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확진자 3만명대…오늘부터 백화점 판촉 금지·학원 띄어앉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일 신규확진자 최다 기록이 작성되면서 새로운 방역·의료체계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7일부터는 백화점, 학원 등 방역패스 제외 시설에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된다.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날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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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오늘 중대본 주재…오미크론 총력 대응 당부할 듯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7월 25일 이후 6개월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직접 주재하는 중대본 회의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총력 대응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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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오늘은 골든데이!…쇼트트랙 개인전 '금메달 2개 도전'

한국 선수단은 7일 쇼트트랙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7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시작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와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출전한다. 두 종목 모두 이날 결승까지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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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김종인과 전격 비공개 심야 회동…지원 요청한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비공개로 전격 회동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 판세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올 연초까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도왔던 김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이 후보를 우회적으로라도 지원할지 주목된다.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1박 2일 부울경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 올라온 뒤 광화문에 있는 김 전 위원장의 개인 사무실에서 김 전 위원장을 만나 코로나 위기로 인한 방역·서민 경제 위기 극복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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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한상공회의소 특별강연…경제비전 밝힌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 대선 후보 초청 특별강연을 통해 집권 시 경제비전을 밝힌다. 윤 후보는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의 특강에서 디지털 전환, 미중 갈등, 기후변화 등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 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특강 후에는 기업인들과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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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G3 디지털경제강국 도약' 정책간담회 참석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7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디지털경제연합 주최로 열리는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대선 후보 초청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미래, 초격차 디지털 선도국가'를 주제로 한 디지털경제 관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 '안철수TV'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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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3국 북핵 대표, 이번 주 하와이서 북핵·미사일 등 협의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높아가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수석대표가 이번 주 하와이에서 직접 만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미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10∼15일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 납치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 등 광범위한 이슈를 논의한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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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첫해 가구·가전 샀던 소비자들 작년엔 가방·옷 샀다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에 가구와 가전·자동차 소비에 주력했던 소비자들이 작년에는 가방과 옷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목돈을 쓸 방법이 막혀 내구재 소비에 주력하던 사람들이 작년에는 집 밖으로 나설 준비를 했던 것이다. 통계청의 2021년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7일 보면 지난해 소매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5.5% 상승했다. 이중 의복과 가방 등 준내구재(1년 이상 사용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가인 내구재) 판매는 12.4%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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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22 공개 초읽기…임인년 스마트폰 대전 불붙는다

이번 주 삼성전자 갤럭시S22 공개를 시작으로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통적으로 하반기에 주력 제품을 내놓는 애플이 상반기에 중저가 아이폰 신제품을 내놓고, 중국 업체들도 플래그십 기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7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0시에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2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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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에 짓눌린 대학생활…저소득층 학자금대출 '5년간 2조8천억원'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대출 규모가 최근 5년간 2조8천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대학생은 최근 등록금보다 생활비 명목으로 학자금 대출을 많이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전체 소득 10분위 중 3분위 이하 저소득층의 학자금 대출 규모는 2조8천80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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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까지 추위 계속…낮 최고기온 7도

월요일인 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울릉도·독도에, 밤부터는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 내외다. 제주도는 8일까지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제주도 산지에는 1∼3㎝의 눈이 오겠다. 아침 기온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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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는 엄마, 말리는 선배"…의정갈등에 학교 밖 맴도는 의대생
"25학번 의대 신입생 얘기를 들어보니 부모님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학교에 가라 하고 선배들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학교에 오지 말라 해서 아침에 PC방으로 출근한답니다."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과 관계자가 최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의사 수 추계 논문 공모 발표회에서 언급한 사례다. 이 관계자는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도 주변의 여러 사정으로 결정할 수 없는 의대생과 학부모님 전화가 교육부로 많이 온다"며 현장에 있던 의대 교수 등을 향해 "이제 학교로 돌아와 학업을 이어가길 희망하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 장기화한 의정 갈등 속에 의대생들이 학교 밖을 맴도는 신세가 됐다. 정부의 의대 증원 등 정책에 반대하는 강경한 목소리가 여전히 큰 건 사실이지만, 이제는 돌아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의대생들도 적지 않다. 의료계 안에서는 의대생이 의정 갈등의 '볼모'가 돼 버렸다며 이제 선배들이 나서서 후배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길을 터주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 "돌아가고 싶다는 학생 존재하지만…복귀로 이어질진 미지수"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주요 의대들은 교수와 학생의 일대일 면담 등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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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실시간 공유' 개정안 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 핵심은 중앙과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에 의료자원 정보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 감염병 관리 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렇게 되면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병상과 의료자원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관 간 의료자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병원 간 가용병상 파악이 어려워 환자 전원 등 감염병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병상 정보 등을 메일로 주고받으면서 신속성과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현재까지도 병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은 구축돼 있지 않아 향후 감염병이 발생해 확산할 경우 비슷한 혼선이나 어려움이 되풀이될 수도 있다. 김 의원은 "감염병 대응에 인력과 병상 등 의료자원을 적재적소에 신속히 배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이번 개정안이 제정돼 보다 감염병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