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일 조간)

▲ 경향신문 = 줄세우기에 흑색선전까지, 혼탁의 끝판 국민의힘 경선

위드 코로나 시작, 방역수칙 준수로 '불안한 공존' 넘어서야

막 오른 COP26, 지구를 구할 마지막 기회 놓쳐선 안 된다

▲ 국민일보 =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이제 북한이 적극 화답할 때다

'공천 협박' 놓고 낯 뜨거운 공방 벌인 국민의힘 후보들

이재명표 전 국민 재난지원금 포퓰리즘 아닌가

▲ 서울신문 = 가계대출 규제 틈타 제 배만 불리는 은행들

초라한 대장동 수사 한 달, 특검밖에 길 없는가

국민의힘 경선 남은 나흘, 비방 대신 정책 대결 보여라

▲ 세계일보 = 새 정치 내세우면서 또 말 바꿔 대선 출마하는 안철수

文대통령이 제안한 '교황 북한방문', 실현 가능성 있나

대선 4개월 앞두고 재난지원금, 전형적 포퓰리즘 아닌가

▲ 아시아투데이 = 일상회복, 확진자 줄이며 자영업자 고통 덜자

북, 구차한 조건 걸지 말고 당장 대화 나서라

▲ 조선일보 = "교황, 訪北 수락했다"는데 교황청은 다른 발표, 3년 전과 판박이

급증하는 돌파감염, 부스터샷 앞당기기 검토해야

대장동, 누가 투자하고 수익 챙겼는지 '돈 흐름'부터 밝혀라

▲ 중앙일보 = 대선 앞두고 재난지원금 100만원 논의 적절치 않아

빠른 일상 회복, 우리 하기에 달렸다

▲ 한겨레 = 확산세 안고 '위드 코로나' 첫발, 지속성이 관건이다

악조건 속 막 오른 'COP26', 인류 구할 책임 다해야

국민의힘 '공천 협박' 난타전, 정치혐오만 키운다

▲ 한국일보 = 기후변화 정상회의, 빈손 행사 그쳐선 안 된다

능력도 의지도 안 보인 대장동 수사 한 달

'막장' 치닫는 국민의힘 경선, 이러고도 지지 바라나

▲ 디지털타임스 = 일상회복 돌입했지만 정착엔 적신호…감내할 의지 있나

가능성도, 실익도 없는 文의 교황 방북 재차 제안

▲ 매일경제 = 교황방북 3년간 무시한 북한 마지막 기회 걷어차지 말라

위드 코로나, 촘촘한 방역체계와 성숙한 시민의식에 달렸다

자영업자 찔끔 손실보상에 분노하는데 또 국민지원금 주자는 與

▲ 브릿지경제 = 이제 '위드 코로나'…백신 앞서 국민 동참 최우선

▲ 서울경제 = 국면 전환용 '정책 폭탄' 접고 '대장동 특검' 즉각 수용하라

일찍 온 반도체 겨울, '나홀로 사투' 韓 기업들

핵만큼 위협적인 北해킹…'사이버 침공' 대비할 때다

▲ 이데일리 = 통신장애 대란 일으킨 KT, 사후대처 어물쩍은 안 돼

또 튀어나온 세금 뿌리기 약속, 배경·시기 모두 틀렸다

▲ 전자신문 = 컴퓨팅장비 국산화 긴호흡으로

'위드 코로나' 국민 협조가 관건

▲ 한국경제 = 日도 허용한 리걸테크 한국선 불법, 언제까지 이럴 건가

"노동 유연성·안정성 다 낮다"…이러니 일자리 줄어들밖에

'전국민 100만원'에 금리 급등…그 부담 누가 지나

▲ e대한경제 = 집값 급등과 금리 인상 등에 심화된 경제주체 간 양극화

윤곽 드러난 이재명표 부동산 정책, 집값 안정 어렵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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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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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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