로 개표 완료가 늦어지는 가운데 핵심 승부처에서 박빙의 대결이 벌어져 투표 종료 후 하루가 지나도록 당선인조차 확정짓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뒷심을 발휘하며 치고올라와 대권을 넘볼 수준까지 이르자 우편투표를 문제 삼아 사실상 대선 불복인 재검표와 소송 카드까지 꺼내들고 판 흔들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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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계 첫 여성 미 연방의원 탄생…"한국인 엄마 본받고 싶어"

미국에서 첫 한국계 여성 연방 의원이 나왔다. 미국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한국계 여성 메릴린 스트릭랜드(58·한국명 순자) 후보가 3일(현지시간) 실시된 선거에서 당선됐다고 AP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워싱턴주 제10 선거구에 민주당으로 출마해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2위를 하며 본선에 진출한 같은 당의 베스 도글리오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물리치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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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선 혼돈에도 'IT 랠리'에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3.9%↑

미국 대선을 둘러싼 혼돈이 지속하는 가운데 대형 IT주의 힘으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67.63포인트(1.34%) 오른 27,847.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74.28포인트(2.20%) 상승한 3,443.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0.21포인트(3.85%) 급등한 11,590.7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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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핼러윈 감염' 우려에 지역 넘나드는 'n차 전파'까지…불안불안

수도권을 비롯해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이어지면서 4일 신규 확진자는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지난 1일(124명) 이후 사흘 만이다. 특히 최근 집단감염 사례의 'n차 전파' 속도와 범위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젊은 층이 클럽이나 유흥주점 등으로 대거 몰렸던 '핼러윈 데이'(10월 31일) 관련 감염도 하나둘 나올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도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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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심 1심 재판 오늘 마무리…검찰 구형량 '주목'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재판이 5일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 대한 속행 공판을 열어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검찰이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일 정 교수를 전격 기소한 지 약 1년 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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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편 살해·시신유기' 고유정 오늘 대법원 선고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7)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이 5일 나온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이날 오전 살인·사체손괴·사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고씨의 상고심 선고공판을 연다. 고씨는 전 남편 A씨를 살해해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한 혐의와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고, 1∼2심 모두 전 남편의 살인·시신유기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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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 분할 계획에 3천억원 팔았다

LG화학[051910]의 배터리사업 분할 계획에 대해 반대했던 국민연금이 LG화학 주식 51만주를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LG화학 보통주와 우선주 등 33만7천346주를 매도했다. LG화학의 배터리사업 분할 계획이 알려진 지난 9월 16일 이후 9월에만 18만주를 던진 것을 포함하면 한 달 반 동안 총 51만주를 내다 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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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오늘 라임 판매사 제재심 2차전…징계 수위 주목

금융감독원이 5일 오후 '라임 사태'와 관련해 판매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연다.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이날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신증권, KB증권 순으로 제재 수위를 논의한다. 또 다른 제재 대상인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논의는 지난달 29일에 진행됐다. 이후 대신증권 제재심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으나 시간 관계상 마무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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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전원회의…금연법 채택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금연법과 수정된 기업소법을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만수대의사당에서 4일 열린 전원회의에서는 담배 생산과 판매, 흡연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금연법을 새로 채택했다. 금연법은 31개 조문으로 구성됐으며 극장·영화관 등 공공장소, 어린이 보육기관, 교육기관, 의료·보건시설, 상업·금양 봉사시설, 공공운수수단 등에 흡연금지장소를 지정하고 흡연질서를 어겼을 때 처벌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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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숨은 환자 많다…"고위험군 기침·발열시 즉각 검사"
고령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코로나19 숨은 환자가 많은 만큼 기침이나 발열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검사받아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7월 둘째 주 148명에서 이달 둘째 주 1천359명으로 9배로 불었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유행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홍정익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책반 상황대응단장은 전날 "지금 환자 수는 작년 8월의 절반 수준이지만, 최근 2년간의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분석했을 때 월말에는 작년 최고 유행 수준인 주당 35만명까지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문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숨은 환자'들이다. 최원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코로나19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져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하지 않는 환자분들이 많다"며 "특히 고령의 고위험군은 뒤늦게 코로나19로 진단되는 사례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고위험군은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즉각 검사받아야 한다"고 권고하며 "코로나19 예방법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감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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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젤리 '피부 주름 개선' 효과 입증…화장품으로 상품화
농촌진흥청이 특허 출원한 로열젤리로 만든 화장품이 피부 실험을 통해 탁월한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농진청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거쳐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을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은 안전·유효성 등 기능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판매할 수 있어 일반 화장품과는 차이가 있다. 로열젤리는 일벌의 머리 부분에 있는 하인두선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평생 알을 낳는 여왕벌의 먹이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 연구진은 일찍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 보호 및 보습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진은 로열젤리를 함유한 세럼(얼굴용 에센스)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의 거칠기가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개선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 결과물을 정리해 식약처에 제출했다. 로열젤리 기능성 화장품은 현재 산업체 기술 이전을 통한 상용화가 진행 중이어서 이르면 다음 달 중 시장에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고품질 로열젤리를 생산하기 위해 2019년 '젤리킹'을 비롯한 꿀벌 품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로열젤리는 고도의 생산 기술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