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60∼74세 미접종자 오늘부터 사전예약…75세 이상은 수시 예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다시 속도가 붙는 가운데 8월 접종 일정도 하나둘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에서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38%에 육박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상반기 미접종 고령층, 18∼49세 우선 접종 대상자, 발달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도 시작된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상반기 중에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고령층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접종 일정을 다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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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영향에 오늘 1천200명대…전문가 "4단계 연장에 '+α'도 필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주말·휴일에도 1천명을 크게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주중 평일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지만 이는 검사건수 자체가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7일(1천212명) 1천명대로 올라선 이후 4주 가까이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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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환 오늘 '금빛 착지' 시동…야구는 이스라엘과 4강행 다툼

한국 체조의 마지막 보루 신재환(23·제천시청)이 '금빛 착지'를 준비한다. 신재환은 2일 오후 6시 51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 출전해 참가 선수 8명 중 6번째로 뛴다. 여서정(19·수원시청)이 1일 도마 결선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목에 걸고 남자 대표팀의 막내 류성현(19·한국체대)이 마루운동에서 4위에 올라 한국 체조는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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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지원금, 편의점 쓸 수 있고 온라인몰·백화점 안 된다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상생 국민지원금은 작년 긴급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동네 마트, 식당,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종, 골프장, 노래방, 복권방, 면세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용도 제한 규정을 기본적으로 지난해 재난지원금과 같게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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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김여정 담화에 "연합훈련 어떤 결정도 한미 합의로"

미국 국방부는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남측의 결정을 주시하겠다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담화에 대해 "어떤 결정도 상호 합의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있는지 서면으로 묻자 "우리는 북한의 입장에 코멘트하지 않는다"면서도 "연합훈련은 한미 양국의 결정"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김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 조정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촉구한 가운데 연합훈련의 시기 및 규모 등에 대한 결정에 있어 한미 간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원칙을 천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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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올라봐야 얼마나'…가계대출 변동금리 82%, 7년반만에 최대

일반적으로 향후 금리 상승이 예상되면 이자 부담 우려에 따라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로 가계대출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지만,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한 최근 오히려 변동금리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 당장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상당 폭 낮은데다, 길어진 코로나19 타격과 저금리 기조 속에 대출자들이 금리 급등 가능성을 낮게 보기 때문이다. ◇ 변동금리 비중 2019년 53%→2021년 6월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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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텁지근한 날씨 이어져…오후 일부 지역 시간당 50㎜ 강한 비

월요일인 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비는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다만 오후에는 비구름대가 발달하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빗줄기는 밤에 차차 잦아들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이튿날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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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사는 노인 166만명…5년새 36%↑

배우자도 자녀도 없이 홀로 사는 노인이 16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화 추세가 심화하면서 이런 유형의 위험 가구가 급증할 수밖에 없어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2일 보면 일반가구(노인 요양시설 등 집단가구 제외) 구성원 중 65세 이상 가구원은 784만6천명, 이 가운데 1인 가구인 사람은 166만1천명으로 21.2%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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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3사 "소재 내재화율 높여라"…대규모 투자 경쟁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LG와 SK, 삼성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기술 경쟁에 이어 소재 내재화 비중을 높이기 위한 무한 경쟁에 돌입했다. 양극재·음극재·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는 배터리의 성능(주행거리,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소재를 직접 생산함으로써 수급 안정과 품질·경제성까지 강화하려는 것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096770], 삼성SDI 등 배터리 기업과 소속 그룹은 배터리 핵심 소재(양극재·분리막·음극재·전해질)의 내재화율을 높이기 위해 잇달아 신규 사업에 진출하거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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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썸코인 투자자들 "60억 피해" 2차 고소…경찰 수사

경찰이 '빗썸코인' BXA 사기 사건 피해자들의 2차 고소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2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중순 원모씨 등 투자자 14명이 김병건(58) BK그룹 회장과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실소유주 이정훈(45) 전 의장 등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넘겨받았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김 회장이 2018년 10월 (이 전 의장으로부터) 빗썸을 인수했고, 빗썸코인(BXA)이 발행돼 상장될 것이라고 했다"면서 김 회장 말에 당시 가치로 69억2천여만원 상당의 718비트코인·7천793이더리움을 모아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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