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오늘 다시 2천명대…수도권 재확산 조짐속 추석연휴 방역 '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꺾이지 않으면서 일상 속 감염 위험도 계속 커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벌써 두 달 넘게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며, 주간 피크 시점인 수요일부터 어김없이 2천명 안팎으로 치솟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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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의혹 키맨' 김웅, 오전 회견…입장 표명 주목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8일 지난해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았다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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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층 주택청약 기회 많아진다…민간분양 특공에 추첨제 도입

청약 기회가 제한된 청년층을 위해 민간 분양 아파트 특별공급에 추첨제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열린 청년 특별대책 당정협의회의 후속 조치로 현행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제도를 일부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공급에서 청약 기회가 제한된 청년층을 중심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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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 테러 20년] ① 무너진 자존심…끝나지 않는 전쟁의 시작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 구름 한 점 찾을 수 없는 쾌청한 화요일이었다. 갑자기 맨해튼 남단의 세계무역센터(WTC) 북쪽 건물에서 연기가 솟아올랐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소속 여객기가 북쪽 건물에 충돌한 시간은 오전 8시46분. 테러범 5명을 포함해 승객과 승무원 92명이 탑승한 보잉 767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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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대로 향하는 잠재성장률…"비커 속의 개구리 될 판"

최악의 저출산 고령화, 갈수록 벌어지는 양극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분배의 '실탄'을 어디서 조달할 것인가. 방법은 두 가지다. 세금을 많이 걷든 아니면 국채를 찍어 나랏빚을 늘려야 한다. 둘 다 적정 성장과 일자리 유지·확대로 경제의 체력을 키워야 가능하다. 여야 대선주자들은 이를 위해 다양한 해법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각종 복지 공약은 쏟아내면서 성장을 위한 공약은 너무 허술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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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 수조원씩 늘어도 임원 연봉 계속 올린 공공기관들

부채와 인건비가 늘어나며 재무구조가 악화하는 와중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의 임직원 평균 연봉이 해마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이 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39개 공공기관의 총부채는 2018년 181조7천768억원에서 2020년 198조3천77억원으로 2년 새 약 16조5천억원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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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반 최고지도자 "아프간 새정부는 이슬람법에 따라 통치"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최고지도자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가 새 정부는 샤리아(이슬람 율법)를 따라 국가를 통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아쿤드자다는 이날 새 정부 수반·각료 내정자를 발표한 직후 성명을 내고 "앞으로 아프간의 모든 삶의 문제와 통치 행위는 신성한 샤리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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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중재법 8인 협의체, 오늘 첫회의…진통 예고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가 8일 오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연다. 협의체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김용민 의원과 민주당이 추천한 김필성 변호사, 송현주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가 참여한다. 야당에서는 국민의힘 최형두 전주혜 의원과 국민의힘의 추천을 받은 문재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희석 연세대 법학연구원 박사가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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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오늘 온라인 대선 출마 선언식…대전현충원 참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8일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 선언식을 한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10년 조용한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이날 오후에는 충남 공주의 한 컨벤션 센터에서 시민들과의 간담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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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오늘 임은정 소환…'윤석열 수사' 참고인 조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수사방해 혐의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8일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임 감찰담당관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사무실로 불러 윤 전 총장의 혐의에 대한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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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경희의료원, 과민대장증후군 진단키트 개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박기선 박사 연구팀은 최근 경희의료원 김진성·하나연 교수팀과 공동으로 과민대장증후군 진단키트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민대장증후군(IBS)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복통, 설사 또는 변비가 나타나는 난치성 위장장애로, 방치할 경우 만성 장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 과민대장증후군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질병의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생물학적 지표)가 개발되지 않아 환자의 병력에 의존하거나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할 수밖에 없었다. 연구팀은 혈액 속 엑소좀을 바이오마커로 활용해 진단키트 시작품을 제작했다. 엑소좀은 체내 세포가 정보 교환을 위해 분비하는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세포외소포로, 환자의 병리적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가 된다. 정상군과 과민대장증후군 환자 각각 30명씩 혈중 엑소좀을 분리한 뒤 마이크로RNA(생물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RNA, 즉 리보핵산의 일종)를 분석, 14종의 마이크로RNA 가운데 만성 장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6종을 바이오마커로 개발했다. 시제품 키트를 활용해 예후를 판단할 수 있고, 증상의 중증 정도를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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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오젬픽류, 소규모 임상서 알츠하이머 완화 효과"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오젬픽류의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약물이 200명 규모의 작은 임상실험에서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을 완화하는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CNN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콘퍼런스에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신경과학 교수인 폴 에디슨 박사는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에디슨 박사팀의 임상실험은 주로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로 구성된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중 GLP-1 작용제의 일종인 리라글루타이드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위약을 투여받은 집단과 비교해 1년 후 인지기능 저하가 18%가량 느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약물은 기억력과 학습,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수축을 거의 50%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수축은 치매·알츠하이머 환자의 심각한 인지기능 저하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실험에는 연구를 시작할 당시 시판된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빅토자(이하 브랜드명)와 비만치료제 삭센다가 이용됐으며, 매일 주사로 투여됐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알츠하이머협회의 최고 과학 책임자 마리아 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