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北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김정은 참관 안해

북한이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밝혔으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를 참관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천580초를 비행하여 1천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13일 전했다. 통신은 "시험 발사를 통해 새로 개발한 터빈송풍식 발동기의 추진력을 비롯한 기술적 지표들과 미사일의 비행 조종성, 복합유도결합방식에 의한 말기유도명중정확성이 설계상 요구들을 모두 만족시켰다"며 "총평 무기체계 운영의 효과성과 실용성이 우수하게 확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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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천500명대…추석특별방역대책 시행·요양시설 방문면회 허용

추석 연휴(9.19∼22)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진정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통상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급감하면서 확진자도 대폭 줄지만, 지난 주말에는 예상만큼 감소하지 않았다. 오히려 1천7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주간 대비로는 확산세가 더 거세진 양상이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 여름 휴가철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추석 연휴에도 대규모 인구 이동선을 따라 코로나19가 전국 곳곳으로 더 퍼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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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유엔에 언론중재법 답신…"표현의 자유 보호 노력 계속"

정부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유엔 인권 전문가의 지적에 현재 국회에서 개정안을 논의 중이며 정부는 표현의 자유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13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일 OHCHR에 서한을 보내 국회의 언론중재법 논의 동향을 설명했다. 정부는 아이린 칸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의 8월 27일자 서한을 보고관의 요청대로 국회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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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반 체제 한달] 강경파 정부 출범, 이슬람 율법사회 재실험

파죽지세로 아프가니스탄을 휩쓸던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지난달 15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카불에 들어섰다. 대통령은 누구보다 빨리 국외로 도망쳤고 정부는 허망하게 무너졌다. 이후 한 달 아프간은 대격변과 혼란을 겪었다. 공포에 질린 시민은 여권도 없이 탈출하겠다며 공항으로 몰려들었다. 이슬람국가(IS)는 이를 노려 대형 테러를 벌였다. 탈레반의 '완전 장악' 선언 속에서도 저항군은 반(反)탈레반 기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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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은, 고발사주 보도시점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던 날짜 아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이번 의혹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협의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곧바로 이를 부인하는 언급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 씨는 12일 SBS에 출연해 고발사주 의혹 보도가 나오기 전 박 원장을 만난 탓에 박 원장이 보도에 개입했다는 추측이 나온다는 지적에 "날짜나 기간 때문에 저에게 자꾸 어떤 프레임 씌우기 공격을 하시는데, 사실 9월 2일이라는 날짜는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거나 제가 배려받아서 상의한 날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뉴스버스) 이진동 기자가 '치자' 이런 식으로 결정한 날짜고, 그래서 제가 '사고'라고 표현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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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찬투' 영향에 남부 많은 비…내륙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13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간접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에 시간당 30∼5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은 오전까지 약한 비가 오고, 전남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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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규제] 문어발도 모자라 지네발…요람에서 무덤까지 뻗친 손길

[※ 편집자 주 =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빠른 속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거대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이들 플랫폼 기업의 현황과 쟁점, 규제 찬반 논란 등을 담은 기사 3건을 송고합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과거 사회 보장 제도의 이상을 표현한 이 구호는 현재 한국인의 생활 속 거의 모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경영 목표에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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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1차 컷오프 여론조사 시작…윤석열·홍준표, 나란히 TK로

국민의힘은 13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여론조사는 13∼14일 이틀간 책임당원 2천명·일반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 기관 두 곳이 당원과 시민 1천명씩을 조사한다. 전화면접을 통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는지를 묻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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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독주속 쐐기는 못 박았다…희망 살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향배를 판가름할 중대 분수령인 1차 슈퍼위크에서도 민심도 당심과 다르지 않았다.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강원 경선에서 4연승을 질주하는 동시에 50만명의 국민·일반당원이 참여한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 승리를 거머쥐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본선 직행 티켓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그러나 이 지사의 누계가 51%로 살짝 내려앉고 이낙연 전 대표는 처음으로 30% 벽을 넘어서면서 이 지사가 쐐기를 박기에는 2% 부족한 결과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결국 2주 뒤 치러지는 호남 대전의 결과가 키를 쥘 것으로 보여 추석 연휴를 포함, 남은 기간 '호남 혈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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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출생연도 끝자리 1·6 오늘부터

1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절차가 시작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프라인 신청도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요일제 원칙에 따라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13일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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