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AI 유방암 검출 솔루션, 미국 FDA 허가받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AI 유방암 진단보조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정식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AI를 기반으로 유방촬영술로 찍은 영상 내 유방암을 검출하는 제품이다. 유방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97%의 정확도로 검출하고, 의심 부위의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수 치로 표기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한다.

 이 솔루션은 2019년 7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와 2020년 6월 유럽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루닛은 이 제품을 한국,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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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제 투여 전 '심장 부작용' 고위험군 예측 가능"
유방암 치료제 '트라스투주맙'을 투여했을 때 심장 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환자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단서가 제시됐다. 클론성 조혈증(CHIP)을 동반한 유방암 환자는 트라스투주맙을 맞으면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빈·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와 류강표 박사,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찬순 교수 연구팀은 국내외 대규모 환자 표본을 토대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트라스투주맙은 전체 유방암의 15∼20%를 차지하는 'HER2 양성 유방암'과 위암 등에 쓰는 표적항암제다. 하지만 일부 유방암 환자에게 투여 시 좌심실 수축 기능 저하, 심부전 등 심장 근육 손상이나 기능 저하와 같은 '심독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항암제 투여 전 심독성 고 위험군을 가려내는 게 필요하지만, 활용할 수 있는 지표가 제한적이었다. 클론성 조혈증은 혈액 생성을 담당하는 조혈모세포에 후천적으로 돌연변이가 발생한 상태다. 돌연변이가 누적되면 암이나 심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최근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로 주목받 고 있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며 늘어나는 클론성 조혈증이 트라스투주맙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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