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4일 조간)

▲ 경향신문 = 해 넘긴 '대선 후보'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신속히 결론 내야

예상 뛰어넘는 오미크론 급증세, 새 방역체계 절실하다

국민의힘 쇄신, 윤석열의 '철학·정책 부재' 해소가 관건이다

▲ 국민일보 = 도전과 미래 띄운 기업의 발목 잡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 신년사에 담긴 '국민 통합'…다음 정부의 제1 과제

선대위 전면 개편하는 국민의힘, 집권 비전도 보여줘야

▲ 서울신문 = '친환경'이라며 원전 끌어안은 유럽, LNG 택한 한국

文, 대선 공정관리와 코로나 극복에만 신경써라

선대위 좌초한 국민의힘, 이러고도 대선 치르겠나

▲ 세계일보 = 마지막 신년사서도 낯뜨거운 자화자찬만 늘어놓은 文

사상 초유의 2월 추경이라니, '대선용 돈풀기'는 안 돼

국민의힘 선대위 공중분해…원점에서부터 새판 짜야

▲ 아시아투데이 = 이집트 원전 참여, 청정에너지로 재분류해야

국민 통합 이룰 공약과 선거 보여 달라

▲ 조선일보 = 의장 허락 없이 말하면 市長 퇴장, 1당 장악 서울시의회의 막장

607조 본예산 두 달 만에 또 30조 추경, 선거 없어도 이랬겠나

농락당한 최전방, 진짜 '군인' 없는데 첨단 장비가 무슨 소용

▲ 중앙일보 = 지지율 폭락에 뒤늦게 호들갑 떠는 국민의힘

기업 투자 살려야 일자리도, 성장도 온다

▲ 한겨레 = 문 대통령, 집값·남북관계 안정으로 유종의 미 거두길

'대혼돈' 국민의힘, 이러고도 표 달라고 할 자격 있나

'택소노미'에 원전 포함한 EU, 우리와는 사정 다르다

▲ 한국일보 = 인니 석탄 금수, 돌발적 공급망 리스크 대비해야

문 대통령, 오해 없게 대선 관리할 책임 막중하다

尹 선대위 전면 개편…후보 역량이 더 중요

▲ 디지털타임스 = 文, 또 자화자찬 신년사…민생·안보 파탄은 누구 책임인가

국힘 선대위 전원 사의, 환골탈태 시늉만 내면 기회 없다

▲ 매일경제 = 대선전 추경으로 돈 푼다는 여야, 들썩이는 물가는 안중에 없나

국민의힘 선대위 전면 개편, 윤석열 反文넘어 비전 보여라

2년만에 문 연 CES, 선진 한국의 혁신역량 보여주길

▲ 브릿지경제 = 굴절된 현실인식만 남긴 대통령 신년사

▲ 서울경제 = 尹 '땜질 쇼' 아니라 진정한 반성과 비전 제시를 해야

취임사와 정반대 길로 간 '역주행 정치' 반성할 때다

벌써 '이재명 정부'인가

▲ 이데일리 = 국민 정신건강 해치는 코로나 블루, 힘모아 대응해야

새해 벽두부터 대규모 추경, 명분 옳다 해도 문제 많다

▲ 전자신문 = 글로벌 CP '무임승차' 안돼

한국의 저력 보여줄 CES

▲ 한국경제 = 선대위 총사퇴 국민의힘, 원점서 다시 시작해야

30조, 50조, 100조…국민 마취시키는 퍼주기 대선판

대통령 신년사만 들으면 이런 태평성대가 없다

▲ e대한경제 = 탄력 받는 여야 추경 편성, '선심성 퍼주기'되지 않아야

국민통합, 정치인·지도층만 조심하면 저절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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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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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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